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팔 스스로 자르고 산재 사고…사고 전 보험 7개 가입

무명의 더쿠 | 11:16 | 조회 수 2476

자신의 왼팔을 스스로 절단해 산업재해로 위장한 뒤 산재 요양급여와 민간 보험금을 이중으로 타냈던 남성이 두 번째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같은 사건의 민간 보험사 상대 사기 혐의 재판에선 이미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강신영 부장판사는 사기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31세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장 등에 따르면 A 씨는 2020년 12월 충남 아산시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근무하던 중, 정육 가공용 전기 절단기인 골절기로 자신의 왼팔을 절단했습니다.

A 씨는 이를 산업재해라며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청구했고, 2024년 11월까지 총 1억 2천여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A 씨는 민간 보험사들에도 보험금을 청구해 총 1억 8천여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A 씨는 5억 7천만 원을 추가로 타내려 했으나 보험사들이 고의사고를 의심해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는 2024년 12월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A 씨 측은 재판에서 "우연한 사고일 뿐 고의가 아니다"라며 "20대 나이에 왼팔을 절단당하는 고통과 후유장해를 무릅쓰며 사건을 저지를 이유가 없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판사는 사고 한 달여 전에 상해후유장해를 담보하는 보험 7개에 새로 가입한 점, 채무가 1억 원가량이던 상황, 오른손잡이인데 왼팔이 절단된 점, 절단된 팔의 접합수술이 비교적 적시에 이뤄질 수 있었던 점 등을 근거로 고의사고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재판부는 앞선 사건의 실형 복역 전력을 감형 사유로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77202?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426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데이식스 영케이 X 온앤오프 효진 #Shut_The_Door Challenge🚪
    • 15:01
    • 조회 0
    • 이슈
    • [KBO] 7월 한달간 4번 진 KT 성적
    • 15:00
    • 조회 53
    • 정보
    • '스파이더맨4', 개봉 4일만 200만 돌파…'아바타' 보다 빠르다
    • 14:59
    • 조회 43
    • 기사/뉴스
    1
    • 임신안했으면 인나라~~~~~
    • 14:59
    • 조회 243
    • 유머
    2
    • 박정현 꿈에를 기세로 부르는 기안84를 지켜 보는 악뮤 수현ㅋㅋ
    • 14:58
    • 조회 144
    • 유머
    •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가 생긴 토끼🐰
    • 14:55
    • 조회 349
    • 유머
    3
    • 일론 머스크, 딥페이크 음란물 금지법 막으려다 법원에서 기각당함
    • 14:55
    • 조회 482
    • 이슈
    6
    • 작년에 태풍이 몇개나 왔는지 기억 못 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
    • 14:55
    • 조회 627
    • 이슈
    7
    • 배우 김고은 인생케미하면?????.jpgif
    • 14:54
    • 조회 314
    • 이슈
    18
    • 경남 양산 41.6도‥역대 최고기온 하루 만에 경신
    • 14:48
    • 조회 617
    • 기사/뉴스
    14
    • 20억 아파트에 20년 장기전세… “평생 살겠다” 호소
    • 14:48
    • 조회 3010
    • 기사/뉴스
    57
    • 에어컨 보유률 낮았던 1994년 미친 더위를 잠시 잊게해준 레전드 공포드라마
    • 14:47
    • 조회 802
    • 이슈
    7
    • 그로구 귀가 팔랑팔랑팔랑
    • 14:46
    • 조회 426
    • 이슈
    7
    • 지옥의 문지기 케르베로스
    • 14:46
    • 조회 706
    • 유머
    8
    • '관저이전 의혹' 윤한홍 특검 출석…"취임 후 일, 나와 무관"
    • 14:45
    • 조회 77
    • 정치
    • 의외로 유서 깊은 2차창작 싸움: 누가 왼른이냐
    • 14:45
    • 조회 1303
    • 이슈
    30
    • "학습 데이터 오염 막아라"...AI 기업들, 오프라인 '인쇄 서적' 대량 확보 총력전
    • 14:45
    • 조회 605
    • 기사/뉴스
    3
    • 히히 웅니왓다
    • 14:44
    • 조회 715
    • 이슈
    3
    • 진짜 구라 한 마디도 안 섞고 호프에 이거랑 똑같은 씬 나옴
    • 14:41
    • 조회 1751
    • 이슈
    9
    • 샤브샤브 야채도 넉넉해서 토끼랑도 나눠먹었습니다
    • 14:40
    • 조회 3610
    • 유머
    2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