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기 싫어” 착석 거부한 어린이 때문에 항공편 취소[아하캐나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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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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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810428
10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캐나다 항공사 포터 에어라인즈의 PD444편은 지난 6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운항이 중단됐다.
이 항공기는 터미널을 떠나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한 어린이 승객이 좌석에 앉지 않은 채 좌석 위에 서 있는 모습이 승무원들에게 발견됐다.
동행한 부모 중 한 명과 승무원들은 어린이가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여러 차례 설득했지만 결국 따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무원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륙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항공기를 다시 터미널로 돌렸다.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 재출발을 시도했지만 활주로 폐쇄 시간이 임박하면서 결국 해당 항공편을 취소했다.
문제가 된 어린이와 동행한 부모의 나이와 성별 등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항공편 취소로 영향을 받은 승객 규모도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여객기의 좌석 정원은 132석이다.
포터 에어라인즈 측은 “이번 일로 다른 승객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승객들이 다음 날인 7일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