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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쌀이 밀보다 인구부양력이 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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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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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쌀 이야기

쌀은 주로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아시아의 충적평야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10여 개 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양이 전체 생산량의 90%가 넘습니다. 주식으로 이용되는 쌀은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많아 인구 부양력이 높습니다. 또한, 쌀은 재배하는 데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쌀 생산지는 인구 밀도가 높습니다. 쌀은 생산지가 곧 소비지가 되어 국제적인 이동량이 적은 작물입니다. 최근에는 수출을 목적으로 미국의 서부 지역과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상업적 농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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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국제적 이동(출처: 에듀넷)


[우리의 주식, 쌀]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평균 27% 정도이지만 쌀은 100%가 넘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에서 수확한 쌀이 우리나라 사람 전체가 먹고도 남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곡물과 달리 우리나라의 쌀 자급률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정부가 특별히 이것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나라 정부는 다른 곡물과 달리 쌀의 자급률을 100%로 유지하려고 할까요? 필리핀의 사례를 들어 주식의 자급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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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부족해진 필리핀(출처: 에듀넷)


3모작이 가능했던 필리핀이 저렴한 외국산 쌀을 수입하다가 현재는 세계 최대의 쌀 수입국이 되었다는 기사입니다. 필리핀은 쌀을 자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수입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 했지만, 국제 쌀 가격이 상승하면서 쌀을 비싼 값을 치르고 사야하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만약 자국에서 쌀을 생산하고 있었다면, 국제적으로 쌀 가격이 올라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쌀을 공급함으로써 자국내 쌀 가격을 어느 정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조정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쌀을 수입에만 의존하다보니, 국제 쌀 가격이 많이 올랐을 때도 어쩔 수 없이 국제 시장에서 결정된 비싼 쌀 가격을 그대로 받아들여 구입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렇듯 국민의 주식과 관련된 식량 무역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주식인 쌀의 자급률을 100% 정도로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식량 안보를 위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쌀 소비가 줄어든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현재 식생활 습관이 변화하면서 쌀 소비량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육류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해 식사의 양을 줄이는 사람이 많아지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빵, 육류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쌀 소비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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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량과 육류 소비량 변화(출처: 에듀넷)


이는 쌀값 하락의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농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쌀 직불금 제도를 시행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떡 케익, 쌀로 만든 베이커리, 밥 버거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대체 식품들이 개발되어 쌀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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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음식들(왼쪽: 떡 케익, 오른쪽: 밥 버거)



■ 유럽의 밀 이야기

‘아시아는 밥, 유럽은 빵’으로 이야기되는 것처럼 밀의 생산과 소비는 유럽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밀을 이용해 빵을 처음 만들어 먹은 사람은 이집트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원전 2,500년경에 만들어진 피라미드 벽화에서 빵을 구워 내는 사람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빵의 역사는 이집트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집트에서는 일반 사람들은 보리를 이용한 ‘타’라는 거친 빵을 먹었고, 귀족이나 부유한 사람들은 밀로 만든 부드러운 빵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빵 문화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이집트에서 시작되어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 로마 문화로 전해지면서 전 유럽으로 전파된 것입니다.

 

밀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거나 건조한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쌀보다 넓은 지역에서 생산이 가능합니다.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는 대규모 농지에서 기계를 이용한 상업적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산된 많은 양의 밀을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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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의 국제적 이동(출처: 에듀넷)


대규모 상업적 농업이 이루어지는 곳으로는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머리강·달링강 유역, 미국의 그레이트 플레인스, 유럽 대평원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남반구의 오스트레일라아, 아르헨티나에서는 밀을 북반구에서 생산되지 않는 계절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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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의 수확 시기를 알려 주는 밀 달력(출처: 에듀넷)



출처: http://if-blog.tistory.com/5236 [교육부 공식 블로그]




이유는 저 위에 밑줄친 것만 봐도 충분한데 나머지 내용도 유익해서 다 끌고 옴



(+)


단위면적당 인구부양력이 가장 높은 작물은 고구마.



"고구마가 2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쌀 20.4명, 밀 16.4명, 감자 13.7명, 보리 13.3명, 옥수수 13.0명이었다. "


출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825031008#csidx45338b60029a99d84b7514ff051d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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