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탑전) vs KODEX AI전력핵심설비(핵전) ETF 비교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vs KODEX AI전력핵심설비 같은 테마, 다른 철학 — 2026년 4월 기준
기본 스펙 비교
| 항목 | TIGER TOP3플러스 | KODEX AI전력핵심설비 |
|---|---|---|
| 종목코드 | 0117V0 | 487240 |
| 운용사 | 미래에셋 | 삼성자산운용 |
| 상장일 | 2025.10.21 | 2024.07.09 |
| 총보수 | 연 0.40% | 연 0.39% |
| 순자산(AUM) | 약 7,231억 | 약 2조 2,928억 |
| 구성 종목 수 | 10개 | 12개 |
| 빅3 합산 비중 | ~71% | ~58% |
| 전선 관련 비중 | 낮음 (~7%) | 높음 (~14%) |
| 단일그룹 집중도 | 낮음 | LS그룹 ~42% |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 "빅3에 올인"
빅3(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 세 종목에 약 71%를 집중 배분한다. 나머지 7개 종목은 지수 구성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최소 비중으로만 편입된다.
장점: 빅3가 글로벌 수주를 독식하는 슈퍼사이클 구간에서 집중도가 최대 무기가 된다. 미국·중동 발주가 쏟아지는 장세에서 수익률 폭발력은 분산형 ETF를 압도한다. 상장 직후 약 2주 만에 수익률 32.5%를 기록하며 국내 전체 ETF 수익률 1위에 오른 것이 그 증거다. 전선 비중이 낮다는 점도 전략적으로 읽힌다. 전선주는 알루미늄·구리 원자재 가격에 마진이 흔들리는 구조라 변압기 마진 확대 국면과 항상 동행하지 않는다. 변압기 사이클에만 베팅하고 싶다면 오히려 이 상품이 더 깔끔하다.
단점: 집중의 반대편은 집중 리스크다. 빅3 중 한 종목이라도 수주 공백·실적 쇼크·관세 리스크에 노출되면 NAV 충격이 즉각적이고 크다. 세 종목의 주가 상관관계가 워낙 높아 분산 효과가 사실상 없다. ETF를 사면서 개별주 리스크를 고스란히 짊어지는 구조다. 상장 이후 전력기기 섹터 조정 국면에서 1개월 -10.54%를 기록한 것이 이 변동성을 보여준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 "밸류체인 전체를 산다"
빅3를 중심에 두되, 전선·중소형 변압기·수배전반·해저케이블 시공까지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을 12종목으로 고르게 담는다. LS그룹 계열사 5개(LS ELECTRIC, ㈜LS,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가 합산 약 42%를 차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장점: 변압기 수요가 늘면 케이블도, 수배전반도 함께 수혜를 받는다. 전력망 교체 사이클은 특정 제품 카테고리가 아닌 인프라 전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밸류체인 확장 관점에서 구성이 더 논리적이다. 빅3가 혼조세를 보이는 구간에도 전선주나 중소형 설비주가 상승을 메워줄 수 있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AUM 약 2조 3천억으로 대량 매매 유동성에서도 유리하다.
단점: 분산의 대가는 상승장 희석이다. 수주 뉴스가 빅3 위주로 쏟아지는 장세에서는 TIGER TOP3 대비 수익률이 뒤처질 수 있다. 또한 LS그룹 계열사 5개가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는 단일 그룹 집중 리스크가 있다. 한국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에서 LS그룹의 위상이 절대적이라는 산업 구조의 반영이지만, 그룹 차원의 거버넌스 이슈나 사법 리스크가 불거질 경우 ETF 전체가 동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수익률 비교 — 단, 출발선이 다르다
두 ETF는 상장 시점이 15개월 차이 나기 때문에 직접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KODEX는 2025년 슈퍼사이클 정점 구간을 통째로 탔고, TIGER는 그 이후 변동성이 커진 구간에 상장했다.
| 구분 | TIGER TOP3플러스 | KODEX AI전력핵심설비 |
|---|---|---|
| 상장 후 최고 수익률 | +32.5% (상장 2주, 2025.11) | — |
| 2025년 연간 수익률 | — (10월 상장) | +142.6% (코스피의 2배↑) |
| 최근 1개월 (2026.04) | +10.34% | +12.43% |
| 조정 구간 낙폭 예시 | -10.54% (2025.12, 1개월) | 상대적으로 낮음 |
| 총보수 | 연 0.40% | 연 0.39% |
수수료 차이(0.01%p)는 1억 투자 기준 연 1만원 수준으로 사실상 무의미하다. AUM은 KODEX가 약 3배 커 대량 매매 유동성에서 유리하다.
