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85654
지난 2011년 9월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23살 한모 씨 등은 도봉구 한 야산으로 중학교 1학년 여학생 2명을 불러냈습니다.
이들 11명은 여학생들에게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 뒤 집단으로 성폭행했습니다.
8일 뒤에는 22명이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두려움에 떨던 피해자들은 5년이 흐른 지난해 6월에야 고소장을 제출했고,
군 복무 중인 11명을 제외한 나머지 가해자 11명이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 중 6명이 1심에서 징역 5-7년형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요약)
- 5년 전 중학교 1학년 여자애 둘이 성폭행 당함
- 가해자 총 22명
- 5년 간 두려움에 떨다가 작년에 마음먹고 고소장 제출함
- 2심에서 형량 높아지니 항의하는 중
선고 직후 피고인 일부 부모들 반응
"피해자와 합의하기 위해 돈을 많이 썼는데 어떻게 형량이 늘어나느냐"
"젊은 애들이 무슨 잘못이 있느냐"
‘22명 집단 성폭행’ 피의자 母 “어릴 때 한일, 이제와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