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외곽 ‘생존매수’ 성북 길음 국평도 20억 돌파…“올 들어 2.7억 올랐다”[부동산360]
1,026 23
2026.07.03 09:16
1,026 23

래미안길음센터피스 국평 ‘20억’ 거래 체결 소식
성북구 길음뉴타운 일대 6월에도 신고가 릴레이

서울아파트 전경. [뉴시스]

서울아파트 전경. [뉴시스]
 

1년 전쯤 18억원에 올라왔던 매물이었거든요. 집주인이 19억, 20억원 점차 호가를 올리더니 이번에는 만족하고 20억원에 팔았다고 들었어요.
성북구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핀스의 국민평형(84㎡·이하 전용면적) 이 2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는 가운데도 서울 외곽지역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이 아파트도 단박에 몸값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단지를 거래하는 공인중개업소들은 “업계 예상보다 빨리 ‘국평 20억원’ 거래가 이어져 놀라는 분위기”라며 “59㎡ 또한 15억5000만원 신고가에 나간 게 있어 곧 실거래가가 뜰 것”이라고 말했다.

길음동의 대표 신축아파트인 래미안길음센터피스 84㎡는 2026년 1월 17억3000만원(33층)에 손바뀜하며 전고점 (2021년9월, 16억4700만원/13층))을 돌파한 뒤 상반기 들어 집값이 지속해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59㎡ 또한 6월 한 매물이 15억원을 넘겨 거래됐는데 이는 1년 전(11억원 초반대) 시세에 비해 비해 집값이 4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해당 매물은 ‘로얄 매물’로 추정되는데 동대문구 이문동의 신축 국평의 호가가 20억원, 장위동 신축 일반분양가가 17억원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장위동이 밀고 이문동이 끌어당기는 상방압력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성북구는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매매가격 지수 상승률(7.89%, 한국부동산원)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길음뉴타운이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8단지 래미안 84㎡ 이 지난달 15억2000만원(11층)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1단지 래미안(84㎡, 13억3000만원/17층), 4단지 e편한세상(59㎡, 11억8000만원/10층), 길음동부센트레빌(60㎡, 10억9000만원/12층) 등 다양한 평형과 단지에서 최고가 체결 사례가 발생했다.
 

아파트 관련 사진. [연합]

아파트 관련 사진. [연합]

이 같은 신고가 릴레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매매도 전세도 동반상승하는 데 따른 실수요자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고 있다.

서울 외곽 지역을 중개하는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 매물이 너무 없다 보니까 실수요자들이 옆 동네로, 더 외곽으로 밀리는 건 예삿일이 됐다”면서 “일명 생존매수(어쩔 수 없이 매수하는 것)할 집으로 구축을 찾는데 주택이 너무 오래돼 수리비까지 포함해 예산으로 1억은 더 잡고 집을 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노원구, 중랑구에서도 신고가 체결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두 자치구는 성북구와 함께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세 매물 감소율이 가장 높은 ‘톱3’ 지역에 속한다. 전세가 없으니 대출 등 자금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매수로 돌아선 수요자들이 집값을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아실에 따르면 이들 자치구의 전세 매물(1일 기준)은 1년 전과 대비해 중랑구(-83%, 429→73건), 노원구(-72.2%, 1034건→288건), 성북구(-71.3%, 703건→202건) 순으로 급감했는데 중랑구의 경우 현재 전세 매물이 100건을 넘지 않는다.

노원구 월계동의 3000세대 대단지인 한화그랑빌은 지난달 84㎡(11억6500만원/9층)와 75㎡(10억6700만원/20층), 59㎡(10억6000만원, 13층)이 모두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화그랑빌과 길 하나를 둔 성북구 석관동 두산아파트에서도 최근 59㎡가 신고가인 10억원(실거래 신고 전)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랑구에서도 면목라온프라이빗 84㎡(12억9000만원/14층)과 95㎡(13억6000만원/20층)이 최고가에 거래된 바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5억 아래 중저가 아파트가 시장을 끌어올린 결과로, 분양가 상승까지 더해지며 기존 아파트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다만 조정장에서는 중저가 아파트들 또한 단지별로 하락의 폭과 기간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65043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92 07.01 58,913
공지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07.01 21,5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64,9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96,1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63,0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36,8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3,6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7,2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9,5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7,7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5,2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7815 기사/뉴스 성추행 피해로 부대 옮긴 여군, 전출부대서는 성폭행 당해 17:33 15
3107814 기사/뉴스 서울교육청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 진심으로 반성…재심 전제 아냐" 17:33 50
3107813 유머 헤이그 협약 위반.jpg 17:33 97
3107812 정치 이병태 “5.18은 성역인가?…‘야구부 처리 모습’ 북한 같다” 17:32 46
3107811 이슈 저번에 핫게 갔던 4.3 사건 김향기 주연 영화 <한란> 넷플 공개 2 17:32 119
3107810 정보 메가박스 홍대 <날씨의 아이> 특별 극장 상영 17:31 42
3107809 이슈 취향차이라는 엔믹스 해원 앞머리 있없 6 17:30 142
3107808 정치 이병태 “5.18은 성역인가?…‘야구부 처리 모습’ 북한 같다” 13 17:30 208
3107807 이슈 매번 레전드 갱신하는 신혜선 짤 모음ZIP 17:30 177
3107806 이슈 요즘 여기저기서 엄청 보이는 티셔츠 디자인....jpg 2 17:29 665
3107805 유머 제가 알파니까 박아서 해결해볼게요.. 다들물러서세요 4 17:28 371
3107804 기사/뉴스 [공식] 장윤정, 모친 육씨 행방 전혀 모른다…연락 끊은 지 오래 7 17:26 971
3107803 이슈 70대 여성 절반 이상이 결혼 자체를 추천하지 않는다 37 17:25 1,756
3107802 이슈 슈스케3 본 사람들 ㄴㅇㄱ된 소식........................................... 9 17:25 1,339
3107801 유머 [먼작귀] 오늘 악몽편에서 협공하는 치이카와와 우사기(일본방영분) 3 17:24 142
3107800 이슈 리센느 홍보대사 유치하고 싶은 봉화군 11 17:24 723
3107799 이슈 '지역 감정'이 아니라 '전라도 혐오증'이라는 정신병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유시민의 글.txt 12 17:23 589
3107798 기사/뉴스 [단독] "슈퍼주니어 탈퇴하고 정치해" 최시원, 美 법원서 악플러 신원 확보 99 17:22 4,432
3107797 이슈 평생 단 한 가지 과일만 먹어야 한다면? 84 17:21 928
3107796 이슈 전능하신 여호와 외치며 춤추는 가희 10 17:21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