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밑에 스포츠서울에서 플레이보이 설리 인터뷰라고 나온거 전효성 GQ임
6,444 85
2017.07.26 15:08
6,444 85

http://www.gqkorea.co.kr/2015/07/29/%EC%A7%81%EC%97%85%EC%9D%80-%EA%B0%80%EC%8A%B4%EC%9D%B4-%EC%95%84%EB%8B%8C-%EA%B0%80%EC%88%98-%ED%8F%89%EB%B0%9C-%EC%8B%9C%ED%81%AC%EB%A6%BF-%EC%A0%84%ED%9A%A8%EC%84%B1-%EC%84%B9%EC%8B%9C-%ED%99%94/




촬영 소품으로 꽃을 준비했어요. 이름은 댄싱 퀸. 우와. 왜 댄싱 퀸이에요? 조명같이 빛나서 그런가? 전 되게 순수한 이름일 줄 알았는데.

집에 꽃도 놔두고 그래요? 선물 받으면 두는데 사서 키우진 않아요. 오히려 사진을 걸어두는 편이에요.

자기 사진이요? 네. 자기애가 강한 거죠. 하하. 앞으로 어떤 걸 해야 할지에 대한 강박이 있다 보니까, 예전 활동 사진을 계속 다시 봐요. 약간 좋았을 때 모습.

전효성의 가장 좋았던 시절은 언제예요? 아, 애매하다. 시크릿 ‘Madonna’ 할 때? 그때 처음으로 제가 관심을 받기 시작했어요. 머리색도 약간 연보라색이었는데, 잘 어울린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막 솔로 활동을 마친 ‘반해’의 리뷰엔 이런 얘기가 많았어요. “시크릿 멤버 네 명을 합친 인상이다”. 의외였어요. 사운드가 좀 복고적이라 시크릿이랑 비슷하다는 인상을 준 게 아닐까 싶긴 해요.

시크릿에서 워낙 전효성의 지분이 크기 때문은 아닐까요? 어느 정도는 맞는 것 같아요. 보통 곡을 먼저 받고 거기에 잘 어울리는 멤버가 메인이 되는데, 그것과 별개로 아무래도 댄스 곡을 할 때는 제가 대부분 앞에 서거든요.

남초 커뮤니티에서의 인기라면 특히 압도적이죠. 그런 얘기 되게 많이 들었어요. 남자들은 “아, 전효성!” 하는데 반대로 여자들은 “쟤가 어디가?” 이런 반응. 요즘은 여자 팬도 욕심이 나요.

뾰족한 수가 있을까요? 여자 분들은 되게 마른, 정말 꿈에 나올 법한 만화 주인공 같은 여자를 좋아하잖아요. 고양이상? 도도한 이미지? 도시적인 여자. 아, 그래서 제가 이번에 살을 빼긴 뺐어요.

한 인터넷 백과사전의 전효성 항목에는 “팬들이 다이어트하지 말라고 애원하는 여자 아이돌 1호”라고 쓰여 있는데요. 진짜 이건 너무 특이하고 신기한 일이에요. 살을 빼서 팬이 떨어져 나가다니. 다른 멤버들은 부러워하기도 해요. 살쪄도 좋아해줄 사람이 있다는 걸.

지금도 과자 먹고 있잖아요. 하하하. 이렇게 먹고 나면 다음 날은 살집이 살짝 올라 있거든요. 키가 작다 보니 1킬로그램 차이가 되게 커요. 통통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금방 캐치해요. 아, 잘됐다. 드디어 효성이가 좀 먹는구나. 지난 솔로 곡 ‘Good-night Kiss’ 할 때 지금보다 몸무게가 좀 더 나갔는데, 그때 저도 놀랐어요. 주위 스태프나 남자 연예인들의 눈길이 되게 많이…. 아, 정말 나는 살이 찐 게 더 어울리나? 다음에 찌울지 말지 고민 중이에요.

2014년 6월 5일, <엠카운트다운>의 ‘Good-night Kiss’ 무대가 Mnet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ch.MPD 최초로 1백만 뷰를 달성하기도 했죠. 이번에 컴백하면서 상도 받았어요. 트로피.

보란 듯이 가슴이 훅 파인 옷을 입은 무대였죠. 아, 상처받거나 그렇진 않아요. 아휴, 내 가슴이 뭐라고. 전효성 가슴 하나 보려고 1백만 명이나? 하하. 솔직히 연예인은 그런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직업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그런 심리가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물론 너무 감사드리고.

<SNL> 호스트로 출연해서 “나는 가슴이 아니라 가수”라고 농담처럼 얘기하기도 했죠. 예전에 “얜 직업이 가슴 같음”이란 댓글이 있었어요. 제가 그걸 보고 그래요! 전 직업이 가슴입니다. 이럴 순 없잖아요. 그래서 아이 내가 설마 가슴이겠어? 가수지, 가수. 이렇게 장난 식으로 얘기한 거예요.

그런데 다음 날 ‘전효성 심경고백’ 같은 기사가 줄을 이었죠. 그러니까요. 제가 또 울보가 된 거예요. 그렇게 가슴 부각시키면서 춤추고 사진 찍어놓고 남들이 가슴 본다고 찡찡대는 사람. 드러내는 이유가 뭐겠어요? 나의 장점은 이런 겁니다, 하는 건데. 물론 춤과 노래 대신 전효성 하면 가슴, 노출만 부각되는 건 제 문제점이기도 하죠. 이겨내야 할 과제.

