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SM이 천상지희 데뷔초에 했던 뻘짓.txt
15,567 55
2018.11.29 22:05
15,567 55



2004년 여름 SM은 천상지희를 결성시킴.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일본 홈스쿨링하면서 제2의 보아로 키울뻔한 선데이(실제로 일본에서 데뷔도 함)

그리고 이삭N지연이라는 듀오로 먼저 데뷔했다가 잘 안되서 붕 떴떤 린아, 솔로 앨범으로 데뷔했지만 어중이 떠중이 상태였던 다나

마지막으로 유일한 신인이자 미국에서 유명한 발레단 장학금 입단 제안 받았던 스테파니를 SM으로 스카우트해오면서

4인조를 결성하기로 함. 당시 엘리트 인재들만 모여서 결성 1년도 안되서 바로 데뷔가 결정된 특이 케이스. (스테파니는 04년 SM입사, 05년 데뷔)


그렇게 천상지희는 04년 연말에 중국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여자판 동방이에요!!" 무리한 언플 시전하고 데뷔전부터 안티 100만 양성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됨....

그래도 나름 SM에서 절치부심했는지 투자도 많이 해서 Boomerang이라는 당시 유행하던 어반 댄스곡으로 점쳐둔 뒤

자켓, 뮤비도 다 부메랑 컨셉으로 작업 완료했었고 뮤비에서는 의상만 수십벌 넘게 준비하고

이수만이 미국에서 손수 준비한 화장품 브랜드, 의상까지 멤버들한테 입혀가며 데뷔 준비함


한때 김경욱이 이 그룹 만들었다가 이수만이 손대서 대박냈다...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애초에 대박난적도 없구요(오열ㅠㅠㅠ) 김경욱은 천상지희 데뷔 준비 한참 할때 회사 내에서 궁지에 몰리고

천상지희 데뷔 하자마자 쫓겨났어. 이수만이 데뷔 초부터 그룹 기획부터 데뷔 싱글 프로듀싱까지 다 함..



tRTjH


데뷔하기 직전, 초기 쯤 공개된 티저 사진 여러개 중 하나인데 앞구르기 하면서 봐도 너무나 댄스곡 컨셉.......ㅇㅇ




이때 이미 내정된 후속곡으로는 그때 존나 핫했던 비(차에 타봐...의 그분. 이땐 존나 핫했음)가 피쳐링한 'The Club'으로 예정되있던 상황.

실제 데뷔 싱글 초기 발매 정보에도 The Club이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 예정이었어. (4번 트랙이었나, 5번 트랙인가 아직도 생생)


근데 SM이 갑자기 데뷔 직전에 ilikepop(당시 SM하고 제휴맺었던 회사)를 통해서 데뷔곡을 팬 투표로 정한다고 급 계획을 틀어버림

이때 천상지희가 여자 동방신기라고 욕 허벌나게 먹던 시절인데 안티들이 모조리 달려가서 

티저 사진과 소문으로 흘러나왔던 부메랑이 타이틀로 되지 않도록 수록곡, 심지어 외국곡 커버였던 발라드 Too Good을 몰표;


결국 데뷔곡은 임팩트 1도 없고 재활용 신인이라고 욕먹는 판에 다나가 메인보컬로 부른 Too Good으로 나옴

SM은 팬 반응이 이렇구나...라고 바보같이 믿어버리면서 타이틀 곡 발라드 - 후속곡 댄스곡 전략 내세우기로 결정하고

원래 데뷔곡으로 하려던 Boomerang을 뒷전으로, 또 후속곡으로 내려던 The Club은 아예 데뷔싱글에서 빼버리기로 함;;; 롸?




https://www.youtube.com/watch?v=-Z3z10GFJ-0



그렇게 데뷔 곡 Too Good은 거의 폭망....에 가까운 노반응으로 끝나고

데뷔곡에서 개인 파트 꼴랑 한번 나왔던 스테파니를 필두로 원래 후속곡으로 내려던 'Boomerang' 으로 급 태세전환




https://www.youtube.com/watch?v=GTr0c7urNzk



이 영상 보면 알겠지만 데뷔곡이 다나, 선데이 위주인 반면 이 곡에서 메인 댄서는 스테파니, 그리고 Too Good과 다르게 린아가 메인보컬 맡으면서

여자팬 몰이 제대로 하는 컨셉으로 등장함. 결국 데뷔곡보다 후속곡이 더 떠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됨.

이때 스테파니가 춤 실력을 바탕으로 그 유명한 X맨(당연하지) 단골 손님 되면서 어느정도 이름을 알려.


