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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현재 개봉중인 영화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ㅠㅠ) ㄹㄹ 특이한 레전드 배우
29,736 212
2018.04.01 11:41
29,736 212

baJyJ

바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

(기사작위 받아씀><)


연기나 외모가 특이하단게 아니라 

진짜 레알 인생이 특이하신 분임....(코쓱)


연기는 매우 잘함

30대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한걸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세 번의 트로피를 가져가고 여섯 번 후보에 오르심

(타율 50% 무엇...ㄷㄷ)

오스카 남주상이 90번 주어졌지만 그 중 1/30 이상을 가져간 사람은

이 사람이 유일함ㅋㅋㅋㅋ

걍 레전드임...



그.런.데

이 연기고수가 지금 개봉중인 [팬텀 스레드]라는 영화를 끝으로 

은퇴하신댕(으애ㅏ아아아앙)


FbzgS


연기 고수의 마지막 연기 보러갈거면....

꼭 보러가...

상영관이 별루 없는 게 함정....

영화사 사람 아님, 홍보사 직원 아님ㅠㅠ

직원이면 개봉일 맞춰서 진작에 썼을것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무묭이는 넘나 귀찮았던 것이다....



암튼 이 사람을  잘 모르는 더쿠들도 있을거얌

존잘 연기력에 비해 

미디어 노출은 현저히 적으신 분이니..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57년생 할배라 인생사를 말하면 길지만

인생에 에피소드가 많아서 흥미로울 것임


그래서 뮤묭이가 썰을 한 번 풀어보고자 한다><

심심하면 읽어봐 




일단 예에에에에에에에전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1616년 (??

영국에는 '계관시인'이란 명예로운 칭호가 만들어짐

걍 왕실에서 임명하면 시 써서 바치고 

국가에서 연금도 주고 그런 자리라고 함

(지금은 시 안써도 된대 개꿀)


그 이후로 20명 정도의 계관시인이 왕실에서 임명되었다고 함

테니슨이나 워즈워스 같은 유명시인들이 이 계관 시인이었음

그만큼 아무나 임명되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

시인 이력서에 한 줄 있으면 넘나 보기 좋은 스펙인 것


그리고 옛날에도 여왕이었고 지금도 여왕이신 엘리자베스 2세에 의해 임명된 첫 계관시인이 


바로 세실 데이 루이스란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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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오늘 소개한 배우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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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맞아 

태어나보니 울아빠 문학고수ㅋ

오예 


이게 다니엘 데이 루이스 줄여서 다데루의 인생 시작임

참고로 다데루는 57년생 아버지는 72년에 돌아가심ㅠ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찌어찌하다가 다니엘은 배우가 됨

원래 목수가 되고 싶었는데 경력이 없어서 안 받아줬다고 함

(이것은 인생의 복선

뭔가를 만들고 싶은 그의 욕망은 평생 식지 않는다...)



엄마가 배우였으니 엄마쪽 재능을 받았나봄 

다데루는 영화에 점점 출연하게 됨

대표적으로 [간디],(82년작), [전망 좋은 방](85년작), [프라하의 봄](88년작)

이 있는데 점점 단역->조연->주연으로 상승함 

올ㅋ 


[어나더 컨트리]를 포함해서 연극도 출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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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컨트리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유명 연극이었는데

다데루(중) 외에도 콜린 퍼스(우), 케네스 브레너, 루퍼트 애버릿(좌) 등이 출연함

모두들 넘나 유명배우들인 것ㄷㄷ

콜린 퍼스는 이 연극의 영화판이 영화 데뷔작임ㅋㅋ

이 배우들은 비슷한 연배의 배우들로 

지금까지도 영국 영화연극계에 몸담고 있슴....



당시(86-87년쯤) 젊고 할리우드에서 반응오는 몇몇 영국 배우를 묶어 "Brit Pack"

이라 칭했다칸다

잡지에서 이 사람들 묶어서 사진도 찍음

아는 얼굴 있는지 찾아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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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언급한 콜린 퍼스, 루퍼트 에버렛 외에 

개리 올드만, 팀 로스 등이 

바로 'Brit Pack'의 멤버들임

물론 오늘의 주인공 다데루도 여기 멤버임ㅋㅋ


다만 다데루는 잡지 특집에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원작인

[프라하의 봄] 촬영땜에 못꼈다고..ㅋㅋ

암튼 이 그룹은 세 명이 오스카 수상자고 오스카 노미니도 있으니 

당시에도 인정 받았지만 결과적으로도

굉장히 아웃풋이 좋은 그룹이라할 수 있겠음...


