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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고일석 기자- 문빠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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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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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좀 든 사람이 젊은 분에게 "느들은 행복한 줄 알어. 우리 때는 말이야..."라고 얘기하는 것은 언제나 꼴불견이지만, 그래도 그런 얘기 좀 하겠습니다.

지금 문빠는 정말 행복한 겁니다. 노빠 때는 정말 힘들었지요.

제가 노빠질 하면서 가장 부끄럽고 가슴 아픈 게 있습니다. 어딜 가나 저에게 "노무현이 잘 한 거 있으면 세 가지만 얘기해보라"며 물었습니다. 물론 궁금해서 물어보는 게 아니죠. "잘 한 게 뭐 있냐"는 조롱이죠.

그럴 때 제대로 답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화만 내고 바득바득 악만 썼지요. 그 세 가지가 안 떠오르더라구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잘 한 거 대보라"고 하면, 세 가지가 뭔가요? 한 백 가지는 바로 숨도 안 쉬고 댈 수 있을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만큼 뭘 못해서 그런 게 아니죠. 그때 노빠들은 그렇게 늘 위축되고 긴장되고 예민해져 있기만 했습니다.

언론의 공격. 양상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참여정부 때에 비하면 지금은 양반이죠. 계속 무슨 짓을 꾸미고, 뭘 쏴대긴 하는데 아무래도 화력이 그때만 못합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그때 노빠는 너무 몰랐고, 너무 약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빠는 너무 똑똑하고, 너무 강합니다.

방중 성과에 대해 얘기해보라면 문빠라면 누구라도 논문 한 편 정도 써낼 수 있고, 문재인 케어에 대해 얘기해보라면 기사 한 꼭지 분량 정도는 누구라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언론에서 뭔가 설레발을 치면 뭐든 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엎어버리고 있습니다.

세상이 정말 달라졌습니다. 노빠질은 정말 피를 철철 흘리면서 하는 느낌이었는데, 문빠질은 그저 신나고 힘이 넘칩니다.

이렇게 세상을 바꾼 것은 바로 젊은 문빠 여러분들입니다.

앞으로 문빠 프레임 공격은 더 치열해지고 더 집요해지고 더 야비해질 것입니다.

그래도 걱정 없습니다. 자존감에 넘치는 사람은 그런 저열한 공격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실 옛날 노빠들은 이런 공격에 많이 흔들렸었죠.)

그래서 늘 사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어제 "문빠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올린 글이 그냥 빈 말로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문빠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존경합니다.

https://www.facebook.com/goandgo1/posts/166553256351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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