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광대 사각턱 양악하려는분들.txt(스압)
134,495 67
2017.07.15 22:53
134,495 67
http://m.dcinside.com/view.php?id=plastic_s&no=160220

성형수술 검색하다 본건데 진짠가? 전문의가 아니라 그냥 정보성 글이라는 거 감안하고 읽어주길 바래



ㄷㄷㄷ 디씨에 글 처음써봐서 완전 떨림
스압이 좀 심할듯하지만 윤곽+양악생각하는사람들읽어죠
아마 공감할 내용이 많을거 같음



여기 갤보니까 광대 사각턱 양악 등 뼈수술에 관심있으신분들 많은것 같아서
남일같지가 않아서 글 써봄


본인도 광대발달 귀밑사각턱 약간 돌출입에 역시 약간 긴두상을 가진
전형적인 아시아 여인임(20대 초반 대학생)
당연히 나도 외모에 관심많은 여인네이기에
김연아 소희 태연같은 밤톨두상을 가질 수 있다면...!!하는심정으로
안면윤곽술을 생각해 본적이 많음



그러나 뼈를깎는다는 두려움과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
(7살때 전신마취로 수술한 후에 마취에서 깨지않아 중환자실에 입원까지했던경험이 있기에 더더욱)
으로 그냥 생각뿐이었음




그런데 강심장인 친구녀석한명이 작년겨울에 윤곽술을 감행한거임!
광대+사각턱+앞턱브이라인 t절골 돌려깎기로 완전 대공사
ㄷㄷㄷㄷ 진짜 얘 겁없다 하면서도 마냥 결과가 어떠할까 설레었음
그리고 약 2달이 지난 후 친구를 만났는데
지방주입한거마냥 약간 부어있긴하였으나 광대랑 사각턱쟁이었던 친구가
완전 매끈한 얼굴라인을 뽐내며 숏컷까지 하고 나타난거임




같이 만난 친구들이 다들 완전대박이다를 외쳐대고
그병원 어디냐 나도 당장 돈모아서 해야겠다 완전부럽다-등등의 말을나눈뒤
아프냐고 물어보니까 수술은 전신마취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수술끝나고는 계속 진통제 맞고, 먹고 해서 아픈건 참을만했다고하고
붓기땜에 더 힘들었다란 얘길 들으니까
아 내생각보다 안면윤곽이 엄청 힘든수술은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음




그날이후로 그친구 얼굴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고
맨날 하루 24시간내내 각종 성형정보카페, 성형외과홈페이지, 심지어 성갤까지
눈팅하면서 나도 꼭 윤곽수술하고 대박나야지란 생각밖에 없었음



그래서 우선 미친듯이 절약하며 알바+과외로 돈을모았음
엄마 아부지는 당연히 수술의 수자만 꺼내도 집에서 내쫓을 기세였기 때문에
돈모아서 몰래해야지란 생각이었음






돈을 모으면서 병원탐색질도 쉬지 않았음
진심 성형외과에서 상담실장 해도 될정도로 정보를 모았음
그런데 내 친구처럼 전체 윤곽을 모두 손보기엔 돈이 당근 모자랐음
그래서 우선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되는 광대부터 알아봤음






광대 관심있는분들 아시다 시피 광대시술법은 대략 4가지정도인데
입안절개, 두피절개, 입안+귀앞절개, 귀앞절개
가 있었음 이수술법의 차이는 그냥 어디루 접근하느냐정도의 차이밖에 안되고
다 광대뼈를 절골(잘라서)한후에 밀어넣고 고정시키는거임
고정법에 따라서도 티타늄으로 고정, 녹는판으로고정(녹말성분), 비고정이 있었음




어떤 수술법이 좋을까 계속 검색질을 하니
입안절개는 보편적인 수술법이지만 거의 100%볼처짐의 문제가 있었고
(입안절개로 수술한사람들 후기보니까 수술후 몇달만에도 코옆에 사선등..그냥봐도 볼처짐있어보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하는사람들역시 많았음)
두피절개는 귀부터 귀까지 머리띠모양으로 살을 째고 연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음
또 귀앞절개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고 입안+귀앞은 입안절개와 거의 평이 같았음






