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블랙하우스' 측 "내부 문제제기 有…박정훈 사장 폐지 거론"(공식)
1,787 36
2018.04.17 17:55
1,787 36

SBS 박정훈 사장이 '블랙하우스'의 편향성 논란에 프로그램 폐지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확인됐다.

SBS 관계자는 17일 YTN Star와의 통화에서 "시사 예능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와 관련 지난 3일 SBS 노사합의기구 공정방송실천협의회의 논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노사 양측 모두 프로그램의 편향성이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SBS 박정훈 사장은 "제작진의 의지를 존중해 (프로그램을) 지켜보겠다. 그럼에도 편향성이 고쳐지지 않으면 없애야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극복한 것처럼 '블랙하우스'도 시간을 갖고 노력하면 지금보다 공정한 방송이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블랙하우스'는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하여 MC 김어준과 친분이 있는 정 전 의원의 행적이 담긴 사진을 독점 공개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블랙하우스'가 편향된 방송을 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프로그램 폐지 요구까지 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사건 전체의 실체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부족하여 결과적으로 진실규명에 혼선을 야기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과 피해자 A씨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공정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내 일베나 잡아라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감사의 달 선물도 더쿠는 더후지 (더쿠는 마음만 준비해, 선물은 더후가 할게) 5/4, 단 하루! 649 00:05 11,7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21,5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72,5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40,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47,99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13,0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0,5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51,2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63,1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3,3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1,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335 이슈 혐오로 미쳐버린 군마현 근황 09:01 294
2400334 이슈 NCT드림 콘서트 보러온 SM 남자 연습생들 1 08:59 487
2400333 유머 아이돌들이 연차가 쌓이면 흔히 겪는다는 일 4 08:55 1,353
2400332 이슈 UCLA 반전시위자를 체포한 경찰 영상 3 08:54 356
2400331 이슈 세븐틴 공연장 가면 체험할수 있다는 의문의 종교행위 5 08:52 1,034
2400330 이슈 스타벅스 디카페인 1+1 이벤트 10 08:49 1,479
2400329 이슈 호주 카페에서 일하면 생기는 일 1 08:49 988
2400328 이슈 [KBO] 5월 4일 각팀 선발투수 & 중계방송사 & 중계진 & 날씨 5 08:48 399
2400327 이슈 육아일기 시작하는듯한 신혼일기(구 대학일기 자까) 22 08:48 2,523
2400326 유머 아이 방 에어컨 위에 뱀이 있는것이에요...... 4 08:47 1,847
2400325 이슈 휴일에도 일본 길거리에 교복이 많이보이는 이유 9 08:45 2,173
2400324 이슈 세븐틴이 13인 전원 조기 재계약했던 방법 단체협상 24 08:36 3,749
2400323 이슈 한성대 축제 라인업 2 08:35 1,708
2400322 이슈 틱 장애를 가진 사람이 강의 시간에 촬영한 자기의 틱 증상 13 08:30 2,969
2400321 유머 ?? : 당신의 꿈의 직업은 무엇인가요? 2 08:26 617
2400320 이슈 🐼 후이바오 분노의 팬미팅ㅋㅋㅋㅋㅋ 29 08:24 3,410
2400319 이슈 2023년 할리우드 흥행 실패작 TOP5 21 08:18 2,085
2400318 이슈 [KBO] KBO리그 2024시즌 시청률 TOP 50(~5/3) 3 08:16 593
2400317 기사/뉴스 [단독]"친구가 목숨 끊으려 해요"…출동부터 구조까지 긴박했던 28분 23 08:15 4,885
2400316 기사/뉴스 “다 이겼다며? 네가 좋아하는 자이언츠”…한미일 자이언츠 시즌 첫 ‘승승승’ 4 08:13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