그렇게 부메랑이 나름 중박 치고 바로 정규 낼거라고 예상했지만 연말에 급 일본 진출 선언하면서 

한국 컴백은 데뷔 싱글 이후 거의 1년 가까이 뒤에서야 발매됨. 그것도 싱글로.


그 곡이 바로 원래 데뷔 싱글 후속곡으로 점쳐뒀던 The Club



https://www.youtube.com/watch?v=fVRoMm17Tbw



사실 Boomerang이 퍼포먼스와 스테파니의 예능 뺑뺑이로 간신히 반응 좀 왔다면

이 노래는 대놓고 비가 피쳐링하고 노래 자체도 잘빠져서 발매 직후 음싸 상위권에 진입했음 

그러나 SM은 천상지희는 아시아 프로젝트라 일본 활동해야되서 2주만 활동합니다..^^라는 충격 발언하고

진짜 구라 안치고 2주는 커녕, 음악 방송별로 딱 컴백무대만 마치고 바로 일본가버림.....


그렇게 일본에서 싱글 3장 냈지만 모두 100위도 진입못하고 1년 내내 멤버들 온갖 고생했음^^



이 이후는 알다시피 한번더 OK! 내면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팀 이름 재정비하고, 컨셉도 많이 바꾸고 나와서 처음으로 인기가요 1위도 하고 

Dancer In The Rain이라는 대박 라이브 영상도 남겼지만... 또 반응 오던 차에 일본에서 한 2년 썩힌 뒤 사실상 해체..
(댄서렌도 할말 많은데, 안무 다 짜놓고 후속곡으로 내려다 일본 활동 하느라 정확히 딱 두.번. 무대하고 끝난 비운의 노래...)




ciaYa



여러 그룹 파봤지만 소속사가 너무 삽질을 많이 했던 그룹 갑

뭐 물론 멤버들의 스타성이 부족했다거나, 그룹 조합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말하면 뻥이겠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반응 오자마자 일본 가고.. 일본에서 반응 오자마자 아예 그룹이 없어져버림....


이상 n년간 샤플리였던 지나가던 덬이 쓰는 한심하고 우울한 글....ㅠㅠ




마지막은 전설의 한번 더 OK mr제거 & 불운의 명곡 Dancer in The Rain 보고 가실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3HSfCEfXP6Y

https://www.youtube.com/watch?v=OF-ahqK2jxY




목록 스크랩 (0)
댓글 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509 03.23 36,2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4,7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2,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1,0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9,1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0,5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784 유머 스타워즈 영혼 코스프레하는 법 08:35 3
3030783 이슈 박민영 위하준 주연 tvN <세이렌> 시청률 추이 1 08:33 396
3030782 이슈 불가리 💍💎 밀라노 행사에서 김지원 1 08:33 187
3030781 유머 체외충격파 후기 3 08:31 717
3030780 유머 직장에서 점심시간, 메뉴 통일하는 꿀팁 3 08:30 635
3030779 이슈 세종 육아휴직제도 1 08:28 643
3030778 기사/뉴스 고발 유튜버 ‘사망여우’, 장영란 브랜드 등 제품과 방송사-홈쇼핑 연계 편성 의혹 제기 26 08:27 1,440
3030777 이슈 신한금융그룹 광고 찍은 최가온 선수🎿🏂 08:24 338
3030776 이슈 스벅 앱에 원플원 쿠폰 들어옴 해당 되는지 확인해 봐 53 08:24 1,476
3030775 유머 제미나이로 야설 쓰는데 11 08:24 1,416
3030774 정보 작년 윤석열 정부 시절 유례없는 2년연속 ‘세수펑크’로 30.8조나 펑크남 11 08:23 489
3030773 이슈 AI 이용해서 불로소득, 소득양극화 현실. 9 08:21 1,377
3030772 이슈 모네 그림같은 여의도 공원 여름모습 jpg 7 08:20 1,073
3030771 기사/뉴스 포수 김현아, 미국으로 여자야구 ‘꽃씨’ 심으러 갑니다 1 08:20 296
3030770 이슈 진돗개는 왜 냄새가 안나는가? 6 08:20 1,169
3030769 유머 올해도 인재들이 나오는 교토대학교 1 08:15 1,636
3030768 이슈 서울대 실험실 통해서 세균 검출 실험했는데 12 08:14 2,249
3030767 이슈 에어팟으로 바꾼 펭수 15 08:09 1,783
3030766 이슈 신혜선X공명 주연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블라인드 포스터 12 08:05 1,826
3030765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18 08:04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