그래도 큰 욕심부리지 말자고 생각하고 귀앞절개법(쓰리어쩌구란 수술법으로 유명)과 비고정
(뭔가 금속물질이 내몸안에 있는것이 매우 꺼려졌기 떄문)으로 수술해야지-하고 생각하고있었음
그런데 그 결정을 했어도 돈이 아직 없엇기에 역시 인터넷상을 두리번거렸는데
광대를 치고나니 얼굴이 길어보인다는 얘기가 들리자
약간 긴 얼굴인 나는 매우 걱정이 되었음
광대하고 나서 얼굴길어보이면어떻하지? ㄷㄷㄷ
그래서 이번엔 양악을 찾아봤음 젤 유명한 모치과 비포에프터 사진보니까
이건뭐... 거의 새로태어나는거임... 진심 밤톨두상이 꿈만은 아니란생각이 들엇음







그래서 양악에 대한 갈망과 광대결심을 가지고 틈만나면 성형카페를 들락날락거리면서
살아가고 있다가 최근에 안면윤곽한 그 친구를 다시만날 일이 생겼음
(그때 대박이다!만남이후로 처음이었음)
이제 붓기도 다 빠지고 완전 여신이 되어있겠지?란생각을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를보러갔음







그런데 ....... 두둥 그 친구가 진심 내가 그렇게 인터넷상에서 이렇게 되면 진짜 안습이겠다
라고 생각한 볼처짐 +턱처짐의 아이가 되어 나타난거임
첨에 통통하게 붓기있을땐 잘 몰랐는데 입옆으로 사선생기고
턱은 개구리마냥 턱밑침샘?같은게 부은사람마냥 약간 이중턱스럽게 된거임
난 너무 깜놀했지만 이친구는 그게 아직도 붓기가 덜빠져서라 생각하고있었음
친구에게 이건아니다라고 말하고싶었지만 불안해보이는 모습에 차마 뭐라 말할수가 없었음




그 친구때문에 윤곽술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있어서 난 너무 충격을받았음
볼처짐같은건 의사말대로 실력없는 의사에게 수술받거나 뭐 그래서 생기는 부작용으로 알았음
그런데 검색질 쫌만 해보니 볼처짐은 윤곽술에서 있을수밖에 없는 현상이었음


마치 한번 포스트잇 붙였다가 떼네서 다른곳에 붙이면 잘안붙는것처럼 박리된 살이랑 근육이
분리되면서 흘러내리는 것일수도 있고
광대가 받쳐주고 있던 살들이 광대가 없어지면서 흘러내리는것일 수도 있는
아주 당연한 현상이었음



그런데 문제는 광대가 있는것보다 살이 처진게 더 나이들어보인다는 것이었음 ㅜㅜㅜㅜ
볼처짐에 대해 관심갖게 되면서 이제 점점 수술부작용에도 드디어 눈뜨게 되었음
(사실 친구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처음 봤을땐 부작용따윈 관심밖이었음)



그러면서 혹시 친구가 한 병원이 블랙리스트에 있는
소위 실력없는 병원이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마음에
안티성형카페(다음), 부작용카페등에 가입해서 안면윤곽술에 대해 있는글을 싸그리 읽어봤음
(진심 거의 다 읽었음)




그러고 나서 깨달은 것이 아래 몇가지임 (이게 이 글의 핵심임 님들쏘리.. 넘 길어서)

1. 윤곽수술 후 볼처짐 혹은 턱처짐은 거의 필연적인 현상임
개인에 따라 볼처짐 턱처짐이 나타나는 시기는 다르나
거의 윤곽수술 후 반이상의 사람들에게 볼처짐이나 턱처짐이 오는듯함
(사각턱 양악수술을 한 사람들 중에도 턱처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었음)

그럼 연옌들은뭐냐?
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매주 관리를 받고있으며
리프팅 지방주입 지방흡입을 자주받으면서 완화하고있음
(그럼에도 심한 팔자주름같은거나 쉬는기간동안 처진얼굴 보여주는 연옌들 다수 있었음)
게다가 일반인들과 달리 활동하지 않는기간동안 다양한 시술을 받을
시간적여유또한 가지고 있음




