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제 국세청이 관리합니다" 메시지에 과태료 납부 폭주…하루 38억 걷혀
25,066 144
2026.07.15 13:18
25,066 144

하반기 국세청 업무보고

임광현 국세청장 "톡 한 통에 경찰청 서버 마비"

이재명 "정부가 등록만 해놓고 방치…반드시 바로잡아야"

체납관리단 성과 인건비 4배…"필요하면 인력 더 늘려도"

 

국세청이 과태료 체납자들에게 보낸 안내 메시지에 평소보다 3배가 넘는 과태료가 납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세청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사례를 소개했다.

 

임 청장은 "국세외수입 통합징수와 관련해 금액이 비교적 적은 경찰청 과태료부터 시작했다"며 "6월 30일 과태료 체납자들에게 톡을 보냈고, 7월 1일부터는 국세청에서 관리한다고 톡을 보냈는데, 그것만으로 과태료 납부가 폭주해 그날 경찰청 서버가 거의 마비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평일에는 과태료 체납액이 평소 12억원 정도 들어왔는데, 그날 하루에만 38억원이 들어왔다"고 설명하면서 "이 제도가 정착된다면 재정 확보는 물론 경찰청은 본연의 치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그게 실제로 정부가 방치했던 부분"이라며 "국세 체납자와 국세 외 체납자를 합하면 거의 인구수와 비슷한데, 똑같은 사람이 계속 반복적으로 안 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실제로는 그냥 등록만 해 놓고 관리를 안 한다"며 "똑같은 사람이 반복해서 위반하는 유형이 있고, 실제로 능력이 안 돼서 못 내는 사람도 있고, 잊어버린 사람도 꽤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위반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은 알려줘야 한다"며 "몰랐던 사람은 '이제는 진짜 관리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능력이 안 되면 결손 처리하고 정리해줘야 하는데, 그냥 체납자로 평생 살아야 하는 게 문제"라며 체납 관리 체계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 체납관리단 성과, 인건비 4배… 이 대통령 "인력 더 늘려도 돼"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그동안의 체납관리단 운영 성과도 보고됐다. 이 대통령이 "체납관리단은 만 명 정도 뽑아 놨다는데 인건비보다 성과가 몇 배 나오냐"고 묻자, 임 청장은 "성과가 거의 네 배 가까이 되고 있고, 분납을 약속한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성과는 더 날 것 같다"고 답했다.

 

임 청장은 이어 "악의적인 고액 체납자들은 관리단에서 실태를 파악한 뒤 재산을 은닉한 것 같다고 판단되면 체납 추적 요원들에게 넘겼다"며 "여기서도 받아내면 성과가 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력을 동원해서 독촉을 하든지 고지를 해서 알려주든지 했으면 세금이 더 생기고 고용도 하고 일자리도 생기고 다 좋은 일"이라며 "필요하면 인력이 지금 만 명인데 더 늘려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평생 세무공무원이 되는 건 아니니까 업무가 줄어들고 다 정리되면 다시 돌아갈 것"이라며 "그사이에는 속도를 내서 세금을 떼먹으면 안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체납관리단과 130조 실태 확인…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앞서 임 청장은 업무보고에서 체납관리단 1만명과 함께 130조원 규모 체납의 실태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지난 3월 500명으로 출범한 국세 체납관리단은 4개월 만에 투입 예산 대비 4배에 달하는 금액을 즉시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 성과를 발판 삼아 1만명 체납관리단도 반드시 성공시켜 재정 확보는 물론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까지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각 부처에 흩어져 비효율적으로 관리되던 국세외수입 체납을 국세청에 통합 징수하겠다"며 "국가 재정수입 전체의 누수를 빈틈없이 막고 책임 있게 관리해 대한민국 재정 효율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86580

댓글 1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7.13 71,44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9,3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13,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27,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12,0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0,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5,9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2,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7271 기사/뉴스 “13살도 안됐다”…현직 시의원, 여중생과 성매매·영상촬영 혐의 압수수색 253 15:15 12,146
157270 이슈 넷플릭스가 애지중지하는 미스터리 장르 작가 원탑.jpg 233 14:57 21,212
157269 이슈 더 떨어진 <호프> 에그지수 256 14:37 20,915
157268 이슈 [KBO] 한화팬들 난리난 썸머 탄수리 에디션 굿즈.jpg 244 14:25 21,872
157267 이슈 부모님 돈까지 날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343 14:20 38,533
157266 기사/뉴스 청주시의원, 여중생과 수차례 성매매…영상 보관하다 들통 279 14:19 21,637
157265 기사/뉴스 경찰 “장윤기, 범행 전부터 피해 여고생 알고 있던 정황 발견” 377 14:15 25,606
157264 이슈 초과이윤에 대한 허지웅 인스타 글 426 13:57 36,671
157263 이슈 게임기 대신 어려운 이웃을 택한 초등학생 239 13:37 25,843
157262 팁/유용/추천 맨날 콘서트 가는 사람의 갤럭시 울트라 설정법 115 13:33 4,923
157261 이슈 현재 전국 날씨.jpg 357 13:23 39,570
» 기사/뉴스 "이제 국세청이 관리합니다" 메시지에 과태료 납부 폭주…하루 38억 걷혀 144 13:18 25,066
157259 이슈 최민수 집에서 촬영했던 PD 경험담 362 13:06 49,034
157258 이슈 '환자 생년월일 예시가 세월호 참사일' 앱 개발사 사과문 528 12:41 47,706
157257 기사/뉴스 李대통령 “사실상 빚 갚을 수 없다면 빨리 탕감 해줘야” 772 12:30 27,273
157256 정보 현재 환율 정보 207 12:18 23,161
157255 이슈 은퇴 수순이라던 오노 사토시 공식 팬클럽「사토지마/사토섬 SATO-JIMA」개설 - 최신 정보ㆍ티켓 선행 접수 외, 오프 샷 무비나 블로그 등, 회원 한정의 컨텐츠 (일반/프리미엄 가격) 126 12:17 4,058
157254 이슈 [하트시그널5]제작진하고 제대로 기싸움한 남출(데이터주의) 85 12:07 18,856
157253 이슈 오늘 개봉한 <호프> 에그지수 322 12:05 49,575
157252 이슈 현재 난리난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 디스플레이 결함 의혹 184 11:45 2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