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제작진 "차세계♥신서리, 평생 싸울 듯…그러곤 바로 염장"

'멋진 신세계' 스틸. 사진제공=SBS
'멋진 신세계' 제작진이 '꽉 닫힌 해피엔딩' 그 후를 상상했다.
드라마는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지만, 워낙 성격이 불같은 캐릭터들이라 시청자들은 "얘네 결혼해도 맨날 싸우느라 집안 살림 거덜 나는 거 아니냐"는 유쾌한 걱정을 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상상하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이후의 신서리와 차세계의 진짜 일상'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한 감독은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의 넓은 와이드 샷에서도 서리는 세계를 때리고 있더라"며 " 프레임 밖의 두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아마 그들의 평생은 작가님의 대본처럼 5분 간격으로 티키타카와 꿀이 오가는 염천 커플일 것 같다. 우리네 많은 연인들이 그렇듯"이라고 답했다.
강 작가 역시 "생각하신 그대로 두 사람은 아마 평생 티격태격 싸우며 살아갈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워낙 둘다 고집이 세고 강한 캐릭터들이라 부딪치는 순간들이 일상에 빈번하겠지만, 그 관계에 결코 불안함은 없을 것"이라며 "서로를 이미 너무 잘 알기에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도 삶의 일부가 될 거 같다"고 예상했다.
또 "그리고 사과는 언제나 세계가 먼저 건네리라 확신한다"고 웃으며 "평범한 대화도 스파크가 튀는 두 사람이기에, 남들이 보기에는 다툼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바로 뒤돌아서 염장(?)을 질러 손실장님이나 김비서님 같은 주변 사람들 속을 태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탕비실이 폐쇄되면 안 되니까"라며 의미 심장한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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