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관 보고서, 대규모 전쟁으로도 이란 정권 붕괴 '가능성 낮다' 경고
- 국가정보위원회(NIC)의 기밀 보고서에 따르면, 대규모 군사 공격을 감행하더라도 이란의 성직자 및 군부 기득권층을 축출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됨
-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개시 약 일주일 전에 완성된 이 보고서는
- 하메네이 사망에도 기득권층이 권력 연속성 유지를 위한 프로토콜 있으며, 분열된 야권이 권력을 장악할 가능성 역시 낮다고 결론 지음
- 현재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과정은 미·이스라엘의 폭격이 계속되는 극심한 압박 속에서 진행되고 있음
- 전문가회의가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를 선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음
- 이러한 움직임에도 라리자니 등 다른 실세들의 저항으로 공식 발표는 없음
- 트럼프는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차기 지도자 선택에 관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 이란 의회의장 갈리바프는 이란의 운명은 이란 국민만이 결정할 것이라며 이를 일축했음
- 전문가들은 이란 내에서 정권 교체로 이어질 대규모 민중 봉기나 안보 세력 내 균열의 징후가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고 보고 있음
- 브루킹스연구소의 말로니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이란 정권의 잔존 권력에 맞설 내부 세력이 없으며
- 대외적 영향력이 약화되더라도 국내 지배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함
- 결국 NIC 보고서는 트럼프의 이란 지도부 교체 구상에 근본적인 의구심을 제기하는 냉정한 평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