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의 기사가 전쟁터로 향할때는 '종자'라고 불린 어린 시중들이 함께 뒤따랐다.
이들은 기사가 싸움에 전념할 수 있게 취사, 세탁, 갑옷과 무기의 관리등을 담당했다.
특히 갑옷담당 종자들의 일이 제일 힘들었는데 전투 중에 적의 피로 물들고 심지어
기사가 전투 중에 실례한 똥오줌으로 범벅이된 갑옷을 벅벅 씻어야했기 때문이다..
이런 종자들의 업무를 들으면 이들이 평민이나 농노 쯤으로 생각되겠지만 엄연한 귀족 자제들로 구성됐다!
중세의 귀족의 자제는 7살이 되면 아버지가 모시는 더 높은 영주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각종 집안일을 도와야했다.
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훗날 어른 귀족으로서 가져야할 에티켓, 사교 춤, 학문, 무예를 닦는 과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