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난히 벌크업 쉬운 나, 이유는 조상님 덕이라고?"…네안데르탈인 유전자의 놀라운 효과 [글로벌 pick]
1,624 7
2026.08.07 13:06
1,624 7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61514

 

약 4만7,000년 전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사이의 이종 교배 과정에서 유입된 성장호르몬 수용체(GHR) 유전 변이가 오늘날 현대인의 근육량과 제지방량(체중에서 체지방량을 뺀 양), 턱·치아 형태 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MPIEA)와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등 국제 연구팀은 6일(한국시간)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네안데르탈인 유래 성장호르몬 수용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인기 근육량이 평균 약 271g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해당 유전 변이가 근육과 제지방량뿐 아니라 턱과 치아 형태 등 신체적 특징과도 연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네안데르탈인은 일반적으로 현대인보다 탄탄한 체격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며, 화석 뼈에는 큰 근육이 붙어 있던 흔적과 두드러진 눈썹 융기, 비교적 짧은 치근 등의 특징을 보였다.

 

6,602명의 어린이를 출생부터 11세까지 분석한 결과, 이 유전 변이와 키·체중 등과의 뚜렷한 연관성은 없었다. 이는 이 변이의 영향이 태아기나 어린 시절보다 사춘기 또는 그 이후 두드러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영국·핀란드·일본·한국·대만 바이오뱅크 자료를 이용해 성인 113만여 명을 분석하자 이 유전자 변이 유무에 따른 차이가 드러났다.

네안데르탈인형 수용체 유전자 사본 한 개가 있는 사람은 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보다 근육량이 팔다리 근육량 150g과 몸통 제지방량 121g 등 271g 더 많았다.

연구팀은 이 유전 변이는 아프리카 이남 인구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 비교적 많다며 이 유전자가 있는 DNA 구간이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간 교배를 통해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공동 교신저자인 카롤린스카 의대 휴고 제베리 교수는 "이 연구는 네안데르탈인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적 변화 하나가 오늘날에도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여름철 늘어난 모공, 피부결 꽉 잡는 펩타이드 2종 루틴 체험단(30인) 265 08.05 31,77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26,7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05,1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12,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07,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7,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2,9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4,5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4,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744 이슈 폭염에 오래 노출되면 몸속에서 벌어지는 일🥵 19:44 115
3135743 이슈 팬들 반응 난리난 마크 브이로그 1 19:43 465
3135742 이슈 [JTBC 단독] 2016년 문체부는 다 알면서 축협 성접대 문제만 비공개로 한 이유 2 19:43 293
3135741 이슈 눈물로 호소해야하는데 눈물 안 날 때 꿀팁 1 19:42 303
3135740 이슈 아기 강아지가 뾰뵤뵹 방구끼고 부끄러워하는 영상 1 19:42 183
3135739 기사/뉴스 에어컨 업고 비땀 흘렸지만…"땀 냄새 나서" 평점 깎이는 기사들 5 19:42 152
3135738 기사/뉴스 병원 실수로 뒤바뀐 37년 인생…"내 인생 돌려내" 소송 제기(중국 얘기) 2 19:40 565
3135737 기사/뉴스 “1인당 50만원? 추석, 설렌다” 수천억원 민생지원금 어디에 풀리나 14 19:37 823
3135736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냐옹 5 19:37 374
3135735 유머 우리 고양이가 누가 꽃병을 깼는지 알아내는 데 도움을 주려고 애쓰는 중 4 19:35 753
3135734 유머 입추를 맞이하는 한국인 11 19:34 990
3135733 이슈 제 이름은 김흙입니다 3 19:34 443
3135732 유머 아까 길가다 쓰러짐.. 일땜에 급 전력질주했다가 멈췄는데 쓰러짐ㅠ 지나가던 여사님 세분이 놀라셔서 그 앞 카페로 끌고가서 부채질해주심ㅠ 근데ㅜㅜ가방에 여성심리 어쩌고 핑크색 명찰땜에 나 임산부인줄 알고ㅠ남편 번호 뭐예요!! 하시길래 결혼안했어요..했더니 갑자기 분위기 너무....ㅠ 15 19:33 2,409
3135731 기사/뉴스 2분기 여행수지 4억6200만달러 흑자…17년 만에 흑자 기록 12 19:33 323
3135730 유머 방금 알게 됐는데 범고래가 폐경을 겪는 유일한 다른 포유류래 5 19:32 835
3135729 유머 모솔연프출연진들의 이상형토크에 휘청대는 재재 1 19:32 491
3135728 이슈 샘킴 vs 정호영의 카레 전쟁! '누'가 더 카레를 더 잘 만들까? 19:30 216
3135727 기사/뉴스 임성근 전 사단장 "34년 군복무" 참작해 '징역 3년'…채해병 어머니 "어떻게 이래" 11 19:29 688
3135726 이슈 FLIRTY - 다영 (DAYOUNG) X 박재범 [뮤직뱅크] | KBS 260807 방송 3 19:29 84
3135725 유머 방귀 뀌고 괜히 눈치봄 1 19:29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