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文, 경제 성과 묻자 "국내 질문 안받는다" 반쪽 간담회
5,506 150
2018.12.03 09:31
5,506 150
“국내 문제는 질문받지 않겠다”
G20 마친 뒤 반쪽 기내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취임 후 3번째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전원 교체를 비롯한 국내 현안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https://img.theqoo.net/rPmLh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다음 방문지인 뉴질랜드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에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친 뒤 대통령 전용기가 정상 고도에 진입하자마자 간담회를 시작했다. 그는 “언론이 (G20 등의) 다자회의에 관해 관심이 적다.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며 소회를 먼저 밝혔다. 그런 뒤 “사전에 약속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문제는 질문받지 않겠다. 외교에 관해서는 무슨 문제든 아는 대로 답변하겠다”고 질문 대상을 제한했다.
청와대는 이날 기내 간담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 출발 직전 알렸다. 기내라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질문 개수’를 5개로 제한했지만, 어떤 것을 질문해선 안 된다는 제한은 없었다.

https://img.theqoo.net/rJxnz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 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 기자가 "문재인 정부 3년 차를 맞아 경제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며 경제 현안 등에 관해 물으려 하자, 문 대통령은 "더 말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외교 문제에 있어 내년도 목표라면 조기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그 회담을 통해서 북한의 비핵화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지는 것, 거기에 따라서 남북관계가 함께 발맞춰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외교에서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다음 기자가 “국내에서 관심사가 큰 사안이 벌어져 질문을 안 드릴 수가 없다. 짧게라도 질문하겠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짧게라도 질문을 받지 않고 답하지도 않겠다”며 말을 끊었다.
그런데도 현안 질문은 또 나왔다. 다른 기자가 “출국 전 SNS에 정의로운 나라는 만들겠다고 한 데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문 대통령은 “외교로 (질문을) 돌아가달라”고 답했다. 이에 “또 답변이 곤란한지”라고 재차 묻자 “남북 간에 평화를 이루고 완전한 비핵화 이루고 하는 것도 정의로운 나라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https://img.theqoo.net/SilRX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 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청와대사진기자단]


이와 관련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순방 중이고 아직 일정이 남아있어 이날은 외교 문제에 (질문을) 국한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간담회가 끝난 뒤 “한ㆍ미 정상회담 직후 문 대통령에게 기내 간담회를 제안했더니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됐다”며 “그러나 사전에 국내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지 않으면서 혼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젠 걍 북한 관련 사안에 모든 것을 다 올인하기로 하신듯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1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82 04.19 37,986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12:04 3,2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4,3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4,8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0,6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1,9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9,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008 기사/뉴스 왜 ‘아이유·변우석’은 20년전 ‘윤은혜·주지훈’ 못 넘어서나 [이승록의 직감] 19 20:06 1,166
419007 기사/뉴스 데뷔 1년만에 200만장 돌파 '코르티스'... '넥스트 BTS' 예약 26 19:49 951
419006 기사/뉴스 코르티스 '레드레드', 23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글로벌 루키' 5 19:44 368
419005 기사/뉴스 '월간남친' 측, 지수 오빠 크레딧 논란 해명 "제작사 실수로 수정된 것" [공식] 300 19:27 24,632
419004 기사/뉴스 [속보] SSG 박성한, 개막 이후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 달성 22 18:48 1,012
419003 기사/뉴스 [단독] 하림그룹,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 참여...우협 선정 유력 23 18:35 2,396
419002 기사/뉴스 박명수, 방시혁 구속영장 당일 ‘아름다운 구속’ 선곡…“타이밍 절묘” 30 18:25 2,593
419001 기사/뉴스 "집에서 흉기 챙겨"…중학교 시절 앙금으로 고등학교 교사에게 흉기 휘두른 고3 학생, 구속 송치 3 18:15 591
419000 기사/뉴스 [속보] 하동 주택 화재 70대여성 사망…방화 용의자 사위도 숨진 채 발견 7 18:14 1,954
418999 기사/뉴스 재벌 3세 배런 트럼프가 12만 원짜리 '싸구려 가방'만 메는 반전 이유 309 18:06 46,988
418998 기사/뉴스 방시혁 '구속 기로'…측근 총동원해 IPO 뒷거래 의혹 8 17:59 1,378
418997 기사/뉴스 "몰카男 친구인게 자랑?” 카더가든, ‘불법촬영’ 뱃사공 사진 올렸다 빈축 22 17:54 4,380
418996 기사/뉴스 특검,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항소심도 징역 4년 구형 6 17:49 546
418995 기사/뉴스 늑구 바닥 먹이 논란 해명나선 오월드 571 17:45 53,516
418994 기사/뉴스 이불 팔아 ‘삼전닉스株’ 투자…알레르망, 수백억 잭팟 눈앞 7 17:44 1,808
418993 기사/뉴스 이란 국영 TV :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출발한 이란 대표단은 없음 2 17:44 774
418992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영치금 12억 중 '최소 1억' 증여세 대상... 국세청 "과세 검토 가능" 18 17:42 1,034
418991 기사/뉴스 [단독] 대한항공 57년 이어온 ‘승무원은 구두’ 원칙 바꾸는 것 추진... 항공업계의 ‘운동화 바람’ 44 17:34 3,220
418990 기사/뉴스 [단독]법원, BAE173 도하 전속계약 효력정지…"신뢰관계 깨져" 16 17:26 2,633
418989 기사/뉴스 회삿돈 횡령한 20대 경리 징역 3년 선고.gisa 22 17:23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