2. 광대수술이나 양악수술같은경우 뼈불유합이 있을수 있음(뼈가 붙지 않고 떨어져있는 상황 ㄷㄷ)
양악같은경우는 수술시야도 확보되고 여러개 나사로 고정도 단단히 시키기 떄문에
불유합문제는 덜한듯해 보였으나
광대수술에서 꽤 많은 사람들의 뼈가 붙지 않은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진짜 생각보다 많음)
그런데 뼈가 붙지 않아도 주변 조직들이 연결되어 섬유성결합으로 대강연결되기 떄문에
사실 사는데 지장은 없을수도 있으나
부작용을 겪고 계신분들에 따르면 불유합으로인해 사선모양으로 광대가 함몰되거나
점점 뼈가 내려오고(저작근때문) 씹을때 소리가 나는 등의 문제가 굉장히 심각해보였음
게다가 뼈가 불유합된걸 아는것은 사람들이 타병원에서 돈내고 ct를 찍어서 나온것이기 떄문에
(엑스레이상으로는 잘 모른다고함) 아마도 광대수술을 받은 사람 중 많은사람들의
뼈가 불유합상태에서 고정장치나 섬유성결합으로 버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듬





3. 비대칭을 해결하려 윤곽술을 받은 사람 중 다수가 수술 후에도 비대칭이 그닥 개선되지 않음
그 이유는 의사님도 신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대칭을 맞춰수술하는 것도 어렵고
뼈가 아무는 차이때문에 비대칭도 생기는것 같다고 함
따라서 근소한 비대칭때문에 양악이나 윤곽술을 받는 것은 경험자분들이 모두 비추했음
(이건 뭐 쌍수나 앞트임같은 제법간단한 수술에서도 완벽대칭은 힘든데
특히나 수술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광대같은 수술에서 대칭있게 맞춰지는건 힘들다고봄 )





4. 외관상 불만족 외에도 감각이상 찌릿찌릿한 통증 입이 벌려지지않는 등의 기능상 부작용도 심각해보였음
심지어 어떤분은 사각턱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교합이 발생했다고 함



이렇게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광대의 경우 두피절개로 다시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재수술이나
개턱의 경우는 갈비뼈를 다시 이식하는 등의 재수술을 받는 분도 계셨는데
만족도도 떨어지며 재수술을 받아도 잘된다는 보장은 없었음 ㅜㅜㅜㅜ




5. 그런데 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된 경우 부작용에 시달리는사람들이
비전문의나 아무데서나 수술을 받아서 그렇게 된 것이냐!
아니었음 솔직히 이름만대면 아는 강남일대의 성형외과가 대부분이었음
(이게 가장 충격 ! 내가 수술할까 문의전화떄린곳도 있었음)
부작용 환자가 있었던 병원을 블랙이라고 친다면
블랙아닌 병원이 없을정도임











결국 내가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진짜 여잔데 얼굴윤곽이 최홍만 수준에다가 진짜 윤곽때문에
왕따당하고 안좋은 기억뿐이고 더이상 잃을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까지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올리는 글은 아님
솔직히 나도 이렇게 글올릴정도로 설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래도 운좋으면 여신으로 다시태어나는건데"란 생각도 있음





그런데 나처럼 부작용따윈 진짜 재수없는 사람들이나 겪는거라고 생각하고
난 절대 그렇지 않을꺼임 이라고 생각하고 수술하려한다면
부작용에 대해 진짜로 이해하고 있는지 다시생각해봐
내가 얻을 것보단 잃을것이 더 많은 사람은 아닌가 하고 말이야
그리고 나도 진짜 성형정보에 완전 능통한 사람으로서 하는말인데
완전 심한 광대 완전심한 사각턱 아닌사람은 해도 효과 그닥이야
심지어 이런사람들도 레알여신남신되는것도 아니더라고
(특히 양악은 진짜 위험한거 같아서 하는 얘긴데 성형외과에서 제공하는
비포 에프터 사진말고 그냥 일반인들이 후기 올린거 찾아서 봐바 그렇게 드라마틱한가
완전 심한 주걱턱에 교합에 문제있었던 사람아니고서는
그냥 좀 긴얼굴인 사람이 수술받은경우 그닥 드라마틱하지 않아)




