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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8cm 흉기를 커터칼로"‥보고서 작성 '尹 측근' 검찰로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피습 사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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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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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r8pBSEeLwE?si=w82Vvn_SOETMMlQK



지난 2024년 벌어진,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피습 사건을 재수사해 온 경찰 TF가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배후설'과 관련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18cm 흉기를 커터칼로 적는 등 사건을 축소해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측근인 김상민 전 국정원 특보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테러로 지정한다고 해도 실익이 없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경찰 TF는 테러가 아니라는 결론에 짜맞추기 위해 사실을 왜곡했다고 보고 "허위 작성에 의도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작성자는 김상민 당시 국정원 특별보좌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측근으로 김건희 씨에게 고가 미술품으로 청탁했다는 매관매직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검사 시절 윤 전 대통령에게 검찰 동향을 수시로 보고해 신임을 얻게 됐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해 검찰 심부름꾼이냐는 비판도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김 전 특보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다른 국정원 관계자 2명도 사건 당일 대테러합동조사팀의 합의된 결론이 없는데도 합동조사 결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보고서를 작성해 후속 조치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TF는 다만 피습 사건 배후 세력설, 특정 종교단체 개입설 등을 입증할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테러범 김 모 씨가 2018년부터 자신의 정치 성향에 맞는 유튜브를 장시간 시청하며 편향된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냈습니다.

경찰 TF는 앞서 피습 사건 직후 현장 물청소를 지시해 혈흔을 없앤 혐의로 당시 부산 강서경찰서장을 포함해 경찰관 3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테러범 김 씨를 도운 전 직장동료는 살인미수방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이 확정됐습니다.



MBC뉴스 이민석 기자

영상편집: 장예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217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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