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폴 총재는 중국인 멍홍웨이임.
이 사람은 공안부 부부장을 역임할 정도로 중국 공안의 최고위급 경력을 거쳐서 2016년에 인터폴의 수장이 되었음.
판빙빙건에서도 드러났지만 임의로 사람들 잡아넣고 생사도 알수 없게 하는 중국 공안 출신 인물이 세계 경찰 기구 수장을 맡는게 유머지만 일단 이건 일단 넘어가고..
국제형사경찰기구, Interpol의 본부는 프랑스 리옹에 있음.
그러니 당연히 인터폴의 수장과 그 가족도 리옹에서 거주하고 있음.
그런데 이 사람이 9월 29일에 중국 출장을 간다고 집을 떠났는데,
아내가 소식이 끊겼다고 프랑스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음.
이후 수사를 한 프랑스 경찰의 발표로는 분명히 유럽을 떠난건 맞다고 함.
다른 사람도 아니고 192개국의 경찰들의 상호협력을 위한 국제경찰기구의 수장이 그냥 어느 날 중국에 들어가서 사라지고 말아버린 것.
심지어 이 사람이 인터폴 수장으로 선출될때 인권단체들이 중국 공산당과 지나치게 밀착되어있어서 중국이 하는 온갖 인권 침해 짓거리에 동조하고 중국 반체제 인사들 탄압을 도울 가능성이 크다고 적극적으로 반대를 했을 정도였는데도 실종되어버리고 말았음.
알고보니 별 것 아니었다일 가능성은 있지만,
끝없이 흐르는 장강의 물결 밑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는 것인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38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