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최고위 “‘멱살’ 권영진 탈당 안되면 제명…중징계 필요”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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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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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권영진 의원에 대해 제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회의에서는 권 의원의 일탈 행위에 대한 징계 논의가 주를 이뤘다”며 “당 지도부는 이견 없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신속히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제명을 포함한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며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다만 당사자의 소명 절차 등 절차적 완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즉시 윤리위원회에 징계 개시를 청구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는 외부 단체가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안을 제출한 상태다.
박 수석대변인은 “권 의원이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고 폭언을 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행동으로, 보수의 품격과 당 리더십을 훼손한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경징계로 마무리할 경우 유사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