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 폭염 키워…진짜 더위는 8월 중하순"
무명의 더쿠
|
08-06 |
조회 수 29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504824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폭염키워"…내년이 진짜 불지옥
오늘(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한 김백민 부경대 교수는 맑아진 하늘이 바다를 펄펄 끓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산업화 이후 쌓인 온실가스 열기를 온몸으로 흡수하며 버티던 바다가 한계에 다다랐는데, 대기 오염물질까지 줄면서 햇빛이 가림막 없이 바다로 내리꽂히고 있다는 겁니다.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하늘이 맑아져서 햇빛이 역설적으로 더 바다를 가열하고 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전세계 중위도 지역이 더 뜨거워지고 있는 근본 원인이고요]
밤에도 식지 않는 바다, 폭염의 진짜 정점은 8월 중하순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런 더위, 올여름에 그치지 않습니다.
올해 이례적으로 강했던 슈퍼 엘니뇨의 열기가 1년쯤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내년부터 기온이 계단식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는 겁니다.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달궈진 바닷물은 빨리 식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우리가 한 2040~50년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이 정도 트렌드는 감내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