다데루 연기 인생 잘풀리네 

ㅇㅈ?ㅇㅇㅈ

그리고 인생 하이라이트가 금방 찾아옴

허헣...


2년 뒤 89년 다데루의 주연작 [나의 왼발]이 개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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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데루가 맡은 역할은 

뇌성마비를 가지고 태어나

왼발 외에는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임

근데 직업이 화가(!)라 왼발로 그림을 그렸던

실존 인물 크리스티 브라운을 연기함!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메소드 연기의 대표주자임 

이 사람이 메소드 배우다 저 사람이 메소드다 하는데

실제로 배역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메소드 연기'를 하는 배우는 많이 없음



굳이...? 왜 그렇게까지...?

라고 생각하는 배우들도 많음ㅋㅋ

왜 굳이 내가 배역과 혼연일체가 되어야하지???

라는 거임

송강호, 로렌스 올리비에 같은 배우들은 메소드를 이해 못한다고 함ㅋㅋ

그냥 연기를 하면 되자나?????

가 그들의 생각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메소드가 미국에서 유행했고

메소드 연기로 유명한 배우들이 말론 브란도 같은 미국배우들이라

메소드 배우들은 미국 배우가 많고


영국 배우들은 셰익스피어 전통이 있는

연극식 연기다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음

하지만 그것은 ㄴㄴ 사실이 아니무니다


그리고 다데루는 영국계임에도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메소드 배우라고 할 수 있으며

다데루가 본격적으로 메소드 연기를 했다고 알려진 영화가

바로 이 [나의 왼발]임!

그의 메소드 연기란 무엇이냐!



진짜 크리스티 브라운이 되기 위해

촬영 내내 휠체어 타고 다님ㅋㅋㅋㅋㅋ


http://imgur.com/ijSAZk1

주변 스텝들이 휠체어 옮겨주고

밥도 먹여주느라 개고생했다고함

괜히 내가 다 죄송하군여....


그치만 결과적으로 연기 넘 잘하쟈나.....^.^

심지어 

장애라는 고도의 연기 테크닉+장애를 이겨낸 휴머니즘 스토리+실존인물


이거는 아카데미 회원들이 상을 바칠 수 밖에 없는

환장조합이쟈나.....

(최근 비슷한 예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이 있음ㅋㅋ)




그렇게

만 32살이란 어린 나이에 

다데루는 첫 번째 아카데미 남우수연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http://imgur.com/2ani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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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왼발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수상 
7월 4일생 - 톰 크루즈 
죽은 시인의 사회 - 로빈 윌리엄스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 모건 프리먼 
헨리 5세 - 케네스 브레너 

(후보군 ㄷㄷ한것)



첫번째란 수식어는 아무나 붙는 것이 아니쟝

일반적으로 상은 한 번 타니까 굳이 첫번째를 붙일 필요가 없.....^_ㅠ...

당시 다데루는 5번째로 어린 남주상 수상자 지금은 7번째로 어린 수상자임ㅋㅋ

(내가 글을 성실하게 쓴다면 역대 최연소수상자가 뒤에 나올것임

열심히 써라 무묭!)





암튼 그렇게 다데루는 본인의 메소드 철학을 확고히 해나가기 시작한다....

영화인 마인드가 아무래도

결과가 좋으면 다 좋다...랄까? 그런게 있기도 하고 

확실히 이런 연기법은 주변에 민폐지만

이미 이 방법으로 성공해벌임ㅋㅋ

돌이킬수없다ㅋㅋㅋㅋㅋ

감독이라면 너도나도 쓰고 싶은 연기 존잘님이 되어버린것(쑻)

그는 승승장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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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에 다데루는 연극 [햄릿]에 출연하게 되는데....

여기서 셰익스피어가 쓴 햄릿의 초반부를 알아보자

 

덴마크 왕자 햄릿의 아빠는 급사하고

삼촌과 엄마가 결혼해서 삼촌이 왕위를 이었는데....