꼭 이겨내야 할까요? 그런 몸 덕분에 할 수 있는 자기만의 안무가 있는 거잖아요. 감사해요. 그런데 실제로 그래요. 가수마다 체형에 따라 짤 수 있는 안무가 한정적이에요. 슬림한 친구가 저랑 똑같은 춤을 추면 오히려 몸매가 죽어 보이거든요.

요즘은 목소리도 꽤 잘 들려요. 시간에 비유하자면 자정에 가까운 간드러지는 비음. 저도 제 목소리를 사랑해요. 원래는 고민이 많았어요. 좀 탁한 것 같고 그래서. 그런데 ‘Good-night Kiss’가 초반에 되게 속삭이듯 불러야 되는 곡이잖아요. 그런 노래를 만나서 좋았죠.

시크릿 데뷔 초만 해도 섹시하기보단 발랄한 역할을 맡곤 했어요. 일자 앞머리에 긴 카무플라주 바지 입고. 처음에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야생마 같다고 하셨어요. 되게 섹시한 느낌을 내고 싶긴 했는데,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열정과 패기로 어떻게 해보겠다는 느낌?

동작을 크게 하면 섹시할까, 생각했던 건가요? 네. 파워풀하고 건강하게. 저희 ‘Magic’ 때 털기 춤 아시죠?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 하고 놀랄걸” 하면서 막 때려 부수는 듯한. 예쁜 척하고 힘들지도 않은 그런 춤들이 너무 싫기도 했고요.

타고난 춤꾼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털고 꺾는 직선적 안무는 뛰어나지만, ‘웨이브’를 할 땐 가끔 뻣뻣해 보인달까요? 저 되게 유연해요. 무슨 소리? 노래 신경 쓰느라 제대로 못할 때가 많죠. 춤에 포커스를 맞추는 사람이 있고, 노래까지 안 놓치려고 발악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 약간 후자예요.

그보단 약점을 이겨내기 위해 동작을 더 크게 하고, 열렬히 춤추는 모습이 더 예쁘게 보인다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전문 트레이닝을 열일곱, 열여덟 살 정도부터 받았거든요. 그전까지는 혼자 TV 보고 따라 한 거니까 지금 와서야 좀 프로페셔널한 냄새가 나는 것 같긴 해요. ‘Madonna’ 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날것의 느낌이었을 거예요. 지금은 오히려 너무 여유만 는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어요.




중간중간 수정하고 삭제하고 한거임. 누가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03 03.16 41,7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4,6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6,8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900 기사/뉴스 [단독] "호석촌과 관계가 없다?"…이장우, '손절'의 기술 2 17:21 399
3023899 이슈 이들은 단순한 음악적 성취를 넘어, 시대의 문턱마다 유의미한 윤리적 메시지를 기입해 온 아티스트다. 7 17:19 297
3023898 정보 [BL] 새빛남고학생회 시즌2 온다 진짜.jpg 3 17:18 486
3023897 이슈 유튜브에 일지매 때 김유정 뜨길래 보면서 웃고 있었는데 이원종 배우가 나보다 활짝 웃고 계셔서 빵터짐 17:18 327
3023896 기사/뉴스 쓰레기장 된 오스카 시상식‥“지구 보호하자며?” 분노→아카데미는 “오해”[할리우드비하인드] 1 17:18 286
3023895 이슈 방탄소년단 공연으로 따릉이 대여소 58개 임시폐쇄 예정이라고 함 15 17:16 407
3023894 이슈 약 20년만에 단독 공연으로 내한하는 각트 (GACKT) 5 17:16 314
3023893 이슈 BTS 광화문 컴백 콘서트 준비 근황 9 17:16 964
3023892 기사/뉴스 안방극장 침투하는 日 드라마...'드림 스테이지'→'스토브리그'까지 [엑's 이슈] 9 17:13 240
3023891 기사/뉴스 호르무즈 해협 막아놓고…이란 석유 수출은 '건재' 3 17:11 320
3023890 기사/뉴스 관계자는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 대신 붉은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보 ‘아리랑’ 앨범의 커버 색상이 붉은색이라 (주최사인 하이브 쪽 요청에 따라) 붉은 조명을 사용하게 됐다” 21 17:11 1,104
3023889 이슈 광화문에서 울려 퍼질 선율은 음악이라는 가장 평화로운 방식으로 연대하자는 이 시대의 간절한 청유다. 전 지구적 갈등의 한복판에서, 한 도시의 노래가 전 세계의 상처를 보듬는 광경은 그 자체로 문학적이다. 52 17:10 842
3023888 정보 네페알림 100 25 17:10 795
3023887 기사/뉴스 中 하늘 시뻘겋다…한반도 숨 막히게 하는 '뜻밖 범인' 포착 5 17:10 1,477
3023886 기사/뉴스 BTS 공연 앞두고 광화문 일대 17곳 지하철역 물품보관함 폐쇄 6 17:09 365
3023885 기사/뉴스 내부 보안 허점 우려에…LGU+, 유심 무상 교체 전격 실시 9 17:09 327
3023884 기사/뉴스 [공식] '200억 탈세 혐의' 차은우와는 상관無..'원더풀스', 2분기 예정대로 공개 5 17:08 461
3023883 유머 박지훈 기사제목 근황ㅋㅋㅋㅋㅋㅋ 10 17:08 1,317
3023882 정치 “대체 잠은 언제 자는 거야?” 이재명 ‘24시간 텔레그램’ 비밀 [1번지의 비밀] 5 17:08 367
3023881 이슈 판) 한가지 음식만 먹는 입덧도 있나요? 10 17:08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