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드라마가 오작교"…배우들은 왜 연기하다 연애 할까?
5,660 13
2018.01.04 00:14
5,660 13
http://img.theqoo.net/gLCYv

송혜교♥송중기-이준♥정소민-류수영♥박하선-류준열♥혜리-차예련♥주상욱

[더팩트|권혁기 기자] 수많은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종영되고'를 반복한다. 과거 브라운관(전자 가속기에서 발산되는 전자 에너지가 곡면 유리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뒷 부분이 매우 큰 TV) 당시 만들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TV 극은 1956년 2월 최초의 상업방송국 KORCAD(HLKZ-TV)에서 생방송된 '천국의 문'이라는 30분짜리 드라마였다. 최초의 TV드라마로 알려진 '사형수'(1시간 30분짜리)보다 몇 달 앞서 있다.

TV가 현재의 최신 UHD TV로 발전되기까지 수많은 드라마가 흥망성쇠의 길을 걸었고,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싸인' '구해줘' '보이스' 등 장르물 드라마가 호평을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작품에는 러브라인이 존재한다. 멜로, 즉 사랑은 남자와 여자가 존재하는 한 공통적인 관심사이자 감정이다. 이 때문에 가상의 감정이입이 실제 현실로 이어지는 예는 허다하다.

그동안 많은 연예인 커플들이 작품을 통해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준과 정소민은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연인을 연기했다가 실제 연인이 됐다.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 드라마로 만났어요…스타커플
먼저 제일 핫한 '드라마가 오작교' 역할을 한 커플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다. 둘은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세기의 결혼으로도 불린 둘은 드라마 속에서 진한 애정을 연기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MBC '트윅스'에 함께 출연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드라마에서 박하선이 이준기와 류수영 둘 중 누구도 선택하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났다는 것이다. 박하선의 실제 선택은 류수영이었다. 지난해 8월 득녀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도 드라마로 만나 결혼까지 했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한 게 인연이 돼 지난해 5월 웨딩마치까지 울렸다. 혼인신고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까지 전한 바 있다.

차예련, 주상욱은 MBC '화려한 유혹'이 큐피트의 화살이 됐다. 지난해 5월 결혼했으며 신혼 6개월만에 임신했다.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도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혜리가 연기한 덕선이는 극 중 정환(류준열 분)이 아닌 택(박보검 분)을 선택했지만 현실은 류준열이었다.
이밖에도 김소연-이상우, 지성-이보영, 구혜선-안재현, 기태영-유진, 인교진-소이현, 연정훈-한가인, 최원영-심이영, 진태현-박시은 부부들도 작품으로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다.

http://img.theqoo.net/rzNVs

◇ 배역에 빠지면 사랑에도 빠진다?
앞선 예시들만 보면 많은 배우들이 연기 호흡을 맞추면 실제 커플로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율로 따지면 그렇지 않은 배우들이 더 많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연기는 연기일뿐'이라고 얘기한다. 과거 조인성은 드라마 속 감정 연기에 대해 "불을 켜기 위해 스위치를 온오프하는 것처럼 촬영에 들어갈 때만 스위치를 켜고 끝나면 끄는 편"이라며 "감정적으로 그렇게 힘든 일은 많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꼭 배역 때문에 사랑에 빠진다고 볼 수 없다"면서 "연기와 달리 실제 성격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관계자는 "실제로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캐릭터 때문에 연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감정 연기에 해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드라마 속 연기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촬영 외적으로 인간적인 매력 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며 "배우라는 특성상 드러내놓고 연애를 하지 못하는데, 동종 직업군의 경우 그런 사정을 다 알고 있어 배려하기도, 이해하기도 쉬운 게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더 쉽게 연예인들끼리 만나는 경우가 많다. 스케줄도 들쑥날쑥, 함께 영화관을 가기도 힘든 연예인이기에 일반인을 만나는 게 쉽지 않다. 자연스레 비밀연애를 위해 같은 직업을 가진 배우를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케어플러스💙 관리 후&자극받은 피부, 즉각 쿨링 애프터케어! NEW '더마 PDRN 수딩 패치' 체험단 모집📢 135 00:07 7,0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71,0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2,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66,1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2,0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0,4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5,0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0,2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410 유머 현실판 스펀지밥과 뚱이 같은 미국 아재들 14:11 34
3092409 이슈 간절한 사람들 이용해먹는 진짜 나쁜 바이럴글.. 14:11 269
3092408 기사/뉴스 "누가 더 잘 알겠어?"…롱샷 논란에 박재범이 직접 나선 이유 14:09 137
3092407 정보 어깨 건강과 강화, 자세 교정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운동 5 14:09 407
3092406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숑 3 14:08 269
3092405 정보 티빙 털린 덬들 개인정보 유출내역 조회해보자 65 14:07 1,485
3092404 이슈 [KBO] 2026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 명단 38 14:06 1,171
3092403 유머 젠슨 황, 성공한 사람은 역시 뭔가가 달라 4 14:05 526
3092402 이슈 찐친 케미 가득한 도깨비 주역들의 특별한 추억 소환 여행🕯️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하이라이트+대표 이미지 |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4 14:05 188
3092401 기사/뉴스 구내식당 직원도 1500억 대박?…"스페이스X 믿은 4천명 백만장자 된다" 4 14:03 696
3092400 이슈 전기기사 필기까지 합격했는데 억까당한 사람 26 14:02 2,147
3092399 유머 우리를 계속 기억해줘서 고마워여 뿌에엥ㅠㅠㅠㅠㅠ 2 14:01 721
3092398 이슈 [토이스토리5] 드디어 예매 오픈!(6월 17일 대개봉) 14:01 172
3092397 유머 아기원숭이 안아주는 온숭이 펀치🐒 14 14:00 852
3092396 기사/뉴스 삼성 반도체 공장 베끼고, SK 설계 도면 빼돌려… 종착지는 中 8 14:00 673
3092395 유머 디자인 업계 사람들 PTSD 오게 만드는 코스프레 4 14:00 1,014
3092394 이슈 [속보]또 SPC 사고…샤니 대구공장서 노동자 '끼임 사고' 중상 20 13:59 515
3092393 기사/뉴스 [속보] 21층 아파트 옥상서 50대 추락 사망… 도색작업 구명줄 설치하다 떨어진 듯 11 13:58 1,167
3092392 유머 재시험!(레츠고~! 😝) 재시험!(어이!🥁 ) 재시험!(야르~💕) 재시험!(더 크게!!!📣😡) 재시험!(Skrrrr!🤪) 재시험!(멸굣🫡!) 8 13:57 524
3092391 이슈 아이폰 18 프로 블루 색상 목업 영상.twt 10 13:57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