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가 만났다.
7일 CGV가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를 ‘이동진의 언택트톡’ 29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통해 영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까지 총 28편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호프’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언택트톡 작품이다.
오는 7월 15일 개봉을 앞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마을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해’ ‘추격자’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한 신작으로,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번 상영에서는 영화 종료 후 약 105분간 나홍진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의 대담 영상이 단독 공개된다. 이동진 평론가의 작품 해설과 나홍진 감독이 직접 전하는 기획 과정, 촬영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러닝타임을 고려해 10분간의 휴식 후 대담 영상이 이어진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기괴한 난장판 속에서 대담하게 질주하는, 영화 전체가 거대한 크레센도.”라는 한줄평으로 영화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호프-이동진의 언택트톡’ 한정판 엽서가 증정된다. 이번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7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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