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친족특례 뒤에 숨은 '장윤기父'…경찰청 "처벌 안돼도 징계는 엄중히"
1,159 20
2026.07.07 14:44
1,159 20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아들인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피의자 장윤기(23)의 수사 기밀을 빼내고 증거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청이 경찰관 친족 관련 사건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대책 마련 검토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7일 언론공지를 통해 "향후 관련 제도들을 엄격하게 집행하는 한편, 이번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부실 대응과 유착 등 제반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겠다"며 "경찰관 친족 관련 사건처리의 투명성을 높일 추가 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2020년 발표된 '경찰 반부패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사건문의 금지 제도'를 향후 더욱 엄격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담당 수사관에게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사적으로 문의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며, 위반 시 징계 등의 처분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시행된 '수사정보 유출 방지 종합대책'에 의거해 수사 기밀을 유출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선(先) 수사의뢰', '배제 징계 원칙', '수사부서 퇴출'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경찰청은 형법상 '친족 특례' 뒤에 숨은 부친 장 모 경감에 대해 형사 처벌 여부와 상관없이 엄정히 내부 조치하겠다는 입장도 명확히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징계벌과 형사벌은 그 목적과 내용, 대상 등이 서로 다르다"며 "형법상 친족 특례 규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감찰조사 결과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국가공무원법, 경찰공무원 징계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징계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경감은 담당 수사팀장인 A경감으로부터 구속영장 신청 내용과 자취방 현관문 비밀번호를 넘겨 받아 아들인 장윤기 사건의 핵심 물증 중 하나인 성인용품(리얼돌) 등을 폐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경찰은 장윤기 사건을 담당했던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 A경감을 장윤기 차량 안에 있는 '케이블 타이'(결박 도구)를 인멸한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이후 국가수사본부는 '광주광산서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50563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329 00:06 20,46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04,0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8,0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74,6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27,4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2,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5,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9,7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7,1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0,7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334 유머 비극적 엔딩 나만 좋아하냐 20:05 19
3128333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오 2 20:04 135
3128332 이슈 [LIVE] 클릭비(Click-B) - Dreaming | 12시엔 주현영 20:04 33
3128331 기사/뉴스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진 전승재, 2년 의식불명 끝 사망 11 20:01 1,571
3128330 유머 인생이 ㅈㄴ무서운이유가 한순간의 실수로 갑자기 좆되는게 아니라 9 20:00 1,479
3128329 기사/뉴스 [속보] 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 보류' 한 달 연장 20:00 92
3128328 유머 아조씨들의 이상한 집착 3 19:56 606
3128327 이슈 어떤 사람의 차량 내부가 녹아내린 이유 20 19:56 2,383
3128326 유머 [가짜김효연] 수상할정도로 당돌한 신인 여돌 효리수 5 19:55 417
3128325 유머 "노력이 숲으로 돌아갔다." 9 19:55 896
3128324 이슈 일본에서 상용화 된다는 인간 세탁기 19 19:54 2,271
3128323 이슈 [KBO] 저도 홈런왕 경쟁에 발들여도 될까요??? 9 19:54 1,187
3128322 유머 나 알록은 보이는데 달록이 안보이는거야 19:52 466
3128321 유머 [오피셜] 제2대 공통령 선거 결과.jpg 15 19:51 1,464
3128320 기사/뉴스 경기 군포 에어바운스 넘어가 어린이 7명 부상‥관련자 2명 입건 7 19:50 1,226
3128319 이슈 미야오 가원 인스타그램 업로드 9 19:48 255
3128318 정보 존박 - 여름은 돌아와 (기우제ver.) 2 19:47 123
3128317 이슈 [KBO] 은퇴한 인명구조견의 시구 22 19:46 1,831
3128316 유머 얼마전 일본에서 프로포즈한 태국 여배우x기자 여여 커플 16 19:45 2,704
3128315 이슈 [피겨] 새로 결성된 아이스댄스 팀 ⛸️ 김기현 / 예콴 8 19:45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