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허무한 국힘…李 '최저 지지율' 불구 반사이익도 없다니

무명의 더쿠 | 13:03 | 조회 수 1578

하지만 여권의 악재를 때리는 제1야당 국민의힘도 웃지 못하고 있다. 반사이익을 얻기는커녕 함께 지지율이 빠지고 있어서다.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8%p 오른 45.1%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2.9%p 내린 37.7%에 그쳤다. 여권에 악재가 쏟아져도 야당으로 표심이 전혀 이동하지 않는 셈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권 흔들려도 야당 표심 안 온다…"대안 세력 안돼"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이처럼 여권이 흔들림에도 국민의힘이 대안으로 떠오르지 못하는 핵심 원인으로는 '중도층의 냉대'가 꼽힌다. 유권자들이 현 집권 세력에 실망하면서도, 국민의힘을 대안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거대 양당에 전체 유권자의 80%가 몰려 있다. 민주당 아니면 국민의힘이라는 것"이라며 "이제 집권 능력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안 된다'는 판단이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민주당에 '등을 돌린' 중도층조차 국민의힘으로 향하지 않는다는 점이 뼈아프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완수사권 폐지와 주식·부동산 시장 불안 등으로 민주당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는 중도 보수나 중도층이 국민의힘을 선뜻 지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국민의힘을 지탱하고 있는 주류가 싫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오세훈, 부산 한동훈이 선전한 데는 중도·느슨한 보수층 유권자가 바라는 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이 지지한 인물의 길은 막혀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받았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도 현 지도부 체제에서는 요원하다.

외연 확장을 이끌 인물들은 사라진 반면, 당은 쇄신 대신 집안싸움에 몰두하고 있다.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중앙윤리위원회를 둘러싼 갈등이 대표적이다. 한 재선 의원은 "부동산·주식 시장 불안으로 정부·여당과 싸워야 할 때에도 윤리위 징계를 놓고 갈등했다"며 "국민들은 내부 싸움을 가장 싫어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7507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8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88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작곡가가 세상을 떠난지 10년 만에 역주행하더니 조회수 2억 넘어버린 제이팝............jpg
    • 16:50
    • 조회 447
    • 이슈
    • 아 편도결석 제거 후기 개웃겨
    • 16:50
    • 조회 426
    • 유머
    • 장원영 포에버 체리 X 메디큐브 콜라보 2탄 꼬리빗
    • 16:50
    • 조회 108
    • 이슈
    • 선배랑 챌린지 찍는데 손을 벌벌 떠는 신인 아이돌...gif
    • 16:49
    • 조회 246
    • 이슈
    • 날짜 확정된 2026 대전 빵축제ㄷㄷㄷㄷ(장소변경됨!!!!)
    • 16:49
    • 조회 533
    • 이슈
    2
    • 3개월 후 한국 근황 예언
    • 16:47
    • 조회 1559
    • 이슈
    17
    • 오늘 콘서트에서 뮤지컬 하차와 부정적인 이야기들에 대해 팬들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한 아리아나 그란데
    • 16:47
    • 조회 357
    • 이슈
    • 폭염에 지친 진수 근황.twt
    • 16:46
    • 조회 1411
    • 이슈
    10
    • [줌인] 조회수·화제성 다 잡은 성시경... ‘더 시즌즈’의 대체 불가 ‘고막남친’
    • 16:46
    • 조회 291
    • 기사/뉴스
    6
    • 국선변호사 보수 밀린 돈 ‘300억’ 육박… 지급액보다 이월액 더 크게 늘어
    • 16:45
    • 조회 263
    • 정보
    8
    • 3만8천원에 주문한 오사카 와규 함박 오므라이스
    • 16:43
    • 조회 720
    • 이슈
    8
    • 일본어 공부할 때 공감
    • 16:42
    • 조회 1145
    • 유머
    22
    • 이란 전쟁에 조용히 곳간 채운 사우디 아람코⋯2분기 순익 33% 증가
    • 16:41
    • 조회 213
    • 기사/뉴스
    1
    • 준비 진짜 많이 한 것 같다는 남돌 프로모션 근황
    • 16:40
    • 조회 643
    • 이슈
    1
    • 자꾸 나를 감시하는 친구집 고양이
    • 16:40
    • 조회 1696
    • 유머
    27
    • 둘이 대체 얼마나 친한 건지 감도 안 옴
    • 16:36
    • 조회 2150
    • 유머
    10
    • [속보] “경찰 못 믿으니 검사가 사건 마무리해달라”…형소법 개정에 로펌 문의 폭주
    • 16:35
    • 조회 1269
    • 기사/뉴스
    19
    • BTS, 'TMA 베스트 – 여름' 1위…플레이브·에반까지 TOP3 등극
    • 16:34
    • 조회 240
    • 기사/뉴스
    • 이번 롤라팔루자(시카고) 케돌 공연 모음
    • 16:31
    • 조회 867
    • 이슈
    1
    • 폭염중대경보 발효 지역.jpg
    • 16:30
    • 조회 1993
    • 이슈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