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불황에 전략 바꾼 대우건설… 현금 쌓고 데이터센터·원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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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외형 확대보다 현금 확보와 수익성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주택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원전·에너지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며 사업 구조 전환에 나서는 모습니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 참여 확대와 함께 SMR(소형모듈원전), 원전 해체, 방폐물 관리 등 차세대 원전 영역까지 사업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AI 산업 팽창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기조가 맞물리며 가스복합화력과 원자력 시장 중심의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WTIV(풍력설치선) 확보 전략도 언급됐다. WTIV는 해상풍력 터빈을 바다에 직접 설치하는 특수 선박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보유 기업이 많지 않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시장이 커질 가능성이 큰 만큼 조기에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해외에서는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를 포함해 거점 국가 중심의 선택적 수주로 수익성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