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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혼외 딸 "난 아버지의 유일한 오점"

무명의 더쿠 | 01-07 | 조회 수 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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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찬란한 아버지 인생의 유일한 오점이었다. 나에겐 그가 얼룩진 인생의 유일한 빛이었다."



세계 최대 기업 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1955~2011)의 혼외 딸이자 작가인

리사 브레넌-잡스(40·사진)가 처음 회고록을 내고 아버지와의 애증을 밝혔다.

그간 리사 잡스의 존재를 다룬 전기와 영화까지 나왔지만 당사자가 이 문제에 관해 직접 펜을 든 것은 처음이다.

 '스몰 프라이(Small Fry·하찮은 사람)'의 내달 출간을 앞두고 요약본이 2일 공개됐는데,

공교롭게도 애플이 민간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한 날이었다.


리사는 1978년 잡스가 23세일 때 여자 친구 크리산 브레넌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막 창업한 잡스는 고교 때부터 사귀어온 브레넌의 임신을 알고 헤어진 상태였다.

잡스는 리사 출생 며칠 뒤 찾아와 "내 자식이 아니다"면서도 자신을 빼박은 아기의 이름을 즐겁게 고민했다고 한다.

브레넌은 정부 보조금으로는 부족해 청소와 식당 일을 하며 홀로 리사를 키웠다.

1980년 유전자 검사 결과 리사가 잡스의 친자이며 양육비를 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오자 잡스는 월 500달러씩을 부쳤다.

법원이 정한 월 385달러에 조금 더 붙인 액수였다. 당시 잡스가 애플 상장으로 2억달러 이상의 갑부가 됐을 때였다.


잡스는 리사의 존재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에도 수년간 "유전자 검사가 부정확하다"며 친자 관계를 부인했다.


 어린 리사가 "아빠는 포르셰에 흠집만 나도 새 걸 산다던데, 버릴 걸 날 주면 안 돼요?"라고 묻자

 잡스는 신경질적으로 "절대 안 돼. 넌 아무것도 못 받아"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리사는 "아버지가 오기로 한 날 약속을 어긴 적은 없었다"면서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아버지와 노는 날만큼은 내가 평범한 친구들과 다르지 않다는 기분을 느꼈다"고 썼다.


잡스는 1991년 결혼해 세 자녀를 둔 다음엔 리사를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리사는 잡스의 지원으로 명문 팰로앨토고교와 하버드대, 런던 킹스칼리지를 졸업한 뒤 뉴욕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잡스의 암 투병 때도 곁을 지켰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3/20180803026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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