진짜 성형하겠다는 사람들 말릴 마음도 없고 하고싶다면 꼭 해!
컴플렉스 덩어리로 맨날 성형카페나 들락날락하느니 해버리는게 나을수도 있어
결과도 좋을수도 있고
그런데 대신 진짜 자기가 하려는 시술의 부작용에 대해서 잘 숙지하고 하도록해
그런의미에서 안티성형 여기 가입해서 사례들 보는거 난 추천해
(대신 부작용병원어디냐고 묻거나 블랙리스트구한다고 하면서 빈축사지는말구)
광대 사각 양악에 대해서 다 읽어본 사람으로서 하는말인데
블랙아닌병원 진짜 없고 그사람들이 돌팔이여서 부작용난것도 아니야
의사도 사람이니까 부작용날수도 있는거지.....
머 특히 대학병원에서 하면 절대 부작용안날것처럼 믿는 횽들 많은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다른 갠병원들에 비해 그 확률이 낮을뿐이지
그들도 사람이야




아직도 솔직히 밤톨두상부럽고
내 모습을 사랑하기까진 못하겠어
간간히 부모님한테 투정도 가끔 부릴거 같고
짧은 단발머리 하고싶을때마다 울컥하겠지만
지금은 우선 마음 접으려고..
아마 진심으로 윤곽+양악등 생각했던사람이면
내 글 읽고 공감할거여




스압때문에 아마 성갤러들이 다 읽을지는 모르지만
혹시 안면윤곽이나 양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던 횽들은
아마 공감도 많이 할것이라고 생각함
머 안읽으면 어쩔수없지머
목록 스크랩 (0)
댓글 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 x 더쿠] 바르면 기분 좋은 도파민 컬러 블러립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 볼륨매트> 체험 이벤트 364 00:08 5,464
공지 ┴┬┴┬┴┬┴ 4/20(토) 오전 8시 서버 작업 공지 ┴┬┴┬┴┬┴ 04.19 12,7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09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802,0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593,1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116,83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072,5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340,1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5 20.09.29 2,166,6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6 20.05.17 2,889,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448,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26,7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7034 유머 덬들은 이러고 운전할수 있다 없다?! 04:59 26
2387033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60편 1 04:44 127
2387032 이슈 이찬원 비하인드 포토 공개 04:41 94
2387031 이슈 외국인에게 너무 예쁘네요 소리 들은 썰....txt 6 04:34 755
2387030 이슈 강아지랑 제주도 여행 가지마라...... 8 04:00 1,772
2387029 이슈 섬고양이들은 둘씩 짝을 지어 다닌다...jpg 18 03:53 1,850
2387028 이슈 바다거북아 인간이 미안해 1 03:42 885
2387027 정보 전직 판사에게 물어봤다! 판사가 선고하는 형량이 적은 이유? 03:40 623
2387026 정보 우리나라 법정 형량이 정말로 낮은 편일까? <꽤나 중요하고 상당히 상세한 글> 27 03:35 1,228
2387025 이슈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혼인 무효…"일방적 착취" 2 03:34 974
2387024 유머 디테일하기로 유명했던 김수현 작가 대본.jpg 27 03:29 2,186
2387023 유머 하악ㄱㄱ 빨리 안 쓰다듬고 뭐하냐? 2 03:29 801
2387022 이슈 🐼 드디어 그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 된 푸바오.jpg (가방 따때요...) 8 03:24 2,066
2387021 유머 엄마들은 극혐하는데 애기들은 개좋아할거 같은 놀이터의 물놀이 퍼들 7 03:20 1,824
2387020 이슈 어느 디씨인의 가성비 수육 레시피.jpg 19 03:16 3,016
2387019 유머 사자도 영락없는 고양이인 이유 ㅋㅋㅋㅋ (청주동물원 도도) 3 03:12 1,652
2387018 팁/유용/추천 노래 중간에 반주가 끊겨서 무반주로 라이브한 성시경 1 03:10 625
2387017 이슈 손끝에 있던 금메달 대신 동생을 끌어안다 15 03:04 2,316
2387016 유머 @: 대학원생이 좀비를 물면 좀비가 대학원생이 되는 설정은 어떻습니까.jpg 8 02:56 2,106
2387015 이슈 요즘 같은 시국에 결혼하는 인간은 삼등머저리 11 02:56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