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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연예인은 편하게 산다고?" 수지·지드래곤이 꺼낸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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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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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권지용)과 수지는 각자의 영역에서 최상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들의 삶이 마냥 행복으로 꽉 찬 것은 아닌가 봅니다.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그늘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그들의 노래 가사 속 드러난 속마음을 살펴볼까요?

 
1. 수지 - '행복한 척'(2017) 
[사진 SBS 방송 캡처]

[사진 SBS 방송 캡처]

지난 14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한 수지는 '행복하냐'는 질문에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내가 생각해도 굉장히 행복해야 하는 게 정답인데 행복이란 게 공식이 있는 게 아니라 어려운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수지는 "상을 받거나 이런 일 등 축하받아야 할 일은 굉장히 행복해야 하고 어쩔 줄 몰라야 하는 건데 '난 왜 이렇게 덤덤하지' '난 무엇을 할 때 기쁘지'를 찾으려고 노력한다"면서 "시선들이나 들리는 이야기에 자유로울 수 없어서 조금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수지는 지난 1월 발매한 솔로 앨범 'Yes? No?' 수록곡 '행복한 척'에서 이 같은 마음을 고백했는데요.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어
이렇게 웃고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는 나를 보겠지만
날 바라보고 있는 시선들이 두려워
나를 얘기하는 말들이 무서워
난 또 행복한 척 더 더 행복한 척
하는 내가 싫어  
-수지, 행복한 척
 
겉보기와 다르게 본인이 행복해하지 않다는 걸 표현하고 있네요. 주변의 시선이나 기대가 가끔은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하나 봅니다.
 
수지처럼 지드래곤도 본인이 주는 이름에 무게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2. 지드래곤 - '소년이여'(2009)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 비하인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하는 등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건강 관련 지적을 받자 투덜거립니다.
 
"나도 건강이 나빠지고 싶나 뭐. 지금 이렇게 스케줄 돌리면서 나빠지지 말라고 하는 게 (말이 안된다)"
 
그는 또 "그거 정신병 온다"면서 "저는 가끔 지드래곤의 옷이 너무 무겁다"고 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2009년 발매한 1집 앨범 수록곡 '소년이여'에서도 이 같은 마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 나를 부러워하지만 하루만 그 입장이 돼보라'는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말해 내가 부러워 가진게 너무 많아
연예인들은 다 편하게만 살아
딱 하루만 그입장이 돼 봐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란 걸 알아
-지드래곤, 소년이여
 
모든 것을 다 가진 스타라도 그가 짊어진 삶의 무게는 조금은 있는 것 같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조언이 떠오르네요.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연예인은 편하게 산다고?" 수지·지드래곤이 꺼낸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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