어느 밤!! 햄릿은 아빠의 유령을 보게되고

파파의 유령은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데!!!!

"네 삼촌이 자고 있는 내 귀에 독을 부었다!!!!"


웁스! 햄릿은 넘나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



당연히 다데루는 이 장면을 연기했음

그런데 그가 메소드 배우였기 때문일까??

다데루는 아버지의 유령을 만나는 장면에서 

ㄹㄹ 아버지의 유령을 보았다고 함(!??!?!) 

(햄릿 아빠 ㄴㄴ 진짜 아부지...)



그래서 다데루는 그 장면에서 멘붕해서 

무대를 걸어나가 다시 오르길 거부했다는 썰이... 

다음 씬부터는 다른 배우로 교체되었다고....

그리고 햄릿을 끝으로 그는 연극 무대에 한 번도 서지 않았다고 한다.....

torrrr...

(다데루 은퇴의 역사 1)


다데루는 한동안 이 일에 대해 말하길 거부해서 

최소 아버지의 유령을 본듯한 착각을 한게 아니냐는 썰이 

신빙성있게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할리웃판은 워낙 찌라시가 많아서 

그치만 다 귀담아 들을수는 없고..

진실은 그만이 알고 있다.......






아무튼 2년 가량의 공백기를 거쳐....


다데루 영화 중 제일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라스트 모히칸](92)년이 개봉함


http://imgur.com/Ur7viZz


그는 백인 인디언(?!) 전사로 나옴

(어떻게 이런 혼종이 탄생했는지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음..ㅋㅋ)


그리고 역시 메소드 액터로서

그는 촬영 전에 미리 

리얼 아메리칸 원주민 워리어로 진화함ㅋㅋㅋㅋㅋㅋㅋ

직접 산에서 캠핑해서 혼자 살면서

사냥, 낚시, 동물 가죽 벗기기 등등을 배웠다고 함ㅋㅋ

솔직히 영화보면 존멋임.....


http://imgur.com/uRckxoB


이 영화의 존멋 방랑자 이미지 때문일까

그는 이후 [반지의 제왕]의 성큼걸이, 아라곤 역할을 제의받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거ㅋ절

다데루의 거절의 역사는 계속된다 쭉~~~~~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으로](93)라는 대표작이 개봉하게 됨 


OcriB


더쿠다치들도 알다시피 

영국은 으마으마한 깡패국가임

영국 옆에 아일랜드는 사실 영국이랑 인종도 문화도 다름

그래서 독립하려고 했는데 

영국이 안시켜줌ㅠㅠ


결국 일종의 아일랜드 독립군인 IRA가 탄생,

영국에 테러를 일으키게 됨....


이 영화에서 다데루는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IRA로 오인받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인물을 맡음

실화로 있었던 일임

아버지랑 같이 감옥에 갇히는데 열불터지는 내용임

ㅠㅠ

http://imgur.com/LmlQBHj



아무튼 감옥에 수감된 역할이니 

다데루가 그냥 연기에 들어갈리 없쟝?^.~


다데루는 북아일랜드 악센트로 항상 말하고 다니고

진짜 감옥에서 생활하고

실제로 고문 비슷한 걸 당하기도 하고...

(남이 강제로 한거 아님!!!

자기가 해달라고 함ㄷㄷ)

살도 10kg 넘게 감량함


http://imgur.com/66FlmBC


이런 노력의 결과로... 

두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름!!!!



필라델피아 - 톰 행크스 수상 
아버지의 이름으로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쉰들러 리스트 - 리암 니슨 
남아있는 나날 - 안소니 홉킨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로렌스 피시번 




이 해의 남주상은 필라델피아에서 에이즈에 걸린 게이 변호사를 연기한 톰 행크스여씀

무려 [포레스트 검프]에 이은 2연속 남주 수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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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필라델피아 감독의 1픽은 다데루였다고 함

하지만 다데루는 필라델피아를 거절하고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택했던 것.....


결국 모두가 만족스러운 작품찍고 

좋은 결과 나와서 해피엔딩이지만!


다데루의 거절의 역사는 여전히 계속될 것임...^.^....






그리고 또! 다데루는 2년의 공백기를 거침

(다니엘이 또???)




