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 13년 만에 서울대 졸업한 이유…'故 이순재' 조언 있었다 ('아침마당')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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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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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노연주 기자)
이날 이상윤이 무려 13년 만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학업) 병행이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하려고 했다. 하나에 집중하려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할 것 같았다. 연기를 계속하고 싶으니까 학업을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윤이 마음을 바꾼 건 이순재와의 드라마 작업이 계기였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이 '졸업은 했냐'고 물으셨다. 못 했다고 하니까 '졸업은 해라'고 하시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선생님께서 '하나를 끝까지 마무리해보는 경험은 아주 중요하다'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말씀이 크게 와닿았다"고 전했다.
학사 경고 누적으로 제적까지 됐던 이상윤은 이후 재입학을 거쳐 2013년 졸업장을 손에 쥐게 됐다.
서울대 철학과 출신으로 같은 모교 동문이었던 이순재는 지난해 11월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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