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범근에게 안겨 흐느꼈던 하석주 “죄송해서 20년동안 피해다녔다”
4,194 28
2018.07.05 18:40
4,194 28
http://img.theqoo.net/KSiDH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안겨 흐느끼는 하석주. SBS 캡쳐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과 하석주 아주대 감독이 20년 만에 눈물로 다시 만났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통한의 백태클’ 실수를 범한 하석주는 그동안 차범근 전 감독을 피해 다녔다고 한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촬영에서 월드컵 특집으로 출연한 하석주 감독은 차범근 전 감독을 만나 눈물을 쏟았다. 이들이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5일 밤 11시10분부터 시작된다. 영상 예고편을 이날 미리 공개했다.

하석주 감독은 이날 차범근 전 감독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멀찌감치서 바라보다가 불쑥 스튜디오로 들어왔다. 하석주가 와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차범근 전 감독은 촬영 중 갑자기 등장한 그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했다.

하석주는 고개를 푹 숙였고 “죄송합니다···”라며 흐느껴 울었다. 그러자 차범근 전 감독은 “아이고 이 자식아···”라며 하석주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은 채 한동안 아무 말없이 흐느꼈다.



한석주는 국가대표시절 ‘왼발의 달인’으로 불렸다. 1998년 월드컵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한국 출전 사상 처음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백태클로 퇴장당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차범근 전 감독은 대회 도중에 경질돼 귀국하는 사상 초유의 일을 당했다.

이후 하석주는 충격과 죄책감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하석주는 “얼굴을 못 들었죠. 도망다녔어요. 축구행사에 차범근 감독님이 계시면 제가 피해다니고 안 갔어요”라며 “98년 트라우마가 굉장히 컸어요. 감독님한데 정말 죄송하고 직접 뵀고 무릎 꿇고라도 사죄를 드리고 싶은데 앞에 서지를 못하겠습니다”고 털어놨다. 

이날 촬영 후 하석주는 제작진에게 따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감독님과 출연자분들 그리고 제작진, 모두에게 감동했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7 00:06 19,4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5,8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267 이슈 왕사남 오프닝에 박지훈 망건 속 이마 근육을 봐야됨 18:49 26
3026266 이슈 💿 써클차트 2021년 연간 vs 보정연간 순위 TOP10 18:49 2
3026265 이슈 잠시 후 7시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 3,4부 보이는 라디오📻 고정 게스트 총출동 (임진모, 김세윤, 배순탁, 신혜림, 전주현) 18:49 16
3026264 이슈 KBS 새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 리틀 트윈스 감독 출사표 3 18:48 134
3026263 이슈 꿀잠자는 애기들 1 18:48 56
3026262 이슈 이건 너무 공감 가서 찍음 요즘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정말 운동을 해야 된다 18:47 321
3026261 기사/뉴스 다음 WBC 2029년? 2030년?... 2028 LA올림픽 빅리거 참가 여부가 변수 ‘향후 시즌 중 개최’ 검토 1 18:46 68
3026260 기사/뉴스 이란 "긴장 완화돼도 호르무즈 통항 강력히 관리" 9 18:46 210
3026259 정보 24년전 씨네21이 뽑은 영화계 유망주 7인 12 18:45 538
3026258 이슈 아기처럼 싸매지는 걸 너무 좋아해 1 18:45 497
3026257 유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서 엄마한테 주의를 받고있는 멍멍이.jpg 6 18:44 678
3026256 이슈 꼬물거리며 엄마한테 기어가는 상하이 아기 판다 치엔란 2 18:43 274
3026255 이슈 [N인칭 시점] 미친 개 정도 돼야 아이돌 밴드로 살아남는 거다 (정용화, 엑디즈 주연, 이재율, 이도)|N인칭 시점 18:42 127
3026254 이슈 왕과 사는 남자 OFFICIAL MD 예약판매 안내 14 18:42 804
3026253 유머 가난한 대학생 오늘은 베이글과 카페라떼 먹었어요 슬슬 배고파요 학식 너무 비싸요 5 18:42 1,151
3026252 이슈 집사 사망하다 (치치가 내 눈에 점프햇단 뜻) 1 18:41 265
3026251 이슈 고영이가왜이리프로야 왜이리사진에진심이야 2 18:41 213
3026250 이슈 박찬욱이 응팔 보고 캐스팅했다는 고경표 3 18:40 1,095
3026249 이슈 영남대 한문교육과가 임용시험 합격자 배출 전국 1위인데 4 18:40 1,276
3026248 이슈 드디어 네고왕에 장회장님 입장하십니다 [네고왕] Ep.0 6 18:40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