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tvN ‘언더커버 셰프’, 홍진주 PD·윤알음 작가 “시즌2로 식기 전에 돌아올게요”

무명의 더쿠 | 10:50 | 조회 수 2465

■도전 정신과 승부사 기질, 3인 3색 셰프들의 활약

 

출연자 섭외의 1순위 기준은 ‘프로그램에 얼마나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였다. 실력과 유명세, 실제 막내 시절의 서사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홍 PD는 “권성준 셰프는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을 하나의 게임처럼 느꼈던 것 같고, 정지선 셰프는 워낙 도전 정신이 강한 분이라 흔쾌히 수락했다. 신중한 성격의 샘 킴 셰프도 승부사 기질을 갖고 있어 기획을 듣자마자 재밌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예상외의 모습을 보여준 셰프들 역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 PD는 샘 킴 셰프를 꼽으며 “매일 아침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레시피를 연구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출이 아닌 진심 어린 태도 덕분에 파르마 식구들도 자연스럽게 ‘희태’를 받아들였다”고 회상했다.

 

화제성 1위를 견인한 정지선 셰프에 대해 윤 작가는 “다른 사람들이라면 주눅이 들 수 있는 상황에서도 풀 죽거나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 청두에서 정지선 셰프는 무거운 양수웍이라는 변수를 만나 직원식 미션에 연달아 실패했지만, 브레이크 타임까지 반납하는 연습 끝에 ‘탕수가지’ 메뉴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또한 윤 작가는 주방 투입 며칠 만에 몇 사람의 몫을 해낸 권성준 셰프를 향해 “일머리도 좋고 손도 굉장히 빠르다. 괜히 서바이벌 우승자가 된 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극찬했다.

 

 

■눈물과 뭉클함이 오간 ‘언더커버’ 정체 공개 현장

 

방송에 미처 담기지 못한 에피소드도 풍성했다. 나폴리의 셰프 파올로는 마지막 5일 차에 권성준 셰프에게 방을 직접 구해주겠다며 “나폴리에서 살 생각 없냐”고 제안했을 정도로 깊은 정을 나눴다.

 

특히 ‘언더커버’ 정체를 공개하던 순간의 반응은 지역마다 각양각색이었다. 윤 작가에 따르면 나폴리 직원들은 “우리 권이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라니”라며 유쾌하게 반응했고, 파르마 직원들은 ‘희태’를 놀리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한다. 중국 청두 직원들은 처음엔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현지 사장님들의 상반된 반응도 눈길을 끈다. 정체 공개 후 나폴리 사장님이 눈물을 붉히며 “언제나 나폴리 권의 행복을 바란다. 제작진도 나폴리 오면 꼭 식당에 들러라”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넨 반면, 파르마 사장님은 희태에게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장난스레 “너넨 식당 와도 밥 안 줘!”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신 사랑 식기 전에 돌아오길”… 시즌 2에 대한 기대

 

종영 이후에도 셰프들은 현지 직원들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성공적인 종영과 함께 시즌 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홍 PD는 “솔직히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아침마다 뜨는 시청률 그래프를 보며 ‘꿈인가?’ 생각하지 않은 회차가 없었다”며 감격을 표한 뒤, “만드는 내내 저희도 울고 웃고 느끼는 바가 많은 아주 진한 프로그램인데, 주신 사랑이 식기 전에 돌아오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윤 작가 역시 “새로운 시즌으로 만나 뵐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며 “사회 장년생분들은 추억과 후배들에 대해, 초년생분들은 소소하게 사회생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뜻깊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12852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1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19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부동산 댓글 장원이다. 누가 비트 좀 주세요.
    • 17:04
    • 조회 488
    • 유머
    2
    • 진심 처음부터 끝까지 빛나기만한건 어촌계형님들인듯 레알걍 등장부터 퇴장까지 다 좆간지임 비주얼쇼크수준으로
    • 17:03
    • 조회 351
    • 이슈
    3
    • “매일 울면서 야근했다”···7년전 간호사 사망한 서울의료원서 또 ‘태움’ 피해
    • 17:03
    • 조회 195
    • 이슈
    2
    • 남편과 ‘사진찍다가’…군산 선유봉서 40대女 추락 사망
    • 17:03
    • 조회 881
    • 기사/뉴스
    6
    • 기도해드릴게요 콘텐츠 찍던 목사 근황
    • 17:03
    • 조회 321
    • 이슈
    3
    • 한국 현지화 그룹 만든다는 큐스토 소속사
    • 17:01
    • 조회 1091
    • 이슈
    23
    • 유세윤 콘서트 😎 워터흠뻑 rooftop pool party
    • 17:01
    • 조회 126
    • 이슈
    2
    • 데이식스 영케이 X 우즈 Shut_The_Door Challenge
    • 17:01
    • 조회 152
    • 이슈
    12
    • 구마모토 지진 당시의 라이브카메라
    • 17:00
    • 조회 2266
    • 이슈
    33
    • '1박 2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기복 없는 원톱 '국민 예능', 시청자 사로잡은 비결 보니
    • 16:58
    • 조회 403
    • 기사/뉴스
    9
    • 일본 규모 7.1 강진…韓 수도권서 소수 사람 느낄 정도
    • 16:58
    • 조회 1095
    • 기사/뉴스
    20
    • 횡단보도에서 정차 중인 오토바이 정리하는 일
    • 16:57
    • 조회 725
    • 유머
    7
    •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 느낄 수 있는 정도.jpg
    • 16:56
    • 조회 1665
    • 이슈
    8
    • 말이 안나오는 이날씨에 강아지 방치하는 견주
    • 16:55
    • 조회 1858
    • 이슈
    26
    • '엄마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어떡할거야?' 라고 물어본 다음날
    • 16:52
    • 조회 2278
    • 유머
    27
    • [속보] 부산소방 "지진 감지 신고 전화 157건…계속 접수중"
    • 16:46
    • 조회 2445
    • 기사/뉴스
    12
    • 모태솔로 시즌 1 출연자중 현재 열애중인 사람.jpg
    • 16:46
    • 조회 3706
    • 이슈
    7
    • 유재석이 정선희한테 본인 미담 자꾸 얘기하고 다니지 말라는 이유
    • 16:45
    • 조회 3900
    • 유머
    26
    • 기상청 : 16시 27분경 경남,부산,전남광주,제주지역 흔들림은 일본지진의 영향임을 알려드립니다
    • 16:42
    • 조회 2529
    • 이슈
    7
    • 지진 발생 위치 및 지역별 진도
    • 16:40
    • 조회 5048
    • 이슈
    4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