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매일 울면서 야근했다”···7년전 간호사 사망한 서울의료원서 또 ‘태움’ 피해
1,677 11
2026.07.28 17:03
1,677 11

서울의료원에서 일명 ‘태움’으로 불리는 간호사 간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한 것에 대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2019년 같은 서울의료원에서 고 서지윤 간호사가 태움 피해로 사망했음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료연대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서울의료원 간호사 태움 사건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시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에서 간호사로 일한 김모씨는 이날 주최 측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태움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해 4월부터 서울의료원에서 일한 김씨는 만성적 인력 부족으로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업무에 투입됐지만 과중한 업무로 야근이 일상적이었다고 했다. 김씨는 가해자가 이유 없이 초과근무를 신청한다며 질책하고, 초과근무를 인정받지 못해 수당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과중한 업무를 호소하면 가해자는 “태도를 바꿔라” “(A씨가)잘 하면 된다”며 감정적 질책·과도한 압박을 계속하고, 주변이들에게 험담을 퍼뜨려 “매일 울면서 야근을 했고 지켜보는 직원들이 ‘위태로워 보인다’며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가해자는 지난해 5월 A씨와 근무공간이 분리 조처됐다. 그러나 A씨는 공간 분리 후에도 지시·질책이 계속됐고 과중한 업무·초과근무 인정 문제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노동청에 직장내 괴롭힘 진정을 냈다. A씨는 “태업의 정의를 이 병원에 와서야 확실히 알게 됐다”며 “많은 간호사가 태업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를 알게 됐다”고 했다.


앞서 2019년 서울의료원에서 고 서지윤 간호사가 태움 피해를 호소하다가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의료계 태움 문제가 공론화되며 대책이 논의됐지만 최근 태움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2일 고 강수빈 간호사가 경기 광주의 한 병원에서 태움 피해를 호소하며 퇴사한 뒤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https://v.daum.net/v/2026072815483938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25 07.27 83,40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9,3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1,3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8,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13,6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1,4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356 기사/뉴스 [단독] 간부가 지적장애인 성폭력…장애인공단, 3차례 현장 점검서 적발 못 해 20:00 13
3127355 기사/뉴스 2배 레버리지에 ‘홀짝판’ 된 증시… 43회 멈추고 1.8조 강제청산 19:58 91
3127354 이슈 기도해드립니다 목사 새로운 인스타 게시글 올림..... 5 19:58 460
3127353 이슈 [KBO] 돌아온 채은성의 추격의 2타점 적시타 ㄷㄷㄷ 2 19:58 123
3127352 이슈 박은빈 얼루어 화보.jpg 1 19:57 307
3127351 이슈 간 큰 개미, '29% 폭락' 삼전닉스 레버리지 7300억 '줍줍' 9 19:56 582
3127350 이슈 구마모토 이온몰 폭발한 위치 46 19:55 2,489
3127349 이슈 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 (feat.방탄, 방탄 진) 2 19:54 357
3127348 기사/뉴스 "불법체류자 낙인"…'뉴진스 하니 비자정보 유출' 어도어, 고발 당해 8 19:54 625
3127347 기사/뉴스 청각장애인 울린 통역사… 3천억 대포통장 적발 11 19:52 732
3127346 이슈 (스포)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최종 결과.jpg 6 19:51 1,614
3127345 이슈 정은지 인스타그램 업뎃 1 19:51 292
3127344 이슈 오늘 일본 지진 터진 후 고양이 펫캠...twt 7 19:51 1,291
3127343 이슈 웹툰어시 일기 11 19:50 701
3127342 이슈 [모솔연애] 남출한테 할 말 다해서 패널들 난리난 여출.twt 20 19:48 2,834
3127341 이슈 130만이 팔로우하는 미국 워싱턴주 꽃 농부 15 19:48 1,781
3127340 이슈 오티티를 보다가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더니 멀찍이서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살그머니 다가와서 손등을 핥아주고 내 다리에 등을 붙인채로 앉아서 그만 울 때까지 기다려준 고양이 16 19:48 1,033
3127339 이슈 22년도에 박지훈 미래 예언한 더쿠 게시글 ㄴㅇㄱ (성지순례 ㄱㄱ) 16 19:47 1,633
3127338 기사/뉴스 [단독]성희롱 징계 2년 만에 돌아와 “동료처럼 지내자” 3 19:47 714
3127337 유머 세월이 흐를수록 빛나는 메탈리카 무대.jpg 3 19:47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