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웨이 5G장비 국내 도입 조만간 결정… LG유플러스 채택 유력
767 12
2018.10.23 08:41
767 12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1위 중국 화웨이의 5G 장비 국내 도입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화웨이 장비는 중국 정부의 정보 수집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장비 선정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바 있다.

22일 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KT는 조만간 장비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KT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에릭슨 장비를 사용하고, 화웨이 채택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를 비롯해 노키아, 삼성전자 장비 도입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0000469270_001_20181023015814811.jpg?typ

SK텔레콤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를 5G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와 KT는 장비업체 선정이 늦어지며 '보안' 이슈로 인해 장비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일단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오는 26일 국회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가 있을 경우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화웨이의 통신장비로 LTE 전국망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호환성을 위해서라도 화웨이 장비를 포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변이 없는 한 (화웨이를) 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KT도 조만간 장비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화웨이 장비 도입 여부와 관련해 "(화웨이 역시) 여러 장비사와 함께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일단 검토를 하겠지만 기술적인 측면 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KT는 정서상 (화웨이 선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5G 주파수 대역은 올해 12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상용화는 내년 3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히 쌓이는 상금, 혹하지만 가혹한 <The 8 Show>의 팬 스크리닝&패널토크 초대 이벤트! 2 05.06 10,6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39,4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72,0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35,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46,56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39,7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5,0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4,5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4 20.05.17 3,094,5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61,2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42,7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307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05:24 55
2403070 기사/뉴스 100일 된 서울 기후동행카드 125만 장 팔려…하루 50만 명 이용 05:21 161
2403069 이슈 [MLB] 실시간 필라델피아 1선발 잭 휠러 상대로 첫 맞대결부터 안타 뽑아내는 이정후.gif 3 05:16 198
2403068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6편 1 04:44 332
2403067 유머 추구미 도달가능미.twt 2 04:39 922
2403066 기사/뉴스 "5성급 호텔 돌잔치, 1000만원이나 드네요"…부모들 '한숨' [이슈+] 40 04:11 2,294
2403065 이슈 삶에 도움이 되는 6가지 생각 8 03:57 1,653
2403064 기사/뉴스 데 리흐트의 귀환, 다시 줄어든 ‘철기둥’의 입지···김민재, 챔스 4강 2차전 다시 벤치 예상 03:54 531
2403063 이슈 [만화] 여기에 이름 쓰고 지장찍으면 사은품 드려요.jpg 15 03:52 2,016
2403062 기사/뉴스 산후조리원 韓서 생겼는데…"원조는 나요" 中 황당 해외수출 6 03:51 1,367
2403061 유머 정말로 본받고 싶은 삶의 자세.jpg 4 03:45 2,053
2403060 이슈 캠핑 중에 찾아온 손님 16 03:43 1,688
2403059 기사/뉴스 [단독] CGV·롯데시네마 줄폐업…곳곳서 임대차 해지 '잡음' 6 03:42 1,708
2403058 기사/뉴스 포춘 100대 기업 중 절반이 애플 비전 프로 구입 1 03:40 954
2403057 정보 [선재업고튀어] 솔이 따라 대학 하향지원한 류선재 35 03:39 2,735
2403056 기사/뉴스 ‘타자만’ 오타니, 타율-안타-홈런 1위 8 03:37 758
2403055 기사/뉴스 "기초연금 왜 줄었나요?". .노인 민원 빗발친다 (2024.05.06/뉴스데스크/ MBC) 4 03:36 1,129
2403054 기사/뉴스 의료계 “의대증원 회의록 작성 안한 정부 직무유기” 03:33 565
2403053 유머 어린이날 힙한 어린이 인터뷰 1 03:30 1,546
2403052 이슈 <트랜스포머:원> 새 포스터 공개 6 03:28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