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속보] 750명 규모 ‘일본판 CIA’ 출범…중국은 “신중히 행동하라” 반발

무명의 더쿠 | 17:06 | 조회 수 983

일본 정부가 31일 ‘일본판 중앙정보국(CIA)’으로 불리는 국가정보국과 그 사령탑인 국가정보회의를 설치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의장을 맡은 국가정보회의는 이날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 등 주요 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첫 회의에서는 정보 수집·분석의 기본 방침이 될 ‘국가정보전략’ 수립과 외국 세력의 공작 활동에 대처하기 위한 ‘스파이 방지 관련 법안’ 검토 추진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국가정보전략을 연내 공표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하라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운영 방침과 회의 규칙을 확인했다”며 “사령탑 기능 강화는 엄중한 국제환경에서 더 질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확한 의사결정을 이끌어낼 인텔리전스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국가정보회의는 총리를 비롯해 관방장관, 국가공안위원장, 법무·외무장관 등 관계 각료 9명으로 구성되며 안보·테러 대응 및 정보 보호의 기본 정책을 수립한다. 실무 및 사무국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정보국은 약 730명 규모로 출범했으며, 초대 국장으로는 경찰청 출신의 하라 카즈야 전 내각정보관이 취임했다.

이번 신설은 첨단 기술 경쟁 가열,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외국 세력의 가짜뉴스 유포 등 엄중해진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외무성·공안조사청·경찰청·방위성 등에 분산돼 있던 정보 수집·분석 기능을 일원화하겠다는 구상으로, 다카이치 총리의 주요 공약사항이었다.

다만 개인정보 침해와 권력 오남용을 둘러싼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오가와 준야 중도개혁연합 대표는 “개인정보 과잉 수집과 인권 침해 여부를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견제했다.

주변국의 반발도 구체화됐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의 재군사화 프로세스를 가속하는 또 하나의 부정적 동향”이라며 “일본 위정자는 역사의 교훈을 깊이 새기고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40039?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72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보완수사권 폐지' 국회 통과에 입 열었다 [인터뷰]
    • 20:07
    • 조회 245
    • 기사/뉴스
    2
    • "청룡 기강잡네"…신혜선, 반전의 등근육
    • 20:07
    • 조회 601
    • 기사/뉴스
    3
    • 청룡시리즈어워즈 박지훈 레드카펫
    • 20:06
    • 조회 425
    • 이슈
    2
    • 2호선, 9호선, 7호선 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GTX 출근
    • 20:05
    • 조회 480
    • 이슈
    2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보완수사권 폐지' 국회 통과에 입 열었다 [인터뷰]
    • 20:04
    • 조회 454
    • 이슈
    5
    • 청룡어워즈 김고은.jpg
    • 20:03
    • 조회 1471
    • 이슈
    18
    •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현빈
    • 20:03
    • 조회 755
    • 이슈
    4
    • 김세정 새로운 프로필 사진
    • 20:02
    • 조회 757
    • 이슈
    2
    • '1500% 수익 신화' 20대男 몰락에…반도체 폭등 '환호' 터졌다
    • 20:02
    • 조회 539
    • 기사/뉴스
    1
    • 오늘 청룡 김고은 개이뿌다
    • 20:02
    • 조회 1740
    • 이슈
    16
    • 청룡시리즈어워즈 김고은 레카..twt
    • 20:02
    • 조회 469
    • 팁/유용/추천
    1
    • '교사 불법 촬영' 아들 증거 없앤 경찰 아빠⋯수사팀, 보고 누락
    • 20:01
    • 조회 139
    • 기사/뉴스
    2
    • 베트남에서 유명한 피자집
    • 20:01
    • 조회 1001
    • 이슈
    10
    • 유영우 붐은 온다.twt
    • 19:59
    • 조회 478
    • 이슈
    4
    • 후라이드인데 너무 매워서 애들이 먹지 못하네요... jpg
    • 19:58
    • 조회 1773
    • 유머
    14
    • 민경 요즘 호프빠 감별사됏다잖아 단단히 미친사람들만 좋아하는 영화
    • 19:56
    • 조회 1359
    • 유머
    13
    • 최유정 x 최홍만 비장의 무기 챌린지 💘
    • 19:55
    • 조회 158
    • 이슈
    4
    • 경산 아파트 방화로 화상 입은 50대女 숨져… 희생자 2명으로 늘어
    • 19:52
    • 조회 862
    • 기사/뉴스
    5
    • [KBO] 아니나너무놀래가지고 다들 헬멧 발앞에 두고 있는데 데이비슨은 발앞에
    • 19:51
    • 조회 1586
    • 이슈
    23
    • 개웃기게.. 상이님 결국 BAD챌린지 요청 받음
    • 19:50
    • 조회 1409
    • 유머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