2017년 7월 레코멘 게스트 아카네 편
노리 : 요코하마시 라디오 네임 '산사이노사이'에서 보내주셨습니다. "노리타로, 유카노스케, 아카넹, 안녕하세요! 이전 음악 프로그램에서 '월요일 아침, 스커트가 잘려 있었다'를 선보였죠. 퍼포먼스가 정말 멋졌습니다! 유카노스케가 블로그에서 이 곡의 주제로 TAKAHIRO 선생님이 '사일런트 마조리티'를 만나기 전의 소녀들을 표현했다고 하니, '아하!'라고 생각했습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변화가 있었을 텐데, 두 분은 데뷔부터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대략 1년 4개월 정도 동안 제가 가장 변했다고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중략)
노리 : 유카노스케는? 무엇이 변했다고 생각해?
스가이 : 아.. 이유는 모르겠지만, 케야키자카에 들어온 이후로는 꽤 눈물이 많아졌어요.
모리야 : 아~ 알겠어~!
노리 : 알겠어? (웃음) 그렇게 울게 돼?
스가이 :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을 느끼는 일이 많아서, 아마.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셨기 때문일 거예요.
노리 : 그렇구나? 최근에 왜 울었어?
스가이 : 최근에는... 아... 오늘 울었어요 (웃음).
노리 : 오늘 울었어!?
모리야 : 아! 울고 있었네!
노리 : 에~ 왜?
스가이 : 너무... 후회스럽고... 뭔가 스스로가 너무 싫었어요.
노리 : 에ー!? 정말로?
스가이 : 뭔가 엄청...
노리 : 자신의 무엇이 싫었는데?
스가이 : 에헤헤... 음... 더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아서.
노리 : 그렇구나~
스가이 : 하지만, 울어버리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노리 : 그래도 울었던 만큼 더 강해지니까요. 눈물의 수만큼 강해져요. 저도 이틀 전에 술에 취해서 지갑을 잃어버려서 정말 울었어요. '내가 뭐 하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죠.
모리야 : 아~~!
스가이 : 누구나 그런 때가 있죠...
노리 : 아니, 그 전에 같은 선상에서 얘기하지 마! 이거죠? 술에 취해서 지갑을 잃어버린 사람과, 나의 일을 같은 선상에서 얘기하지 마라고요.
스가이 : 아니, 전혀 전혀. 진짜 전혀 대단한 일이 아니에요.....
노리 : 그만큼 스토익(* 엄격하다, 금욕적이다)하게 하고 있는 거예요. 스가이 씨는.
스가이 : 정말로 좀 더 철저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죄송해요.
노리 : 아니, 또 울 것 같아지지 않았어요? 그만하세요!
스가이 : 괜찮아요 (웃음).
노리 : 누가 이런 메일 보냈어!
스가이 : 아니에요! 정말로!
노리 : 산사이노사이, 이 자식!
스가이 : 산사이노사이 씨, 이따금 메일 주셨잖아요. 산사이노사이 씨.
노리 : 아, 잘 기억하고 있네요.
스가이 : 항상 감사합니다.
노리 : 하지만, 강해지는 것도 일의 일환이니까요. 힘내세요.
스가이 : 네! 열심히 할게요!
노리 : 네, 계속해서 이쪽은 라디오 네임, 크라운 마제스틴에서 온 메일입니다. "스가이 씨와 모리야 씨는 캡틴과 부캡틴이지만, 두 분에게 의지가 되는 멤버가 있나요?" 멤버 입장에서는 두 분이 믿음직스러울 거예요, 반대로 두 분이 의지하고 있는 멤버는?
(중략)
노리 : 에~ 유카노스케는 누구야?
스가이 : 에, 진짜로...라고 해도 이미 수가 많아서 끝이 없어요. 음~
노리 : 최근에 말하자면 누구야?
스가이 : 최근에 말하자면... 음...하부쨩, 오제키, 스즈모토 같은 친구들이에요.
노리 : 3명? 왜죠?
스가이 : 편해요 정말. 오제키는 제가 여러가지로 우울했을 때 금방 알아차리고 LINE을 보내주고, 하부쨩은 함께 있을 때 정말 편안해요. 기분이 좀 안좋을 때 양팔을 벌리고 '윳카~'라고 불러줘요. 그러면서 그 품에 껴안기면 정말 안심하고 안정이 돼요.
노리 : 어린아이처럼 되나요? 엄마 같은 느낌?
스가이 : 사실 제가 제일 나이가 많긴 한데, 의지할 수 있는 멤버라면 하부쨩인 것 같아요.
노리 : 헤에~
스가이 : 스즈모토도 정말, 음... 평소에는 이렇게 말하지 않는데(웃음), 꽤나 밝고 천진난만해서 제가 한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는 경우가 많아요. '우와!'라던가 리액션을 취해 줘요.
모리야 : 아~
스가이 : 그런 반응이 있으면 잘 들어주는 것 같아요.
노리 : 확실히.. 이야기할 때 응도 아니도 없으면 싫으니까요. 어... 하는 그런 느낌.
스가이 :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 항상 의지가 됩니다.
노리 : 캡틴으로서, 전달이 되었을까 할 때 바로 '네!'라고 대답해 주면 아, 전해졌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잖아요.
모리야 : 응.
스가이 : 맞아요.
노리 : 그건 중요하죠. 캡틴은 항상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거든요. 부캡틴도 물론 생각하고 있죠?
모리야 : …흐흐
노리 : 지금 멍때리고 있었죠? 제대로 들어주세요 ㅋㅋ
스가이 : 하하하ㅋㅋㅋ
인터뷰에서도 데뷔하고 눈물많아졌다고 한적있지 원래는 T인데.....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셨기 때문일 거예요. 라고 대답하는거 윳카답다
그리고 하부는 가좍이다 가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