집중도가 높은 TIGER가 상승장에서 더 빠르게 오르고 조정장에서 더 빠르게 내리는 특성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미 수치로 확인됐다.
결론 —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나
변압기 빅3의 수주 슈퍼사이클이 앞으로도 지속된다고 강하게 확신한다면 TIGER TOP3플러스가 맞다. 집중 베팅의 대가로 더 선명한 수익률을 노릴 수 있고, 단기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다면 더욱 적합하다.
전력 인프라 테마 자체에 장기 투자한다는 관점, 즉 변압기든 케이블이든 결국 다 오른다는 시각이라면 KODEX AI전력핵심설비가 더 편하다. 밸류체인 전체를 한 바구니에 담으면서 특정 종목 이슈에 흔들릴 일이 줄어든다.
한쪽에 몰빵하기 어렵다면 두 상품을 일정 비율로 섞는 것도 나쁜 전략이 아니다.
보너스 — 미국 시장까지 커버하고 싶다면
두 운용사 모두 국내 ETF와 짝을 이루는 미국 버전을 함께 출시했다.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의 진원지는 결국 미국이라는 점에서, 한국 ETF 하나만 들고 있으면 수요의 절반은 놓치는 셈이다.
| 국내 ETF | 미국 페어 ETF | 운용 방식 | 주요 편입 종목 |
|---|---|---|---|
| TIGER TOP3플러스 |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491010) | 액티브 | GE Vernova, Vistra, Constellation Energy, Cameco 등 30종목 |
| KODEX AI전력핵심설비 |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487230) | 패시브 | GE Vernova, Constellation Energy, Vistra, Eaton, Arista Networks 등 10종목 |
각 페어를 5:5로 묶으면 한국의 변압기·전선 밸류체인과 미국의 발전·송배전·냉각 밸류체인을 동시에 커버하는 전력 인프라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는 액티브 상품이므로 운용역 판단이 수익률에 직접 개입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전체 구성 종목 (2026년 4월 기준 추정치)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10종목)
| 순위 | 종목명 | 비중 | 특징 |
|---|---|---|---|
| 1 | 효성중공업 ★ | 24.5% | 초고압 변압기 |
| 2 | LS ELECTRIC ★ | 23.7% | 전력기기·배전반 |
| 3 | HD현대일렉트릭 ★ | 23.1% | 변압기·에너지 솔루션 |
| 4 | ㈜LS ★ | 6.5% | 지주 (LS전선 프록시) |
| 5 | 대한전선 ★ | 5.2% | 초고압 케이블 |
| 6 | 일진전기 ★ | 4.8% | 변압기·전선 |
| 7 | 산일전기 ★ | 4.2% | 특수 변압기 (데이터센터용) |
| 8 | 제룡전기 ★ | 3.5% | 주상 변압기 (미국 수출) |
| 9 | 가온전선 ★ | 2.5% | 배전 케이블 |
| 10 | 대원전선 ★ | 2.0% | 중저압 전선 |
KODEX AI전력핵심설비 (12종목)
| 순위 | 종목명 | 비중 | 특징 |
|---|---|---|---|
| 1 | LS ELECTRIC ★ | 23.1% | 전력기기·배전반 (LS) |
| 2 | 효성중공업 ★ | 19.0% | 초고압 변압기 |
| 3 | HD현대일렉트릭 ★ | 16.1% | 변압기·에너지 솔루션 |
| 4 | ㈜LS ★ | 13.1% | 지주 (LS전선 프록시, LS) |
| 5 | 대한전선 ★ | 10.2% | 초고압 케이블 |
| 6 | 산일전기 ★ | 5.7% | 특수 변압기 (데이터센터용) |
| 7 | 일진전기 ★ | 4.5% | 변압기·전선 |
| 8 | 가온전선 ★ | 3.6% | 배전 케이블 (LS) |
| 9 | 제룡전기 ★ | 1.3% | 주상 변압기 (미국 수출) |
| 10 | LS에코에너지 | 1.2% | 초고압 케이블·베트남 (LS) |
| 11 | LS마린솔루션 | 1.2% | 해저케이블 시공 (LS) |
| 12 | 대원전선 ★ | 0.8% | 중저압 전선 |
★ 두 ETF 공통 편입 종목 (10개 중 10개, 12개 중 10개)
공통 종목이 10개로 겹침이 상당히 많다. 순수하게 KODEX에만 있는 종목은 LS에코에너지와 LS마린솔루션 두 개뿐이고, 둘 다 LS그룹 계열이다.
다만 공통종목도 비중이 다르니 유의할것.
본 자료는 개인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 정리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는 신중하게, 자신의 판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