공백기 또 왔으니 여기서 잠깐 다데루의 연애사를 설명하겠슴

지금은 조용히 짱박혀 살고

작품 안 할 때는 사생활 노출은 아들 인스타그램 참조 출연이나 

파파라치말고는 딱히 없지만..


젊은 시절의 다데루는 사생활 노출은 싫어할지언정

그렇게 얌전하지 않았다고 함..ㅋㅋ

특히 당시 예쁜 여배우랑 염문이 파파파파다했다고한다



 첫번째 썰은 [프라하의 봄]을 같이 찍은 줄리엣 비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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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역시 프랑스 배우인 이자벨 아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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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89~95년 정도에 

5년 정도 꽤 길게 사귀었고 결혼은 안 했지만

아들도 있음 가브리엘 케인 데이 루이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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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우)은 엄빠를 골고루 닮은 것으로 유명

현재 모델 활동 중이며 기럭지는 아빠(187, 좌)보다 딸리는 듯...

그리고 금수저빨 모델로 은근 욕먹고 있음 

걍 아빠가 모델했으면 더 잘할거 같음....(포스부터 차이가...ㄷㄷ)



이자벨 아자니와의 연애의 끝은 상당한 흑역사임

이자벨은 다데루로부터 임신중에 이별 통보를 팩스(!!!!)로 받음

여기서 충격 받고 백스페이스 눌러도 이해한다....

실제로 욕 ㄹㄹ 뒤지게 먹었다고 함

(먹을만함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들의 사생활이라 정확한 건 나는 모르지만 

결국 다데루는 흑역사 이불킥하고 

이자벨이랑은 종종 보고 아들이랑도 잘 지내는 듯

(할리우드 ㄹㅇ 쿨하다....)



그 외에 위노나 라이더나 

줄리아 로버츠랑 염문설이 퍼짐...

이렇게 여러 미녀배우와 루머 혹은 팩트인

염문설을 뿌리고 다니던 그는.....




96년에 아서 밀러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크루서블]에 출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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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아서 밀러는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유명한

미국의 파워유명 극작가임!

그의 작품이 원작인 영화를 찍은 인연으로

어느 날 다데루는 아서 밀러의 집에 식사초대를 받고

두둥!!!!



그 집의 아름다운 딸인 레베카 밀러를 만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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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둘은 그 해 겨울에

일사천리로 결혼까지 함


놀랍게도!!!

지금까지 아내랑 알콩달콩 조용히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짚신도 짝이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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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밀러는 작가, 감독 등으로 활동 중인 능력자임 

대표작으로 [매기스 플랜]이 있음!






그리고 1998년이 되자!!

다데루의 은퇴병이 도진드아!!!

(다데루 은퇴의 역사 2...)



다데루는 이탈리아로 떠나 구두를 만드는 법을 배우는데.....?!

레알 팩트라함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배우]에서 [제화공]으로 전직했습니다


라는 썰이 돌 정도...

체소 직업 삼을 정도로 실력자란 썰이....

이렇게 목수가 되지 못한 꿈을 실현하는 것인가....



이쯤에서 

그와 한살 차이이자 같은 Brit Pack 멤버이자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게리 올드만과 필모를 비교해보자....



성실맨 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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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듬 to the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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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알아보자.....




아무튼 다데루는 반쯤 은퇴한 상태였지만

감독이라면 그를 탐내기 마련....



제작자 하비 와인슈타인(네...미투운동의 시초격인 그분 맞고요)

그리고 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다데루에게 연락을 넣어 그를 꼬시기 시작함


헬로 다니엘?

영화 하나 할래? 

작은 역할이야^^

별거 없어^^

미국 한 번 와봐바^^


.

.

.


그렇게 다데루는 낚여서 

21세기에 드뎌 처음 영화를 찍음

존나중요한 역할을 맡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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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002년 영화 <갱스 오브 뉴욕>의 도살자 빌 역임



이 영화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원수!!!

ㄷㄷ한 악역임

http://i.imgur.com/f1cgS5r.gif 


도살자 빌이란 배역 이름은 그냥 별명이 아님

ㄹㅇ 직업이 도살자라서 그럼

(가축만 죽이진 않는게 함정)



다데루는 직접 도축하는 법을 배우고

뉴욕 악센트를 항상 사용하고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아도 그냥 

'도살자 빌'이었다함


촬영 내내 칼을 갈고....

