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레버리지 경고한 WSJ "韓증시 '오징어게임' 될 수도"
무명의 더쿠
|
14:37 |
조회 수 1177

WSJ는 한국 증시의 급격한 변동성이 점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종목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기업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 데다 레버리지 상품이 기계적인 매매를 반복하면서 상승과 하락 폭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5월 국내에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허용되기 전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상장 상품으로 몰렸고, 홍콩에 상장된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으로 성장했다. 과열 양상에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당국도 우려를 나타내며 투기적 거래를 완화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는 10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6월 한 달에만 300억달러가 빠져나갔다. 한국과 대만이 주요 신흥국 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만큼 해외 투자자들이 지역과 자산을 다변화하고 있다. 비소는 "파티가 끝났을 때 손실은 결국 국내 개인투자자들에게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904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