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Q. 와이키키비치는 말할 것도 없이 가슴 두근거리는 곳이죠? 준기씨도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오고 싶지 않으세요?
그러면 좋겠지만, 지금은 정말 여자친구가 없어요.
Q. 그러면 마지막 연애는 언제셨어요?
4년 전이 마지막이에요. 오랜 기간 연애를 하지 않다보니 연애감각도 둔해져 버렸네요. 연애를 해도 공개는 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금방 결혼할 생각이라면 모르겠지만.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연애할 때 여성분을 지켜줘야하지 않겠어요?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그 여성분께 피해가 갈 지도 모르구요. 그리고 배우는 대중에게 꿈을 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일 이외의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완전히 공개된 연애를 원하세요? 대중 여러분이 알고 싶지 않은 것을 들춰내고 싶지는 않아요.
Q. 준기씨는 마음에 드는 여자분이 있으면, 먼저 대쉬하는 스타일인가요?
아뇨. 저는 정말 그 쪽으로는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상대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옵니다. (준기씨가) 저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하고. (웃음) 누군가 좋아지면, 정말 소중히 잘해줍니다. 그러면 상대가 어지간히 둔한 편이 아닌 한, 대체로 알아챌 수 있어요.
Q. 바람둥이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는 듯하네요.
저는 정말 바람기의 ㅂ자도 몰라요. 누군가 한 사람을 좋아하면, 가족들이 섭섭하게 생각할 정도로 다른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거든요. 바람 피울 정도의 재주가 못돼요. 제 유전자에는 한 사람을 사귀면 다른 여자분들의 매력에는 눈이 가지 않는, 그런 특성이 새겨져 있어요. 그러니까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좀 신기해요.
Q. 첫사랑은 언제였나요?
인터뷰에 따라 바뀌다보니까, 팬들이 ‘도대체 첫사랑이 언제에요?’라고 묻거든요. (웃음) 어떨 때는 고등학교 때라고 하고, 어떨 때는 대학교 때라고 말하니까요. 일관성을 좀 가지라고 팬들이 그러죠. 고등학교 때는 손도 못 잡아보고,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끝났어요. 사귀기는 했거든요. 근데 너무 두근거려서 손을 못 잡았어요. 정말 순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