쉬는 시간엔 디카프리오를 째려보고....(디카프리오도 좀 쫄았다고 함)

심지어 촬영 중에 폐렴에 걸렸는데 당시 시대 배경인 1860년대와

맞지 않는 따스한 옷을 입지 않으려 했다함


아조씨ㅡㅡ 진짜....ㅋㅋㅋㅋㅋㅋ


결국 설득해서 약을 먹어서 촬영은 무사히 끝날 수 있었음^^

휴.....


비록 주변 사람들은 

촬영장에 키 큰 백정이 있어서 고통이었겠지만

어쨌든 그의 연기는 베리굿이었음


그는 디카프리오를 누르고 이 영화의 대표 남주로 자리잡음

은퇴했다 돌아왔는데 연기 존잘이니까 

사람들이 넘나 좋아함

크리틱스 초이스, 영국아카데미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 상 후보에 올랐음...

많은 사람들이 그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탈 것이라 예상함!!!


아니면 다데루를 누르고 [어바웃 슈미트]의 잭 니콜슨이 탈 수도 있었음

그는 다데루를 누르고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상태!


xobuV


와우 꿀잼~

자 과연!!! 

두 사람 중에서 수상자는 둘 중에서 누구였을까????





짜잔 수상자는...!


KFcNy


대! 공! 개!



http://imgur.com/3qZ3CGt


[피아니스트]애드리안 브로디 축하합니다!!!!!!

만 29세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 축하드려요~~~



피아니스트 - 애드리언 브로디 수상 
콰이어트 아메리칸 - 마이클 케인 
어바웃 슈미트 - 잭 니콜슨 
갱스 오브 뉴욕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어댑테이션 - 니콜라스 케이지 


?????




사실 당시 전쟁이 터지면서 

갑자기 반전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함

스타들이 검은 옷 입고 오고

아예 시상식에 불참하는 사람들도 있었음

그 시기의 분위기를 타고 

반전 영화인 [피아니스트]가 기세를 모았고 

그래서 에드리안 브로디가 깜짝 수상을 했다는 이론이 있슴...ㅎㅎ



역대급 깜짝 수상이라 간혹 최악의 수상으로 꼽히긴 함....

하지만 브로디가 연기를 잘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함ㅋㅋ




그리고 다시 2년에 한 번 꼴로 영화를 찍는 삶으로 돌아온 다데루.....


드디어 그를 네 번째 오스카 후보에 올려줄 작품을 만난다!!!




바로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NmCfp


무묭이는 갠적으로 이 영화에서 다데루 연기가 베스트라고 생각함ㅋㅋ

그리고 이 영화에서도 역시 다데루는 연기로 인한 여러 썰이 존재하징


여기서 다데루가 맡은 역할은 석유 사업을 하는 

20세기 초의 석유업자임!


항상 그랬듯이 이 역할을 준비하는데만 일 년이 넘게 걸림ㄷㄷ

당시 시대상을 알려주는 책을 섭렵하고 뭐 그렇다함....ㅋㅋ



근데 촬영에 들어가기 전 문제가 하나 생김

영화에서 다데루의 아들로 나오는 아이는 


qGaGO

사실 아역배우는 아니고 촬영장 동네 사는 아이라함

영화 출연을 제의받자 아이의 어머니는

대체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누구야?

하고 디비디를 빌려옴....


근데 하필 [갱스 오브 뉴욕]을 빌려오셨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영화에서 다데루는 도살자 빌임...^_ㅠ

http://imgur.com/K1LqfY8

절대 아들을 맡기고 싶지 않은 비주얼....



그래서 제작진이 황급히 어머님께

다데루가 멋진 신사로 나오는

[순수의 시대]를 전해줬다고 함...


http://imgur.com/IhcvSpX


rpKVA



그리고 촬영에 들어가자!!!

문제가 또 생겨벌임....


영화에서 다데루와 사이가 심히 좋지 않은...

치고 박고 싸우는..

일라이 선데이란 역할이 있는데...


이 역할의 배우가 급 촬영을 중단하게 됨.

썰에 의하면 다데루의 연기에 겁을 먹고(!) 

