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넘모 tmi스러운 디지몬 어드벤쳐 명장면에 숨겨진 역겨운 진실.............
5,895 59
2018.04.21 20:41
5,895 59
https://myoutu.be/W-NfI_lidTs H:제21화는 타이치의 꿈이었달까(웃음) 이 편은 일종의.. 대낮의 정사를 밖에서 훔쳐보는듯한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남매애로도 보이고, 남매의 관계를 초월한 무언가 관능적인 이야기로도 보이지요.

Q:그 때문인지 히카리가 어딘가 요염해보이네요. 요염하다고 해야하나.. 좀 나른한 느낌이..
H:묘한 색기가 떠돌죠(웃음) 어떤 분이 '뭔가 냄새가 나는 에피소드였습니다'라고 말했어요. 히카리가 타이치한테 매달리는 장면, 그건 아무리 봐도 단순히 오빠를 걱정해서 그러는게 아니잖아!라고.. 어른들한텐 보이는거죠. 어린이들 눈엔 '오빠를 생각하는 착한 여동생'으로밖에 안 보이겠지만.

Q:어릴 적 오줌싸개였던 자길 타이치가 감싸줬던걸 말하는 장면 예사롭지 않아요. 대사 표현이나 호흡법이 묘하게 독특해서.
H:아라키 카에(히카리 성우)씨가 연출의 의도를 잘 파악해서 평범한 여동생이 아닌 듯 연기해주셨습니다(웃음) 극단적인 이야기, 제21화는 코로몬과 히카리와 타이치의 삼각관계 이야기인거죠.

Q:나른한 여름 햇살 속에서 타이치가 소파에 드러누워서...
H:여태까지는 타이치가 주인공을 했잖아요. 하지만 일단 집으로 돌아오면 '집이 좋구나. 그래 맞아, 여름방학이니까 숙제해야 돼'라 생각하는 일상 속 초등학생 타이치와, 디지털 월드의 영웅인 타이치와의 싸움이 그 장면에 있어요.

Q:그런 타이치의 갈등과, 그것과는 별도로 히카리 또한 갈등이.
H:즉 무슨 말이냐면, 히카리와 코로몬의 싸움인겁니다. 타이치가 침대에 누워있고 그 옆에서 히카리와 코로몬이 수박을 먹는 장면이 있는데, 히카리는 수박을 입에 대지도 않아요. 그건 남편이 없는 곳에서 본처와 애인이 '남편과 헤어져주지 않겠나' '수박 줄테니까 남편을 돌려주지 않겠나'를 하고 있는거에요(웃음)

Q:확실히 그때 히카리의 눈빛에 범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고 있었던거 같은...
H:그러니까 히카리는 단순히 '귀여운 여동생'인게 아니라 오빠에게 위험이 닥쳐오는걸 예감하고 오빠를 되돌려받으려고 하는거에요. 그것도 직접적으로 되돌려받는게 아니라 초등학교 2학년생 나름의 여성적인 부분을 전개해서 빼앗으려고 하는, 예를 들면 히카리는 30세가 넘은 본처이고 코로몬은 세상물정을 아직 잘 모르는 20세 남짓의 여자아이(웃음) 자신은 젊지만, 남편이 더 젊은 아이에게 구애받을때 잠자코 지켜보지 않는. '디지털 월드에선 너랑 오빠가 사이 좋을지 몰라도 난 태어날때부터 오빠랑 8년동안 어울린 사이야' '너희들에 관해서도 쭉 알고 있었어. 너희들의 관계 다 꿰뚫어보고 있다고' 같은... 그런 질척질척한 이야기입니다(웃음)

Q:(웃음)
H:그럼 여름이란게 다시 불쾌한 걸로 보이기 시작해요. 눅눅하고 덥고. 그 속에서 인간의 본성같은게 나타나는듯한.

Q:나른함의 정체가 그거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1기 극장판하고 21화는 어떻게 이어져있는건가요? 1기 극장판에 일어났던 일을 타이치는...
H:잊어버렸죠. 그래서 1화 때 코로몬을 보고 당황한겁니다. 1기 극장판 일은 타이치한테 꿈 꾼거 같은 느낌이 아니었을까.. 그로부터 4년 후인 초등학교 5학년때 그 일을 다시 떠올리지요. 하지만 히카리만은 그때의 일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고, 디지몬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난 다 꿰뚫어보고 있어'라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빠를 더 궁지에 몰아넣는 마성의 여자인거죠(웃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27 03.20 15,2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7,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4,3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9,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9,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784 기사/뉴스 유명 男배우 "동성 성폭행, 합의로 마무리"…누군가 봤더니 3 05:09 3,379
3027783 이슈 '성폭행 인정' 유명 코미디언, 재판 하루 만에…팬미팅 강행 1 05:05 2,345
3027782 팁/유용/추천 어깨 교정 스트레칭 12 05:02 709
3027781 유머 세계 4대 성인 가르침 요약 2 04:58 722
3027780 유머 두바이봄동버터떡 4 04:54 1,176
3027779 유머 어린이용 고구마캐기 장갑 7 04:50 1,187
3027778 정보 매일 쓰는데?…우리가 몰랐던 ‘유해 생활용품’ 7가지 4 04:46 1,403
3027777 유머 한국에서 15년 만에 새로운 공룡 종이 발견됐는데, 이름이 '둘리사우르스' 5 04:44 760
302777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6편 1 04:44 105
3027775 이슈 펀치 여친생겼대 3 04:42 1,132
3027774 정보 주말 날씨 2 04:38 565
3027773 정보 이디야 신상 콜라보소식 1 04:33 1,293
3027772 유머 3월 21일은 암예방의 날이다 1 04:26 357
3027771 이슈 두 단어 조합까지 이해하는 강아지 6 04:18 975
3027770 기사/뉴스 진료실서 불법 촬영까지…日국립병원 의사들 잇단 성범죄 '충격' 3 04:17 542
3027769 기사/뉴스 88세 할머니 돕다 돌변...두 차례 성폭행한 55세 남성 '실형' 10 04:12 1,064
3027768 이슈 '39.8도' 열 펄펄 끓어도 일하다 숨진 유치원 교사... "병가는 언감생심" 6 04:00 733
3027767 이슈 "중국산 폰 어떻게 써요" 벽 못 넘나…'찬밥 신세' 샤오미 32 03:53 1,357
3027766 이슈 커피에 ‘소변에 삶은 계란’ 동동…中카페 신메뉴 ‘불티’ 14 03:46 1,607
3027765 정보 "빈속에 금물" 하루 망치는 최악의 아침 메뉴 5 17 03:43 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