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누가 더 잘 알겠어?"…롱샷 논란에 박재범이 직접 나선 이유
711 9
2026.06.11 14:09
711 9

(MHN 이승우 선임기자 기자) "누가 더 잘 알겠어? 나인가, 너인가."

 

박재범이 결국 직접 입을 열었다.

 

보이그룹 롱샷(LNGSHOT)을 둘러싼 팬덤 내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재범은 11일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박재범은 "다음으로 저는 LNGSHOT에 공식적으로 가입할 것"이라며 "그게 처음부터 내 목표였다.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 내가 회사를 소유하고 그룹을 만들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20년 동안 해왔다. 누가 더 잘 알겠어? 나인가, 너인가"라며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비판에 정면으로 반응했다.

 

-중략-

 

실제 팬덤 내부에서는 그룹 자체보다 박재범이 더 화제의 중심에 서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음악과 콘텐츠, 각종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그룹보다 박재범 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더 크게 소비된다는 것이다.롱샷은 2025년 데뷔한 모어비전의 첫 보이그룹이다. 박재범이 직접 제작을 맡은 팀으로 데뷔 당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았다. 반면 그룹 자체보다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팬덤 내부에서는 이를 두고 엇갈린 시선이 이어져 왔다.

 

신인 그룹에게 데뷔 초반은 멤버 개개인의 이름과 캐릭터, 성장 서사를 시장에 각인시키는 시기다. 그러나 롱샷은 음악과 콘텐츠, 각종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그룹 자체보다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라는 설명이 먼저 따라붙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팬들이 문제 삼는 것도 박재범의 참여 자체는 아니다. 애초 롱샷은 박재범이 만든 팀이고, 팬들 역시 그 사실을 알고 그룹을 소비해 왔다.

 

다만 일부 팬들은 박재범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큰 나머지 롱샷이 독립적인 팀으로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한다. 신인 그룹이 구축해야 할 고유의 서사와 정체성이 제작자의 존재감에 가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박재범은 성과를 근거로 반박하고 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공연 성과 등을 언급하며 LNGSHOT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성과를 통해 평가받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박재범은 2PM 활동 이후 솔로 가수와 프로듀서, 레이블 대표로 활동하며 AOMG와 하이어뮤직 등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내가 더 잘 안다"는 발언 역시 이러한 경험에서 비롯된 자신감으로 읽힌다.

 

다만 아이돌 시장의 문법은 다소 다르다.

 

힙합 신에서는 창작자의 철학과 색깔이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지만, 아이돌 시장에서는 팬덤과의 공감대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논란 역시 단순히 박재범 개인에 대한 호불호보다는 롱샷이 언제쯤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 아닌 '롱샷(LNGSHOT)' 자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를 둘러싼 고민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박재범의 개입 여부가 아니다. 박재범의 영향력이 여전히 롱샷보다 크다는 데 있다.

 

박재범이라는 이름은 데뷔 초기 롱샷에게 가장 강력한 자산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 자산은 동시에 넘어야 할 벽이 되기도 한다.

 

결국 팬들이 기다리는 것도 박재범의 또 다른 성공담이 아니다. 롱샷이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 아니라 '롱샷'이라는 이름 자체로 평가받는 순간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45/0000424513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265 06.10 30,0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74,4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4,3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66,1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2,0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5,0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0,2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501 이슈 이렇게 똑똑한 애가 숨어지내야하는 현실이 슬프다.....jpg 4 15:22 414
3092500 기사/뉴스 '멋진 신세계' 측 "포상휴가 아냐…배우·제작진 소규모 여행" 2 15:21 355
3092499 이슈 이제는 도대체 뭐하는 시위대인지 알 수 없어진 모습 7 15:21 406
3092498 정치 극우쪽에서 돌리고 있는 프레임 15:20 343
3092497 기사/뉴스 어도어 측 “민희진, 뉴진스 부모들에 ‘하이브 나가면 보상금 준비’...적극 설계” 6 15:20 512
3092496 유머 약국이나병원이 아닌 곳에서 이런식으로 일반의약품을 나눠주는게 불법아닌가요? 1 15:19 346
3092495 이슈 더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이번주 무대 미리보기 15:19 346
3092494 이슈 문제 심각한 올공 상황 75 15:18 3,792
3092493 기사/뉴스 이재명대통령이 언급한 결혼 앞둔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 3 15:17 904
3092492 유머 엄마 나 공기업 다닌다고 제발 소문내지마 14 15:15 2,274
3092491 기사/뉴스 “구천피 눈앞 두고 너도나도 마통” 빚투 열풍에 5월 가계대출 9.3조↑ 5 15:15 230
3092490 이슈 6월 발매 산리오 아타리쿠지 인어 헬로키티🧜‍♀️.jpg 1 15:14 443
3092489 이슈 [KBO] 90년대생이 단 한명뿐인 영크크 야구국가대표팀 5 15:14 926
3092488 이슈 도깨비 [하이라이트] 모든 시간이 눈부신💫10년 만에 함께 떠난 '도깨비' 첫 여행🕯#20tvN #도깨비10주년여행 EP.0 5 15:13 175
3092487 기사/뉴스 참다랑어 잡히는 주문진항 10 15:12 1,140
3092486 이슈 (펌)이번 신작도 아역 캐스팅은 진짜 잘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jpg 1 15:12 414
3092485 정보 [KBO] LG TWINS(vs롯데전) 6월 12~14일 시구자 정승제(+근황있음), 맥도날드 그리머스, 엔하이픈 성훈, 정원 3 15:12 294
3092484 정치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얼마전 대통령께서 고향 안동에서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여서 대통령님의 고향사랑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고향분들이 우리지역 출신 대통령을 자랑 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 통합 을 도와 주시리라 믿습니다 36 15:11 901
3092483 이슈 '참교육' 감독 "가슴축소수술 장면, 안 불편하겠다 판단..체벌=엔터테이닝 요소" 25 15:10 1,114
3092482 기사/뉴스 [단독]“공동현관에 막혀 골든타임 놓친다”…경찰, 전국 아파트 자동개방 추진 3 15:10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