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번개탄' 이용한 자살 막는다…포장지에 자살방지 문구 삽입
3,615 21
2018.06.15 11:11
3,615 21

산림청-한국성형목탄협회 업무협약…판매행태 개선


자살예방 문구가 적힌 번개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살예방 문구가 적힌 번개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막기 위해 관련 업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포장지에 자살방지 문구를 삽입하는 등 판매행태 개선에 나선다.

산림청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국성형목탄협회와 성형목탄(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들어 보이는 관계자들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업무협약 들어 보이는 관계자들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번개탄은 성형목탄의 하나로 톱밥 숯을 결합제(밀가루·전분 등)나 착화제와 혼합해 구멍탄형(22 또는 25 구멍형 등)으로 성형해 제조한 것으로 연탄에 불을 붙이는 데 쓰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일산화탄소 중독 우려가 있어 배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고, 구이용이 아닌 연탄에 불붙이는 용도로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2016년 기준 가스중독에 의한 자살은 목맴(51.6%), 추락(14.6%)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자살예방과 국민안전을 위해 번개탄 판매를 특별관리 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자살예방을 위한 문구를 삽입하고 번개탄의 품질을 향상하며, 불법·불량한 번개탄이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번개탄의 품질을 높여 소비자를 보호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성형목탄 산업 활성화를 유도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번개탄 자살의 주요인인 일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일산화탄소(CO) 저감 번개탄' 연구개발도 하고 있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번개탄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소비자들도 연탄 착화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04 04.24 23,8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2,69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3,14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6,5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8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5,9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008 이슈 한국의 탕웨이.jpg 16:05 144
2392007 이슈 예약판매 중인 장재현 감독 오컬트 영화 3부작 각본집 2 16:05 176
2392006 기사/뉴스 "그냥 무속인이 아니라 제 지인이 무속인인거에요. 무속인을 친구로 두면 안되나요?" 35 16:04 1,845
2392005 이슈 현재 더쿠 동접자수 14 16:03 1,503
2392004 이슈 민hee진 방시혁 갈등 간단 요약 (민heejean의 주장임) 145 16:02 10,860
2392003 정보 발레 엘리트 코스 밟아왔다는(선화예중 > 선화예고 > 한양대 무용과) 신인 여돌.jpg 16:02 1,690
2392002 유머 잘 들으세요. 주식 지금팔면 안됩니다 24 16:00 4,465
2392001 이슈 지금까지 민희진이 밝힌 하이브의 잘못: 방시혁이 사담으로 sm까짓 함 59 16:00 6,355
2392000 이슈 지금 저렇게 사담만 늘어놓는거 다 코칭받고 하는거임 271 15:59 19,048
2391999 이슈 현재 민희진 기자회견 못보고 있지만 상황이 궁금한 덬들을 위해 상황요약 16 15:59 4,624
2391998 유머 기자회견 50분째 배임혐의 반박 내용은 1도 없는상황 170 15:57 10,005
2391997 이슈 민희진 대표는 “르세라핌 데뷔까지 뉴진스 홍보를 못하게 했다“며 “르세라핌을 민희진 걸그룹으로 착각하도록 해야한다“고 압박 받았다고 밝혔다. 539 15:57 15,608
2391996 이슈 혼술로 회 먹다가 화장실 간 사이 일어난 일 16 15:56 2,507
2391995 이슈 "뉴진스가 원래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이었다. 혜인이는 당시 캐스팅 제의가 많았지만,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이란 타이틀 때문에 들어온거다. 근데 뭐라고 하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하더라. 사쿠라, 김채원을 영입하는지도 몰랐다. 너무 화가 나서 일을 못하겠다고 퇴사 의사를 내비쳤다. " 158 15:55 14,066
2391994 이슈 디토 1위 후 방시혁이 보낸 카톡 600 15:55 29,085
2391993 이슈 ???: ㅎㅎ 즐거우세요? 255 15:54 17,429
2391992 유머 방영 조금만 밀렸으면 이번 일 모티브라고 말 나왔을 수준인 드라마.. 29 15:53 6,420
2391991 이슈 엔환율 최근 1개월 중 최저치 882.63 11 15:52 1,519
2391990 이슈 면접 절차가 진행 중인 지원자들에 대한 평가도 무속인과 함께 진행했다. 무속인이 긍정 평가를 내놓은 지원자들은 대부분 채용 전형에 합격 23 15:51 3,466
2391989 기사/뉴스 민희진 "경영권 탈취?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써먹을 만큼 써먹고 버려" 14 15:51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