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마흔' 정해인 "햄버거 먹으면 햄버거 된다" [옥문아]

배우 정해인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식단 철학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동안 외모의 비결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새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 배우 정해인과 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해인은 "예능에 나오면 긴장을 많이 한다. 오늘도 샵에서 김밥을 먹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체했고, 약까지 먹고 왔다"고 털어놓으며 의외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어느덧 데뷔 연차가 쌓여 1988년생이 된 정해인은 "현장 가면 아무래도 저보다 어린 스태프들이 많아지는 걸 느낄 때가 있다"라며 선배가 된 순간을 꼽았다.
이에 김숙이 "해인 씨가 선배급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게 이제 서른 살 좀 넘지 않았나. 얼굴 보면 20대다", "내일모레 마흔이라는 게 좀 안 어울린다"라며 감탄하자, 정해인은 동안이라는 말에 대해 "지겹지 않다. 이제는 좋다", "동안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어린 스태프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행을 잘 따라가려 노력한다는 정해인은 "뒤처지지 않으려고. '야호', '야르'도 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해인만의 지독한 관리 철학이 화제를 모았다. 앞서 "햄버거 먹으면 햄버거 되고 감자튀김 먹으면 튀김 된다"라는 관리 소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감자튀김은 먹으면 안 된다. 햄버거까진 괜찮다"라고 단호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정해인은 "평소 음식 먹는 순서를 조절하는 편이다. 같은 음식이 있으면 밥보다 단백질, 식이섬유부터 먹는다. 비수기 때는 하루에 3끼 먹고, 촬영 많이 할 때는 2끼 먹는다. 야식은 안 먹는다. 라면은 3개월에 한 번 정도 먹는다"라고 철저한 식습관을 설명했다.
음주 시에도 회 등 살이 안 찌는 안주 위주로 먹고 숙취는 "물을 많이 마신다"며 물로 해소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얘기를 듣는데 다 종국이 형 루틴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정해인은 이번 작품에서 복싱 코치 역할을 맡아 "운동으로 푼다. 헬스를 기본 2시간씩, 일주일에 4일은 꾸준히 한다"라며 몸 관리 비법을 밝혔다.
홍진경이 "얼굴은 미소년인데 몸은 짐승"이라고 표현하고 하영 역시 "정해인의 몸이 정말 좋다"라고 증언하자, 정해인은 "이번 작품에도 노출 장면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유행하는 전완근 챌린지 시연 중 시작과 동시에 컵홀더를 전완근으로 찢어버리는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자, 김종국은 "타고난 전완근 미남"이라고 극찬하며 "꼭 '짐종국'에 출연해 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정해인은 "불러만 주시면 꼭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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