그만두게 되었다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그 영화에서 워낙 포스가 쩔어서 그런 말이 나왔을 터...


http://imgur.com/kLjH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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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없어진 일라이 선데이 역할은

일라이의 형제 역할로 캐스팅됐던 폴 다노가 맡아서

짜잔~ 사실 쌍둥이었습니다

로 해결함ㅋㅋㅋㅋㅋ


둘의 연기대결이 볼만한 영화임 



그리고 다데루는 그 해에 상을 쓸어담음....ㄷㄷ

눈에 띄는 경쟁자가 없어 독주체제나 다름 없었슴..

ㅋㅋ

오스카도 그냥 가져가버림




데어 윌 비 블러드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수상 
마이클 클레이튼 - 조지 클루니 
엘라의 계곡 - 토미 리 존스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 조니 뎁 
이스턴 프라미스 - 비고 모텐슨 

(TMI: 비고 모텐슨은 다데루가 거절한 아라곤 역할을 했었음

토미 리 존스는 이후 단 세편 밖에 되지 않는 다데루 출연작 중 하나를 함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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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에 [더 퀸]에서 엘리자베스 2세를 연기해 여주우연상을 받은

헬렌 미렌에게 오스카를 수여받는 모습이다


http://imgur.com/5tYIa3p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다데루는 거절왕임


시나리오는 당연히 많이 들어올테지만

찍는 건 거의 없음

당연히 대부분 거절한단 얘기 ㅋㅋㅋㅋㅋ



실질적인 예를 들면

몇 년 전... 2014년 쯤이었나

영화사 소니의 이메일이 해킹 당해서 난리난 적이 있었는데

해킹된 이메일 보면 새 프로젝트(클레오파트라)에 

안젤리나 졸리-레오 디카프리오-다데루라는 황금별 캐스팅을 하고 싶어하는 

헛된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걸 엿볼 수 있음

(꿈꾸는 건 자유잖아욧!!!)






아무튼 지금 소개할 남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임

누군지는 다들 아실테니 소개는 생략한다


Oltzy

다데루에게 차인 사람 1인임....


그는 영화 [링컨]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다데루가 링컨 역할을 해주길 간절하게 바랐음....

다데루가 안 하면 아예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슴...


근데 아일랜드+영국 국적인 다데루가 

미국에서 존경받는 대통령 연기하자니 솔직히 왕부담이쟝

그래서 계속 거절함

스필버그여도 안되는 건 안 되는 거ㅋㅋㅋㅋㅋ



스필버그는 너무 슬퍼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 얘기를 함

그 식사 자리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있었음ㅋㅋ


아시다시피

디카프리오는 다데루와 같이 [갱스 오브 뉴욕]을 찍었음

칭구칭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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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친구사이..




그래서 디카프리오는 다데루에게 

링컨 연기를 하라고 설득했다고 함

그리고 결국 다데루는 설득당함

오예







그래서 2012년 영화 [링컨]에서 다데루는 링컨이 되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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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데루는 링컨이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함

일단 링컨 관련 책도 100권 넘게 읽었고

외모도 목소리도 억양도 

링컨의 것으로 바꿔벌임...!

촬영장에서 내내 그는 링컨이었고!!!

스필버그는 그를 '미스터 프레지던트'라고 불렀다고 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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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배우가 링컨을 연기했는데

실화 좋아하는 오스카가 상을 안 줄리가....



링컨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수상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브래들리 쿠퍼 
더 마스터 - 호아킨 피닉스 
레미제라블 - 휴 잭맨 
플라이트 - 덴젤 워싱턴 


그 해도 다데루는 상을 휩쓸고 오스카까지 받음...!

이게 2013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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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는 전년도 [철의 여인]에서 마거릿 대처를 연기해 

여우주연상을 받은 메릴 스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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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 

원래 [철의 여인]에서 제가 마거릿 대처를 연기하기로 했었고  

스필버그 1픽은 메릴이었는데.. 

제가 링컨을 연기하게 되었네요ㅎ_ㅎ

(메릴 스트립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 클래스는 되어야

가능한 농담ㅋㅋㅋㅋㅋㅋㅋ)








다데루는 2017년이 될 때까지 차기작 소식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데어 윌 비 블러드]의 감독인

폴 토마스 앤더슨과 함께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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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의 드문 비주얼계 감독 PTA.....

