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허무한 국힘…李 '최저 지지율' 불구 반사이익도 없다니
1,448 58
2026.08.04 13:03
1,448 58

하지만 여권의 악재를 때리는 제1야당 국민의힘도 웃지 못하고 있다. 반사이익을 얻기는커녕 함께 지지율이 빠지고 있어서다.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3.8%p 오른 45.1%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2.9%p 내린 37.7%에 그쳤다. 여권에 악재가 쏟아져도 야당으로 표심이 전혀 이동하지 않는 셈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여권 흔들려도 야당 표심 안 온다…"대안 세력 안돼"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이처럼 여권이 흔들림에도 국민의힘이 대안으로 떠오르지 못하는 핵심 원인으로는 '중도층의 냉대'가 꼽힌다. 유권자들이 현 집권 세력에 실망하면서도, 국민의힘을 대안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거대 양당에 전체 유권자의 80%가 몰려 있다. 민주당 아니면 국민의힘이라는 것"이라며 "이제 집권 능력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안 된다'는 판단이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민주당에 '등을 돌린' 중도층조차 국민의힘으로 향하지 않는다는 점이 뼈아프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완수사권 폐지와 주식·부동산 시장 불안 등으로 민주당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는 중도 보수나 중도층이 국민의힘을 선뜻 지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국민의힘을 지탱하고 있는 주류가 싫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오세훈, 부산 한동훈이 선전한 데는 중도·느슨한 보수층 유권자가 바라는 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이 지지한 인물의 길은 막혀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받았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도 현 지도부 체제에서는 요원하다.

외연 확장을 이끌 인물들은 사라진 반면, 당은 쇄신 대신 집안싸움에 몰두하고 있다.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중앙윤리위원회를 둘러싼 갈등이 대표적이다. 한 재선 의원은 "부동산·주식 시장 불안으로 정부·여당과 싸워야 할 때에도 윤리위 징계를 놓고 갈등했다"며 "국민들은 내부 싸움을 가장 싫어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75077

댓글 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58 08.03 41,80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1,9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9,6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7,7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6,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5,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9,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471 유머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 14:49 6
3132470 이슈 또 지독한 캐릭터 가지고 온 다나카 김경욱 16 14:46 622
3132469 이슈 조카가 나보고 뚱뚱하다고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14:46 504
3132468 기사/뉴스 [속보] 허위로 아들 결혼식 청첩장 돌린 초등학교 교장 검찰 송치…뒤늦게 “취소돼” 사과 18 14:44 1,048
3132467 이슈 일본에서 출시된 갸루 하츄핑 인형.jpg 20 14:44 985
3132466 이슈 [리무진서비스 선공개] 핫걸즈 쥴띠가 말아주는 The Weekend 14:43 56
3132465 이슈 스파이더맨 셋이 모이면 생기는 일 1 14:43 313
3132464 기사/뉴스 '국민 삼겹살'로 1조2000억 꿀꺽…"카톡·텔레 싹 지워라" 발칵 3 14:43 337
3132463 기사/뉴스 “한동훈 라인 안됩니다” 지적에 최시원 “서로의 차이 품어야” 5 14:42 525
3132462 기사/뉴스 "아들 유부남인데"…퇴임 앞두고 가짜 청첩장 뿌린 교장 송치 18 14:41 835
3132461 이슈 블랙핑크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불만 폭발한 블핑 팬덤 34 14:40 1,407
3132460 기사/뉴스 [단독] 잘 나가는 주우재, 오디션 예능까지 '우리들의 발라드2' 도전 6 14:39 417
3132459 이슈 폭우가 내려도 경복궁이 침수되지 않는 이유 16 14:39 1,770
3132458 이슈 올데프 애니 인스타그램 업로드 14:39 438
3132457 이슈 견생 첫 산책 후기 1 14:38 889
3132456 이슈 신입 여직원이 제게 마음이 있나봅니다 73 14:37 3,756
3132455 기사/뉴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10분의 1로 뚝…일평균 1.3조원 1 14:36 167
3132454 이슈 청계천 중국인 흡연 근황 실화냐 🚬💢 6 14:36 1,117
3132453 기사/뉴스 '스벅보단 투썸' 뿔난 소비자 결제액 역전시키다…커피시장 판도 흔들 19 14:33 534
3132452 기사/뉴스 [단독] 포옛 감독, 한국 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 위한 '공개채용 지원'…"몇 주 안에 지원서 제출 예정, KFA에서 요청한 모든 서류 준비 중" 3 14:33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