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주먹왕 랄프2’ 더빙NO...성우 소연 “랄프, 후배 성우로 교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주먹왕 랄프2’에서는 더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애니메이션 영화 ‘주먹왕 랄프2’에서 바넬로피 역을 맡은 성우 소연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주먹왕 랄프2’ 1월 3일 개봉입니다. 녹음 힘들었어요. 한국어 더빙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주먹왕 랄프2' 더빙을 누가 하는지 궁금해했고, 소연은 댓글을 통해 “랄프가 정준하에서 후배 성우로 바뀌었어요”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2012년 전편인 ‘주먹왕 랄프’(감독 리치 무어) 개봉 당시 랄프 더빙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정준하는 다년간 뮤지컬 및 드라마에서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외모부터 내면까지 주인공 랄프에게 완벽히 녹아든 열연을 펼치며 ‘연예인 더빙’ 편견을 불식시키며 찬사를 받았다. 감독 리치 무어도 랄프와의 놀라운 싱크로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
이에 6년 만에 돌아온 속편에서도 정준하가 랄프 역을 맡아주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있었던 상황. 그러나 ‘주먹왕 랄프2’에서는 정준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자 영화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새로운 ‘랄프’의 목소리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 6년 만의 후속으로 미국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내년 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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