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세월호 논란 '전참시', 제작진 감봉·경질..3주째 결방+녹화 취소
1,042 15
2018.05.24 20:25
1,042 15


[OSEN=하수정 기자] 세월호 뉴스 인용 보도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감봉 및 정직 처분을 받았다. 또 기존 제작진이 경질되고 새 연출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24일 오후 MBC 측은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제작진 및 간부들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다. '전참시' 진상조사위원회의 징계요청에 따라 열린 인사위원회는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피디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 인사위원회는 "프로그램 제작의 직접적인 책임뿐 아니라 관리감독 및 지휘 책임을 물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MBC는 '전참시' 제작진을 경질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담당 부장과 연출, 사건 발생 직후부터 제작팀에서 배제됐던 조연출 등 3인은 '전참시' 제작에서 빠진다.

앞서 MBC 측은 최승호 사장까지 나서 '전참시'에 대한 세월호 논란을 철저히 조사했으며, 그중에서도 제작진의 고의성 여부를 핵심적으로 알아봤다. 편집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른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악의적인 편집을 한 것인지를 따져봤다.  

이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조연출로부터 모든 일이 비롯됐다"며 "FD를 통해서 전달받은 자료 중 3가지가 사용됐다. 조연출이 속보 형태의 멘트를 이어가는 최선의 자료라고 판단했다더라. 첫 번째 영상은 세월호 관련 뉴스인 줄 몰랐다며 필요한 멘트만 취사선택했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나 세 번째 영상은 세월호 사고 화면 뉴스인 줄 알았다더라. 하지만 뒷 배경을 흐림 처리한다면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미술부에 컴퓨터그래픽 처리를 의뢰한 것이다"며 자세하게 알렸다. 



다시 말해 조연출은 이영자가 매니저와 어묵을 먹는 장면에서 뉴스 속보처럼 전달하려고 했을 뿐, 세월호 희생자를 희화화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것. 이 조연출은 특정 사이트에서 '어묵'을 조롱 의도로 사용한다는 걸 전혀 몰랐으며, MBC 측은 휴대전화 및 SNS 등을 통해 일베설도 철저하게 조사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고.

조사결과 제작진의 고의성과 조연출의 '일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사안이 워낙 중대했기에 감봉, 정직 처분과 함께 제작진도 교체를 피할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전참시'의 스튜디오 녹화는 3주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애초 오는 25일 스튜디오 녹화가 예정돼 있었으나 일찌감치 출연진들에게 녹화 취소를 통보한 상태다. 지난 12일부터 결방 및 녹화가 취소된 상태. 

'전참시'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이번 주 초 녹화를 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다. 현재로선 다음 주 녹화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폐지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게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무엇보다 이영자 씨의 녹화 참석 여부가 중요하다. 녹화 일정이 잡혔다고 해도 이영자 씨가 참석하지 않으면, 다른 출연자 입장에서도 참석하는 마음이 불편하지 않겠나. 앞으로 프로그램이 어떻게 될지 우리도 확실히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제작진은 이영자의 어묵 먹방을 뉴스 형식으로 내보내는 중에 세월호 참사를 보도하는 뉴스 장면을 인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어묵'이란 표현이 특정 사이트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희화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사회적으로 파문이 일었다./hsjssu@osen.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82 04.01 42,3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4,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5,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9,7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326 유머 인디가수중 음색 특이하다고 느낀 가수.jpg 02:23 59
3034325 팁/유용/추천 이재훈X성시경 - 슬퍼지려 하기 전에 (With.성시경)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 KBS 260403 방송 2 02:17 47
3034324 이슈 기술이 있어야 먹고 산다의 2026년버전 1 02:17 257
3034323 기사/뉴스 트럼프 "7일저녁까지 호르무즈 열지 않으면 '모든 발전소' 폭격" 4 02:15 233
3034322 이슈 헐 숫자가 단 1개도 맞지않음 2 02:11 438
3034321 이슈 벌써 12년 전이라는 송지은 예쁜나이 25살 2 02:10 218
3034320 이슈 약간 아스트로파지 에이드같다..♡ 2 02:09 303
3034319 이슈 주목받는 방법이 이런 것밖에 안 떠오름 1 02:08 309
3034318 유머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얌전한 고양이 1 02:07 240
3034317 이슈 (사진주의) 방화 살인범이 된 교제폭력 피해자.jpg 21 02:06 1,158
3034316 이슈 나락가고 있다는 중국의 미래 26 01:57 2,318
3034315 이슈 난자 근황 44 01:54 1,993
3034314 이슈 스엠 춤선으로 방탄 2.0 춤추는 엔시티위시 유우시 1 01:53 698
3034313 이슈 1908년 바르셀로나 01:48 297
3034312 이슈 최근 해외 트위터에서 반응 정말 좋았던 해외연예인 화보들 29 01:47 2,070
3034311 이슈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Profile Photo 13 01:47 418
3034310 유머 춘향이 감옥 밑바닥같은 카페트가 어딨는지 이케아 직원에게 묻는 전현무 21 01:46 2,592
3034309 이슈 아이코닉하다고 반응 진짜 좋은 올리비아 로드리고 3집 앨범 커버.jpg 2 01:40 1,368
3034308 이슈 이거 보면 새우깡 먹고 싶어짐 8 01:39 802
3034307 이슈 프렌차이즈 감자튀김 사진만 보고 구분 가능? 66 01:37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