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히틀러가 미대에 떨어진 이후 (이러저러한 일이 있고 나서) 자살한 건 유명한 얘기임
2. 근데 히틀러가 왜 미대에 떨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
3. 실제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히틀러의 그림들을 보면 제법 잘그린 것 같아 보이기도 함

4. 히틀러가 미대에 1907년과 1908년 2번 지원했는데 첫 응시 때는 제출작에 너무 인물 묘사가 없다면서 탈락시킴(few heads)
5. 1908년에는 실기를 보기도 전에 포트폴리오를 보고 너무 옛날 스타일이고 창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류컷 당함
6. 그러면서 히틀러에게 '너는 회화에는 소질이 없지만 건축에는 재능이 있어보이니 건축가가 돼라'고 조언해줌(하지만 히틀러는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었기 때문에 건축학교 응시 자격이 없었..)

7. 노숙자 쉼터까지 흘러들어갈 정도로 돈이 궁해진 히틀러는 1909년부터 본인의 재능을 살려 그림 액자를 팔기 시작했는데, 그걸로 당시 은행원보다 많은 소득을 벌었다고 하니 그림 자체는 꽤 봐줄 정도였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