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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피눈물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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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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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의역이 직역보다 중요한이유가 있다.



"피눈물"




한국에선 다음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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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슬프고 분할때 흘리는 눈물을 피눈물이라고 표현하는것이다.






하지만 종종 외국인이 이것을 직역했을때 오해를 하는 일이 생기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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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월드컵 예선때 손흥민이 이란의 에이스 선수 네쿠남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해주겠다는 표현을 쓴 것이 문제가 되었다.


당시 손흥민은 네쿠남의 플레이가 굉장히 더티하고 거치다는점을 언급하며 승리해 피눈물을 흘리게해주겠다는 뜻으로 이야기한것이다.











당연히 이걸 직역한 이란언론은 난리가 났다


그들이 떠올리는 피눈물이란 이런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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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이란언론을 통해 접한 이란의 에이스 선수 네쿠남은 비장하게 인터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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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서 피를 터뜨리겠다는 말이 두렵지않다)


난 이란을 위해 목숨도 바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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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표팀 감독 케이로스도 이 말을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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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을 문 일본 언론도 비상상황이라고 보도 시작







이상 외국인이 오해할수있는 피눈물이라는 표현에대해 알아보았다



-끗-


http://www.fmkorea.com/best/67996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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