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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정성껏 지은 집으로 암컷에게 구애하는 바우어 새 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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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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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nstiz.net/pt/362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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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새
사진 : 팀 레이먼

수컷 바우어새들은 까다로운 암컷들을 유혹하기 위해 뽐내며 걷거나 구애의 노래를 부르거나 정성껏 치장을 한다. 


그런데 일부 바우어새종(種)의 경우, 뉴기니의 보겔콥바우어새처럼 정원을 가장 멋지게 꾸미는 수컷만이 번식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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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게임 1단계: 그레이트 바우어새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호주의 제임스쿡 대학교 캠퍼스에 지은 정자를 열매, 은박지, 흰색 달팽이 껍질들로 예쁘게 꾸몄다. 


빨간색 머리 끈 정도면 암컷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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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게임 2단계: 그레이트 바우어새 수컷의 장기는 빨간색 머리 끈을 공중으로 던지는 것이다. 


나중에 녀석은 머리 끈을 또 쓰기 위해 집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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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핑크색 꽃잎을 볏에 얹고 주황색 씨앗을 부리에 문 그레이트 바우어새 수컷이 유리조각, 조가비 등으로 각종 장식물들을 과시하고 있다. 


암컷이 정자 안 중앙로에서 바라보는 동안, 녀석은 작게 짹짹거리거나 꽥꽥 외치며 구애의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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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틴 바우어새 수컷이 잔가지를 1개씩 가져다 정자를 짓고 있다. 


목표는 암컷을 정성껏 꾸민 정자로 유혹한 후, 마음을 사로잡아 짝짓기에 성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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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틴바우어새의 부리에 묻은 끈적끈적한 물질은 식물 찌꺼기다. 


호주 퀸즐랜드 우림에 사는 녀석은 부리로 식물을 충분히 으깨 정자 내벽을 페인트칠한다. 


식물의 육질 때문에 녀석의 부리에는 소량의 색이 묻고 향도 나는 것 같다. 


암컷들은 수컷이 구애 동작을 하는 동안 부리에 묻은 이 육질을 맛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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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정자를 찾아온 새틴 바우어새 암컷이 수컷을 이리저리 가늠하고 있는 동안 수컷은 벌레를 자랑스레 입에 문 채 날개를 퍼덕이며 춤을 추는 등 소란을 피우고 있다. 


구애에 성공하면 녀석은 암컷 뒤로 재빨리 달려들어 짝짓기를 할 것이다. 녀석이 가족을 이루기 위해 하는 일이라곤 짝짓기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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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틴바우어새 수컷은 파란색을 아주 좋아한다. 칙칙한 갈색 나뭇가지를 배경으로 눈에 확 띄기 때문인 모양이다. 


호주 퀸즐랜드 주의 래밍턴 국립공원에서 수컷이 파란색 앵무새 깃털로 정자를 꾸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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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정자들처럼 그레이트 바우어새가 나뭇가지로 꾸며놓은 에비뉴 양식의 정자는 둥지로 쓰이지 않고 암컷에게 구애할 때만 쓰인다. 


정자 밖에 쌓아둔 돌 무더기는 수컷이 암컷을 정자 안으로 유인했을 때 암컷에게 자신을 과시하는 공연을 하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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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컷이 암컷에게 아무리 예쁜 분홍색 클립을 선물한다 해도 구애에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수컷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 갖춰놓아도 암컷은 그냥 날아가버리는 경우도 가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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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공원에서 그레이트 바우어새 암컷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무엇일까? 


바로 잔뜩 쌓아놓은 물건들과 사람이 만든 플라스틱 장난감 조각들, 그리고 회색과 녹색을 띤 물건들이다. 


정자 입구에 진열해놓은 이 물건들 중에는 녀석이 직접 찾아서 가져온 것도 있고, 훔쳐온 것도 있으며, 전에 이곳에 살던 새가 남겨놓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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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켈콥 아우어새 수컷은 잎들을 차곡차곡 쌓아 정원을 꾸미는 일을 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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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겔콥 바우어새 수컷이 자기 정자 앞에 잎사귀들을 단정하게 쌓아서 진열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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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보겔콥 바우어새 수컷은 정자 앞에 도토리를 카펫처럼 깔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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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깡통과 간식 봉지들을 진열해 보겔콥 바우어새의 정자가 한층 돋보인다.

(쓰레기 아니에요 바우어새의 소중한 장식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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