감독이지만 잘생겼어...ㅎㅎ)



이 영화는 첨엔 큰 정보는 없고 

패션 산업에 속한 인물이 주인공

이란 정도만 알려진 상태였슴....



그리고 다데루는 이 작품이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 선언!!


두둥!!!

ㅠ_ㅠ




다데루 3차 은퇴......

드디어 진짜인가?!



다데루가 패션 디자인을 배우고 싶어서

연기를 그만둔다는 소문이 돌게됨....



사람들: 

에이 이런적 있었잖아~

님 그냥 메소드 연기할라고 패션 배우는 거자나여^^

안 속음




하지만


연기를 위해 패션 디자인을 공부한 건 사실ㅇㅇ

은퇴도 사....실ㅇㅇ


이라고 한다...ㅠ_ㅠ




그리고 2017년 말 [팬텀 스레드]가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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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스레드]는 50년대 영국의 디자이너가 젊은 여자를 뮤즈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sm 소재가 있다고 들었는데 맞음? 표가 다음주라 못봤다.... 

야했으면 조켔다*^^*)



다데루는 당대의 패션 자료들을 다 챙겨보고 직접 옷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함

아내 레베카 밀러를 모델로 발렌시아가 드레스를 만들기도 했다고 함ㅋㅋ

올ㅋ


그에게 그나마 다행인 것은 88년 이후로 처음 

본인의 원래 영국악센트를 사용했다는 것..?

굳이 악센트 안 바꿔도 되니 편했겠으...



근데 생각해보니 영국인인데 왜 영국인 역할 안했던것?ㅋㅋㅋㅋ

ㄹㄹ지금까지 소개한 역할 중에 영국인 없음ㅋㅋㅋㅋㅋ



DHvNa

영화 대사 너모웃김ㅋㅋㅋㅋ

흔한 디자이너의 말:

시크란 단어 만든 놈 매맞아야댐ㅡㅡ

ㅅㅂ 시크가 뭔 뜻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가는 길은 사실 멀고도 험난함


1. 칸/베니스/베를린/토론토 등등의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하거나 해서 좋은 평을 얻고

2. 하반기에 각종 비평가 시상식에서 수상하면서 인지도 얻음

3. 연말 골든글로브/영국아카데미/조합상 등등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 수상 확률 올림

4. 다음해 3월 아카데미 시상식


이런 기나긴 과정을 거치면 무난한 루트임

[팬텀 스레드]같은 경우는 근데 1 건너 뛰고 2에서도 간당간당할 정도로 늦게 공개됨

공개가 늦어서 2017년 말고 18년에 공개되는건가??? 싶을 정도였음ㅋㅋ


그런데 희안하게 영화가 공개되기도 전부터 

올해 오스카 나오기는 한대??싶을 때부터

다데루는 사람들이 예상하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였슴..

일단 예상 후보에 다들 넣고 보는 거임ㅋㅋㅋㅋ

왜겠어.... 다데루가 돌아왔으니까.... 근데 은퇴한다니까...^.^...

어쩌면 그의 연기를 보는 마지막 기회다....



하지만 영화 공개가 워낙 늦다보니

홍보 같은게 워낙 약했음

다데루 레알 은퇴작이 결국 공개됐지만만

남우주연상 부분에서 이미 분위기 휘어잡고 계신 분이 있었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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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키스트 아워]에서 윈스턴 처칠을 연기한 개리 올드만임ㅋㅋㅋㅋ

올해 오스카는 결국 이분이 가져감ㅋㅋㅋㅋㅋ

연기 굿임ㄹㅇㄹㅇ




아무튼 


다데루는 비록 작품을 얼마 없으나....

길고 가늘게 연기생활을 해왔음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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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메릴 스트립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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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오스카를 받았는데 첫번째와 마지막의 차이는 무려 23년 

남배우 중에서는 최고 긴 기간이라고 한다 



워낙 작품깐깐하게 고르시는 분이고 

유명 감독들과 작업해왔어서 


이분의 출연작을 더쿠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무묭이는 또 좋아하는 배우가 컴백하면 길고 긴 tmi를 쓰러 돌아오겠다....


끝!!!!!


LThRb


읽어줘서 너모 고맙다는 것 (핥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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