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바이킹스 김종무 단장 본체 이대연 인터뷰 모음
184 3
2020.04.15 14:20
184 3


 



"호구와 명단장 중 어느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김종무 나름대로 계산을 한 거다. 손해보지 않게 딜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돌아서면 왠지 손해를 본 것 같은 느낌인 거다. 밖에서 볼 때는 손해본 장사가 뻔히 보이지만 한 번 배팅을 해보는 거다. 결과가 나기 전에는 모르는 거니까.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다. 트레이드를 한 후에 '바보짓을 했다'는 반응이 있는데 나중에 그 팀에 훨씬 도움되는 경우도 많았다. 김종무가 말도 안되는 손해를 알면서도 하는 바보는 아니다"고 답했다. 


남궁민과 베스트 커플상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다수. 이대연은 "베스트 커플상은 누가 주시는 건가. 주신다면 감사하게 받겠다"며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서로 알아보고 동료의식을 느낀다. 특별히 주고 받은 게 없어도 서로 마음에 들어하고 인정해주는 거다. 그걸 시청자분들도 좋게 보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이어 "백승수 단장보다 나이도 많고 잔뼈가 굵은 설정이지 않나. 동업자이면서도 경쟁자인데 서로가 보기 좋은 경쟁자였던 것 같다. 김종무는 말은 툭툭 던지지만 매너 있고 동업자 의식이 있는 쿨한 어른이다. 김종무 같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 업종도 괜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지저분하거나 텃세부리지 않고 깔끔하니까. 아마 사람들이 베스트 커플상을 얘기한 것도 이런 부분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김종무 같은 사람이 내 팀 동료나 상사, 업무상 만나게 되는 상대면 좋지 않을까. 그런 면 때문에 김종무를 많이들 좋아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애착이 갔던 장면 역시 남궁민과 함께한 촬영이었다. 이대연은 "승수와 술 한 잔 하면서 인간적으로 믿고 마음을 터놓는 순간이었다. 약물에 대해서 '인간적으로 형한테만 얘기해주라'는 식이었는데 일로써 가지는 거리에서 처음으로 다가가본 접근이었기 때문에 다급하고 절박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대연은 "(백승수에게) 배신감은 남았지만 약물은 안했다고 했으니까 틀린 말은 아니다. 승수와 김종무는 일로만 만나는 사이지만 서로가 일하는 방식을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김종무는 백승수에게서 '어릴 때 내가 일하던 모습과 비슷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고. 절체절명의 어려운 얘기로 시작했지만 한 잔 하면서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장면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리빌딩 플로우에 종무종무 본체 인텁 가져오기

종무종무 인터뷰들 보고 더 좋아졌어서 스퀘어에 박제해놓을거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79 09.05 28,8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38,3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93,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85,2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49,326
공지 알림/결과 📀 스토브리그 감독판 Blu-ray 체크포인트 목록 🐢 8 20.10.15 14,020
공지 알림/결과 📑 스토브리그 비하인드 모음글 (ver. 4.0) 49 20.05.05 28,068
공지 알림/결과 📝 스토브리그 단어장 (독방ver.) 드림즈 V1💛💚 45 20.04.14 15,666
공지 알림/결과 💛 스토브리그 ⚾ 독방 가이드 💚 2020 SBS 연기대상 🏆대상🏆베스트캐릭터상🏆조연상🏆신인상 4관왕 어차피 우승은 드림즈👍 54 20.04.14 22,316
공지 알림/결과 💛 동진시민 인구조사 💚 644 20.04.13 15,608
공지 알림/결과 드림즈 홈페이지 💚💛 All About Dreams 49 20.02.21 17,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208 잡담 지인 영업으로 노잼각재고 봤다가 심각한 덬을 하고 있습니다...ㅎ 1 08.15 350
140207 잡담 웨이브에서 정쥬행하다가 1 08.13 308
140206 잡담 이제 정주행 끝났는데 궁금한게 있어 2 07.31 511
140205 잡담 나 야빤데 1 07.06 766
140204 잡담 스토브리그 이거 미친 드라마네 3 06.23 1,258
140203 스퀘어 빱이 소속사 오프라인 문 닫았다는 소식.. 3 05.28 1,367
140202 잡담 연휴에 다시 정주행 1 05.08 1,078
140201 잡담 안녕..난 이제야 스토브리그를 보았어 3 05.05 1,639
140200 잡담 라스에서 두기본체가 스토브 얘기했나보네?!? 1 03.14 1,768
140199 잡담 우리방 공지들 넘 예쁘고 깔끔해 1 02.03 1,711
140198 잡담 늦게 들마 보는데 임동규는 왜이렇게 반말해 6 01.27 2,595
140197 잡담 슽덬들 새해 복 많이 받아 💛💚💛💚 4 01.01 1,981
140196 잡담 ㅇㅅㅌㅂ 갓신화 어제 정거장 작품 시사회 갔나봥 1 23.12.20 2,324
140195 잡담 스토브리그 3일만에 다 봤다... 5 23.12.15 2,448
140194 잡담 정주행중인데 스카우트팀 차장 언제 잘려?? 4 23.12.14 2,451
140193 잡담 새벽4시까지 스토브리그 정주행 때렸는데 여운 오진다 진짜 5 23.12.13 2,395
140192 잡담 캐릭터 질문 좀 해도 될까?! 4 23.12.13 2,292
140191 잡담 아 임동규 미쳤냐 와 1 23.12.13 2,500
140190 잡담 아 개웃겨ㅋㅋㅋ야구는 제일 못하면서 약물은 제일 모르는 팀 1 23.12.13 2,290
140189 잡담 장우석 짜증난다.... 권경민이 사람 잘 보네 개얄밉게 1 23.12.13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