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히! (우리팀에) 김남준과 전정국이 있네요
고기는 제가 구울 꺼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팀 구성원 둘러보고는 자연스럽게 고기 집게 잡는 맏형
- 고기요? 제가 구워도 돼요 진짜로!
제가 구울 수 있어요 형
- 아니야..제발 내가 굽게 해줘
세계평화와 고기의 안전을 위해 집게를 사수하는 맏형
- 우와 금방 구워진다
- 불이 너무 쎄!
- 엄청 쎈데 불이? 고기 다 타겠는데?
- 아냐 안타. 마! 형을 믿어라!
너네 형 몰라? 형 잇진이야!
- 에잇! 에잇! 앗뜨거 앗뜨거
열심히 고기 굽고있는 슈가 아빠
- 아 힘드러써-ㅅ-
- 짝이여 고생많아써요
장기자랑(애교3종세트) 보여주고 추가 재료 타가라고 제안하는 제작진
- 하고 싶은데 장기자랑 할 게 없다
장기를 자랑할 게 없어 어떡하냐
지민아 어떻게 니가 해주면 안되겠니?
- (장기자랑) 뭐해요?
- 제작진 : 애교 3종
- 1종! 하나 둘 셋!
- 뿌우~~
- 2종! 하나 둘 셋!
- 우우웅~ 아...
구호에 따라 반자동으로 애교부리는 지민
- 3종! 하나 둘 셋!
- 이이잉~
- 똑같자나
-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할 거 다 해놓고 현타중인 지민이ㅋㅋㅋ
지민이 애교 3종으로 쌈채소 얻는 아미 팀
-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고기성애자 맏형의 눈이 빛남
매우 적극적ㅋㅋㅋㅋㅋㅋㅋㅋ
- 고기! 1종! 하나 둘 셋! 우웅~~
구호도 자기가 외치고 애교도 본인이 부림 for 고기
- 하나 둘 셋! 이잉~~
- 하나 둘 셋! 오오~~ 돼따!
눈 깜짝할 새에 애교 3종 미션을 해치운 맏형 진
고기 받으러 잽싸게 뛰어나옴ㅋㅋㅋㅋㅋㅋㅋ
- 태형아 1종! 하나 둘 셋!
그걸 지켜보던 슈가 자연스럽게 뷔에게 애교3종 시킴
- 아이루쿠콰아~
- 2종! 하나 둘 셋!
- 부쿠부쿠웅~
- 3종! 하나 둘 셋!
- @#*#%*@
신호 떨어지자 마자 순식간에 애교3종 발사하는 뷔
- 출발해(무미)
- 감사합니다(건조)
볼일 끝난 후엔 시크한 대구남자들
- 야 고기 아직 더 남았는데?
남준아! 애교 1종!
고기가 아직 남아있는걸 확인한 맏형
알엠에게 구호를 붙여줌
- 우웅~
리더의 애교에 충격받은 멤버들의 아우성ㅋㅋㅋ
- 아아아악!
- 이게 뭐야아아!
방금 보고 들은 것이 믿기지 않음ㅋㅋㅋㅋ
- 하나 둘 셋!
- 이잉~
남주니 꼬기 주세여>_<
- 하나 둘 셋!
- 이잉>_<
- 돼따!
필살기보여주는 알엠과 만족스러운 맏형
맏형 또 신나서 뛰어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가 그렇게 좋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남준이 형 대박이다
- 야 남준아 제일 잘했어!
- 남준이 형 고기에 굴복했다고
- 갑자기..씁쓸함이 몰려온다..
- 자본주의의 폐혜-ㅅ-
알엠에게도 찾아온 현자타임
- 쌈장이 없냐. 쌈장 있어요?
- 엉
다 있는데 쌈장이 없는 호비네 팀
- 호오옵~ 우잉!
- 안해도 돼요 안 시켰어요
쌈장 달라고 애교부리는 호비ㅋㅋㅋㅋㅋ
- 우웅~
- 안 시켰다고오!
- 하지마! 하지마아!
- 야 주지마
- 형 줄려고 했는데 그거 보니까 주기 싫어졌어요
비난 파티ㅋㅋㅋㅋㅋ
- 형 쌈장 받아왔어요?
- ..아니?
- (설마) 찍어 왔어요?
- ㅇㅇ
- 나는 이 형이 옆에가서 쌈장을 받아온 줄 알았더니
자기만 찍고 왔어요. 거 너무하네!
애교부려놓고 쌈장을 찍고만 옴
쌈을 들고 가서 찍고 옴ㅋㅋㅋㅋㅋㅋㅋ
- 지민아 가서 받아왘ㅋㅋㅋ
- 뿌아아~~~
- 야 뿌아가 뭐야 뿌아가
민망한 제이홉 지민이에게 받아오라고 시키고
애교 발사하면서 쌈장 얻으러 가는 줴뭰쒜
- 카메라 감독님 한 입씩 드리고 와-ㅅ-
- 들어갑니다앙~
스탭분들 챙기고 오라는 슈가 아빠와 말 잘듣는 뷔
- 다 고기 드리니까 우린 소시지로 드리자
- 형 긴건 맛없으니까 딴걸로 드리세요
- 들어갑니당~
맛있는걸로만 먹여드리는 탄이들
감독님 먹여드리고 추가재료를 얻어오는 잇진
- 아 음료 받은 팀 있냐?
- 우리 있지
이제 배부른 호비는 목말라서 음료수가 마시고 싶음
- 우우우...
- 야 너 표정 봤냐 방금?
- 그냥 가져오라는 거였엌ㅋ
영혼없는 애교 영혼없는 음료전달
하도 해서 애교 매너리즘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